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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즐길 때는 잘 먹자

온천을 즐길 때는 잘 먹자 온천을 즐길 때는 잘 먹자 온천은 온갖 풍병으로 뼈마디가 땅기고 감각이 둔한 것, 손발이 말을 듣지 않는 것과 한센병, 옴, 버짐을 다스린다. 온천 아래에 유황이 있으면 물이 뜨거워지는데, 유황은 양기를 보충해서 냉증을 치료하고 피부질환에도 매우 좋다. 하지만 온천수의 도움으로 양기를 보충할 때 사람의 기운도 함께 소모되므로, 온천을 즐길 때는 꼭 잘 먹어야 한다. - 최철한, 고화선, 장중엽의《자연에서 배우는 음식 공부》중에서 - * 온천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에 속합니다. 온천이 왜 좋은지, 어디에 좋은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온천을 하면 그만큼 기운도 빠지니까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은 처음 듣는 사람도 꽤 있을 듯합니다. 온천 하고 잘 먹고,..

대화의 중요성

대화의 중요성 미국의 사회개혁가이자 평화운동가이며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제임 아담스는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녀는 북아메리카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인 ‘헐 하우스’를 건립해 여성과 이민자 등 약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웠습니다. 또한 단순히 빈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행복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아동을 위한 교육과 환경을 위해서 아동 노동 폐지 등에도 힘쓰며 가정 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게를 한 시간 늦게 열더라도 자녀와 대화하십시오. 오븐 속 음식이 타는 것보다, 가게 문을 일찍 열어 수입이 조금 더 느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녀와의 대화입니다.” 취약 계층 가정은 부유층에 비해 삶의 여..

안부 미루지 마세요

안부 미루지 마세요 ★안부 미루지 마세요!★ 안부 미루지 마세요! 어두운 새벽 산행에 등불이 없으면 한걸음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먼동이 트니 손전등이 귀찮아집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길에 공기, 감사, 사랑, 우정... 늘 필요치 않은 것 같다가도 어느 때는 절실히 느껴지기도 하고 너무나도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마치 어두운 새벽길 등불처럼 말입니다 순간순간 소중한 것들... 잘 챙기시고 닥쳐올 소중한 것들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힘들다고 귀찮다고 안부! 답장! 관심! 미루지 마세요! 어느 순간 외톨이가 됩니다 그리고 회복하는 데 너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늘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음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운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 박문수 막시미노 신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 박문수 막시미노 신부 오늘의 묵상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 이 둘의 만남은 참으로 기구하면서도 놀라운 하느님의 섭리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자를 알지 못하던 처녀였지만 성령에 힘입어 아이를 갖게 된 마리아가, 나이가 많아 아이를 가질 수 없었지만 하느님의 손길로 아이를 잉태한 엘리사벳을 만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상황에서 하느님을 체험하였지만, 자신들의 남은 인생 전부를 그분의 구원 역사를 위하여 내놓습니다. 그러고는 서로 만나 자신들에게 섭리하신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에게 따뜻한 인사를 받으며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하여 더 큰 확신과 위안을 얻었을 것입니다. 엘리사벳도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온전히 봉헌한 마리아의 모습을..

성모찬송의 메시지

성모찬송의 메시지 스바 3,14-18; 루카 1,39-56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2022.5.31. 오늘은 성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셨음을 기억하는 축일입니다. 가브리엘 천사의 방문으로 성령을 가득히 받아 구세주를 잉태하신 마리아께서는 그 즉시 엘리사벳을 방문하러 길을 떠났습니다. 구세주 잉태를 예고하던 천사가 늙은 나이에도 아기를 잉태한 엘리사벳의 예를 들면서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일러주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나자렛 집을 떠나 걸어서 사흘 거리에 있는 유다 산악 지방의 즈카르야의 집으로 갔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문안 인사를 받자마자 성령으로 가득 찬 인사말로 응답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성모송에 들어와 있습니다.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복음: 루카 1,39-56: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 주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오늘 축일은 가브리엘 대천사로부터 주님의 잉태 소식을 들은 마리아가 예루살렘 남쪽 유다 지방에 사는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엘리사벳은 노년에 이르도록 자식이 없었다. 그런데 그 나이에도 아이를 가진지가 여섯 달이나 되었다는 말씀을 천사에게서 듣고 “길을 떠나, 서둘러”(39절) 엘리사벳의 집으로 바삐 가시는 모습이다. 친척 엘리사벳의 임신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39절) 가는 모습을 우리는 주의 깊게 바라보아야 한다. 마리아가 하느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낳아주고, 하느님의 어머니가 될 수 ..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Visitation-GHIRLANDAIO, Domenico c. 1491.Tempera on wood, 172 x 165 cm. Musee du Louvre, Paris 축일:5월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The Visit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Visitazione della Beata Vergine Maria Our Lady of the Visitation Visitatio B. Mariae V Feast of the Visit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이 축일은 주님을 잉태하신 마리아께서 친척 엘리사벳을 찾아가신 성서의 이야기(루가 1,39-56)를 기념한다. 이 방문은 ’성모..

루카 복음서 제 20 장 1 ~ 47 예수님의 권한을 문제 삼다

루카 복음서 제 20 장 1 ~ 47 예수님의 권한을 문제 삼다 홍민 - 성모성월 루카복음서 제 20장 예수님의 권한을 문제 삼다 1 예수님께서 어느 날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데, 수석 사제들과 율법 확자들이 원로들과 함께 다가와, 2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또 당신에게 그러한 권한을 준 이가 누구인지 말해 보시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물을 터이니 대답해 보아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5 그들은 저희끼리 서로 의논하였다. "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말할 것이오. 6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면..

영부인 김건희 여사 vs 빛바랜 지난 추억

영부인 김건희 여사 vs 빛바랜 지난 추억 First Lady Kim Gun-hee vs faded past memories 노사연 - 바램 나도 이젠 늙는 구나 하면서 하루 하루 힘겹게 버티면서 산다. I am now old, and I live a day hard. 이제껏 느끼지 못했다면 나도 영락 없는 철부지 할망구가 된다. If I have not felt it before, I will become a grand old man without a soul. 시근이 늦되어서 그런지 사는데 그렇게 힘들게 살아 오면서도 세월을 까먹고 산거라고 한다. 산다는거 참 사람됨을 자랑 하고픈 나의 신조라지만 그래도 나와 친구들의 사랑속에서의 오늘을 그려 보기도 한다 It is my creed to boast o..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더 중요한 것...명언Failure is the mother of success...more important...excuse.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더 중요한 것...명언 Failure is the mother of success...more important...excuse. 노사연 - 바램 봄은 가는가? 더 중요한 것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고민하지 마라 지금의 나보다 잘하려고 애쓰는게 더 중요하다. _ -윌리엄 포크너-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Hello, Praise Jesus. 아침이 밝아서 내 마음도 밝게 환하면 좋겠습니다. 어두움이 몰려오는 나의 마음에 장막을 걷어내는 아픔이 있더라도 조금 더디오는 마음을 그리도 인내하면서 살아 가고는 합니다. Even if there is a pain in my mind that the darkness is coming, I live with patience even though..

인사방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