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양승국 신부님 8

주다주다 못해 줘서는 안 될 당신의 살과 피까지 내어놓으신 사랑의 주님!

주다주다 못해 줘서는 안 될 당신의 살과 피까지 내어놓으신 사랑의 주님! 주다주다 못해 줘서는 안 될 당신의 살과 피까지 내어놓으신 사랑의 주님! 매일 주님께서 우리에게 건네시는 소중한 말씀과 교회의 보물인 성사(聖事) 생활에 충실할 때, 우리 삶은 그리스도 신자에게 걸맞는 품위와 영적 풍요로움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로인해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이 땅 위에서부터 하느님의 얼굴을 뵐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미리 앞당겨 살아갈 수 있습니다. 첫번째 독서인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스테파노가 그랬습니다. 스테파노는 분기탱천한 적대자들의 공격으로 죽음 앞에 내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위축되지 않습니다. 뒤로 물러서지도 않습니다. 당당하고 용감하게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증언합니다.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