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자료글 54

하느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하느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우리의 목적은 만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치는 기도에 나오는 것과 같이 우리는 그분만을 신뢰해야 하며 다른 이를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신앙을 향상시키시고 여러분으로 하여금 궁핍과 고통, 번민과 낙담 그리고 온갖 모멸을 겪게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유로서는, 주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여러분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시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당신의 길에 항구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둘째 이유는,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이를 신뢰하지 않고 당신만을 더욱더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대한 전적인 신앙과 희망을 거부하는 이들 안에서 당신 업적을 드러내..

신앙 자료글 2022.06.17

연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연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연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연옥은 무서운 곳인데 왜 ‘복되다’고 말합니까? 연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많은 교우들께서 연옥을 반(半) 지옥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연옥은 하느님의 자비심으로 얻어진 복된 곳이 분명합니다.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죽었으나 완전히 깨끗하지 못한 영혼들을 위한 정화의 장소이며 천당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버틸 수 없는 허약한 죄인들을 위한 기회의 자리이니까요. 구원을 보장받았으나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곳이기에 모든 영혼들이 순결한 신부로써 신랑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히 결합되기 위해서 단장하는 기간이며 장소라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연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천당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축..

신앙 자료글 2022.06.15

묵주기도를 하는 목적은

묵주기도를 하는 목적은 묵주기도를 하는 목적은 진리를 묵상하고 덕을 닦으며 은총을 구하는 데 있습니다. 묵주기도로써 하느님을 아는 지혜와 그분의 말씀을 실행하는 의지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일치하고자 하는 원의를 일으키도록 하십시오. 묵주기도는 신앙을 가르치고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인도합니다. 모든 이는 묵주기도로 영적, 물질적 은총을 얻게 됩니다. 묵주기도는 인간에게 빛을 주고 길을 안내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흠뻑 젖게 합니다. 묵주기도의 힘은 대단히 크고 그 결실은 풍부합니다. - 복자 G. 알베리오네-

신앙 자료글 2022.06.14

당신이 참으로 행복하시기를 원하신다면..

당신이 참으로 행복하시기를 원하신다면.. ✿당신이 참으로 행복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사람은 어차피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사람은 어차피 사랑하고,사랑받기 위해 살아 갑니다. 당신이 참으로 행복하시기를 원하신다면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응답하십시오.. 당신이 참으로 영원한 생명을 원하신다면 하느님의 영원하신 사랑에 응답하십시오.. 사람이 유한한 이성의 사랑에 사랑으로 반응할 때 유한한 생명을 가진 육신의 자식이 태어납니다.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가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납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6) ] 사람은 결코 우연히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결코 목적 없이 존재하..

신앙 자료글 2022.06.05

미사는 보러 가는것이 아니다

미사는 보러 가는것이 아니다 미사는 보러 가는것이 아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야 한다고 매주일이면 성당에 많은 신자들이 모여들지만 아직도 많은 신자들은 미사를 보러간다고 하다가 신부님께 혼나기도 합니다. 미사는 주례사제가 집전을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드리고, 우리를 구원에로 이끌어 주신 예수의 거룩한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사는 사제가 드리는 것이고 우리는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사를 보러간다라고 한다면 그 날의 미사가 사제가 주인공이 되어서 한시간 짜리 단막극을 연출하는 것을 구경하러 간다는 뜻과 같습니다. 미사는 교향악단에서 울려나는 모든 소리가 각각 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다양하게 울려나고 그 소리가 하나로 엮어져서 아름다..

신앙 자료글 2022.06.04

하느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하느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우리의 목적은 만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치는 기도에 나오는 것과 같이 우리는 그분만을 신뢰해야 하며 다른 이를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신앙을 향상시키시고 여러분으로 하여금 궁핍과 고통, 번민과 낙담 그리고 온갖 모멸을 겪게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유로서는, 주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여러분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시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당신의 길에 항구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둘째 이유는,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이를 신뢰하지 않고 당신만을 더욱더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대한 전적인 신앙과 희망을 거부하는 이들 안에서 당신 업적을 드러내..

신앙 자료글 2022.05.20

성모님은 천상의 끈이시다

성모님은 천상의 끈이시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과 일치시키는 천상의 끈이시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과 그분의 피조물들을 연결하는 사랑의 끈이시다. "성모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아드님과 우리 사이에 계신다."라고 아르스의 비안네 신부는 말했다. 우리가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께 기도할 때, 우리가 성모 성심과 함께 예수님을 흠숭하고 사랑할 때, 우리의 모든 기도와 모든 흠숭과 사랑의 행위는 깨끗하고 고귀해진다.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

신앙 자료글 2022.05.04

신앙이 짐이 될 때

신앙이 짐이 될 때 신앙이 짐이 될 때 요한 복음 3장 16-21절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 삶의 고통으로 가뜩이나 힘이 드는데 신앙이 위안이 되기는커녕 부담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분들을 만날 때 사제로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실제 하느님과의 관계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느님을 심판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심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심판보다 하느님의 용서가 먼저”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랑보다 처벌이 앞설 때 우리는 외적인 신앙 행위에 집착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자그만 실수에도 벌받을 것 같아 두렵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소홀히 해 그런 건 ..

신앙 자료글 2022.05.01

내가 먼저 마음에 문을 열면.

내가 먼저 마음에 문을 열면. 내가 먼저 마음에 문을 열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만일 지구가 폭발해서 완전히 뒤집어 진다면 이 모든 땅들과 저 화려한 건물의 주인은 없습니다. 그 때는 주인이란 아무 의미가 없겠죠, 사람들은 단순히 자기 땅..

신앙 자료글 2022.04.29

기도가 효력을 발생하려면

기도가 효력을 발생하려면 기도를 많이 하면서도 마음속에 이웃에 대한 미움과 증오를 여전히 품고 있을 수 있다. 그 기도는 하늘에 닿지 못할 것이며 아예 그가 기도하고 있는 곳의 지붕도 통과하지 못할 것이다. 그 기도는 그저 기도하는 사람의 입술 위에만 머물 것이다. 기도가 효력을 발생하려면 자비의 마음으로 충만해야 한다. 누구도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말씀하셨다. "내 정배의 마음은 내 마음을 닮아야 한다. 그 마음에서 영혼들을 위해 내 자비심의 샘이 솟아올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그를 편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선적으로 죄인들을 위해 간구하기를 원하신다. - 스타니슬로 비트코브스키 신부 -

신앙 자료글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