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540

잡곡과 현미는 산패가 잘 되기 때문에 매우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잡곡과 현미는 산패가 잘 되기 때문에 매우 해로울 수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암환자에게 현미밥, 잡곡밥이 좋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건강 상식입니다.​ 환자의 경우 현미밥을 먹기 시작하면 초기에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미밥을 먹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증상이 아주 빠르게 사라지기도 하죠. 이런 개선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천일염으로 인한 미네랄 과잉과 마그네슘 영양제 복용 등으로 미네랄 과잉이 발생하여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당뇨, 고혈압, 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현미에 들어있는 일종의 독소인 피틴산은 체내의 중금속과 미네랄 성분을 강력하게 흡착해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피틴산의 영향으로 미네랄 과잉이 해소되면서 당뇨, 고혈압 증상이 개선되고 암 치료에도 도움을 ..

나는 이런 사람이 좋더라

나는 이런 사람이 좋더라 ◈ 나는 이런 사람이 좋더라. ◈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께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 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 좋은 ..

감동글 2022.07.03

인생이라는 여행길

인생이라는 여행길 인생이라는 여행길 열살 때는 어디 간다면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스무 살 때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인생은 무지개였습니다 서른 살 때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였습니다 마흔 살 때는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 저것 준비로 걸리적거리는 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여행을 꿈꾸는 것 같었습니다 쉰 살 때는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 저것 살피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았습니다 예순 살 때는 어딜가도 유서 깊은 역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나이 인생은 고적답사 여행 같었습니다 일흔 살 때는 나이 학벌..

감동글 2022.07.03

[아름다운 삶은 아름다운 결과(結果)와 열매로 대답(對答)한다]

[아름다운 삶은 아름다운 결과(結果)와 열매로 대답(對答)한다] 자연(自然)의 모든 것은 조금씩 변(變)한다. 변하는 목적(目的)은 좋은 것과 안전(安全)한 것으로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過程)이다. 과일 나무에 과일이 열리는 것은 당연(當然)하지만 만일 과일이 열리지 않는다 한다면 정상(正常)은 아니며 거기에는 상당(相當)한 원인(原因)이 있다. 정상이 아닌 것은 자연의 섭리(攝理)에 어긋남으로 오래 갈수가 없다.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은 그 자체(自體)가 변하여 자연섭리에 적합(適合)하도록 변하여 간다. 인간(人間)의 삶도 이와 같아서 인간의 전 여정은 사실상 좋은 결과(結果)를 얻기 위한 긴긴 노력(努力)의 길이라고 본다면, 정성(精誠)을 다해 좋은 씨를 심고 이를 가꾸는 노력을 포기(抛棄)하지..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故김수환 추기경)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故김수환 추기경)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여 동자..

다섯 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다섯 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 다섯 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 다섯 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첫째, 눈이 즐거워야 한다. 눈이 즐거우려면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꽃을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을 자주 해야 아름다운 경치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해외나 국내 여행을 자주 하여야 할 것 같다. 외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 어디에 쓰느냐고 물으면 여행하기 위해 번다는 사람이 많다. 여행은 휴식도 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도 되는 것이다. 꼭 여행만이 눈이 즐거운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여행이 여의치 않는다면, 하루 시간 중 짬나는 대로 웃기는 글이나, 웃기는 사진을 보면서 맘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즐겁게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감동글 2022.07.03

혼자 할 수 있다고!

혼자 할 수 있다고! 7월 첫째주 연중 제14주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루카10.1) 혼자 할 수 있다고! (이재정 신부 의정부교구 별내성당 주임) 지난 성목요일에 동창 신부들과 사제 서품 25주년 축하식을 하기로 했다. 동창 대표 신부님이 그때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달라고 했다. 떠오른 생각은 딱 하나!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시편 37.5) 나의 사제서품 성구였다. 사제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면 이 성구가 정말 딱 들어맞는다. \내가 혼자 할 수 있다고 자만했던 일들은 언제나 그 결과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빠지고 본당 신자분들께 맡겼던 일들은 언제나 그 결과가 대만족이었다. 일하다가 부딪히게 되는 한계를 넘어서도록 도와 ..

지상에서 천국의 삶 - 꿈꾸라, 사랑하라, 선포하라 - 연중 제14주일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지상에서 천국의 삶 - 꿈꾸라, 사랑하라, 선포하라 - 연중 제14주일 /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2022.7.3.연중 제14주일 이사66,10-14ㄷ 갈라6,14-18 루카10,1-12.17-20 지상에서 천국의 삶 -꿈꾸라, 사랑하라, 선포하라-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콜로3,15.16) 성인답게 살고 있습니까? 지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런 성인답게 살고 싶은, 지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고 싶은 깨끗한 욕심, 청정욕은 얼마든 좋습니다. 하느님께서도 기뻐하십니다. 각자 고유의 참나의 성인이 되라고, 지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라고 불림받은 우리들입니다. 저는 요즘 이런분들을 만났습니다. 먼저 우리 교황 프란치..

연중 제14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4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4주일: 다해 복음: 루카 10,1-12.17-20: 일흔 두 제자의 파견 오늘은 기쁨이라는 것이 고통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귀양살이 후에 예루살렘의 중흥에 대한 이사야 예언자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고,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구원의 사명을 위해 파견하시지만 우선 기쁨보다는 고통을 예고하신다. 마치 “이리떼 가운데 있는 어린양”(3절)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선교사명을 마쳤을 때 기쁨의 환호성이 나오고, 예수께서는 흥분한 제자들을 진정시키신다.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20절). 아마 그 기쁨은 복음이 전하..

7월 3일 성 토마스 사도

7월 3일 성 토마스 사도 The Incredulity of Saint Thomas - CARAVAGGIO. 1601-02 Oil on canvas,107x146cm Sanssouci,Potsdam. 요한20,24-29 24 열 두 제자 중 하나로서 쌍동이라고 불리던 토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었다.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자 토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토마도 같이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께서 들어 오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