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540

쌩쌩한 70~ 80대... 어쩌면 젊은 날의 '이 식단' 때문

쌩쌩한 70~ 80대... 어쩌면 젊은 날의 '이 식단' 때문 항산화 물질 섭취와 지중해식 식단 실천이 노쇠 예방에 도움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며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모든 노인이 건강하지 않은 건 아니다. 같은 80대여도 쌩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허약한 이도 있다. 이 차이를 설명하는 게 ‘노화’와 ‘노쇠’다. 나이 들어 자연스레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게 ‘노화’라면, ‘노쇠’는 일상에 지장이 될 정도로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상태다. 신체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항할 여력이 몸에 남아있지 않으니, 질병이 쉽게 생기고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도 높아진다. 서울아산병원 자료에 의하면 노쇠는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게 가장 좋다. 특히 노쇠의 원인 중 하나인 나쁜..

바람 불어도 미소는 젖습니다.

바람 불어도 미소는 젖습니다. 오영록 바람이 불어도 좌로 우로 흔들리지 않는 것은 그의 가슴속엔 언제나 굳은 의지와 신념 그리고 희망이 자리 잡고 있기에 아픔마저도 이겨서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의 가슴에 늘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 것은 오뚝이 정신처럼 강한 바람으로 때론 흔들릴 수는 있으나 그의 가슴은 다시금 일어서는 패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긍정의 미소가 빛나는 것은 잠시 소나기에 옷깃이 젖는다 해도 다시금 이마의 식은땀을 닦듯 바람은 젖은 옷을 말리며 뽀송뽀송하게 포근한 햇살이 가슴까지 젖어 미소가 젖도록 다시금 밝은 생각을 그러 줄 것입니다. 오늘처럼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도 우리 앞에 그 어떤 장애물이 덮쳐 눈앞을 가려도 패기와 용기 그리고 끈기..

감동글 2022.07.01

건보료 쿨하게 줄이려면 이방법이 최고[연금수령자.소득발생자]가장 큰 타격

건보료 쿨하게 줄이려면 이방법이 최고[연금수령자.소득발생자]가장 큰 타격 https://youtu.be/YEp4GKAP2nI ■ 건보료 쿨하게 줄이려면 이방법이 최고[연금수령자.소득발생자]가장 큰 타격 건강보험료2차개편내용이 당초 개정안보다 다소 후퇴하여 최종 확정되어 오는 9월고지분부터 반영해서 실시한다고 보건부가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직장가입자는 소득에만 보험료를 적용하고, 그마져 사용자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그런데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까지도 차등 점수화해서 부과하고 또한 지역가입자가 전부 부담하게 되어 직장가입자보다 불리하다는 여론이 많았는데요. 이번 개편에서 지역가입자의 재산과표에서 5천만원 일괄공제를 추가해 직장가입자와의 차별을 다소 줄여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보험료가 소득중심의 부..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시기를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시기를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시기를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얼마 안 남은 지금 잠시 초라 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습니다. 잘 살아온 지난날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지나가버린 어제와 지나가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오며...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초라 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 잔과 더불어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

감동글 2022.07.01

환경을 탓하지 말자

환경을 탓하지 말자 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의 이야기입니다. 플레밍은 열악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어느 날 아래층 연구실에서도 곰팡이 알레르기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그 곰팡이가 창문을 타고 플레밍의 연구실로 들어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플레밍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킨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곰팡이에 페니실린의 원료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플레밍은 이것을 토대로 페니실린을 만들었습니다. 한 번은 한 친구가 플레밍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허름한 연구실에서 페니실린을 만들다니... 만약 자네에게 좀 더 좋은 연구실에서 연구했다면 더 엄청난..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상의 사람은 너무 많고 내 자신의 재량은 너무나 작기에 그들 반을 만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을 인연, 혹은 필연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어집니다. 손수 만든 작은 선물을 그에게 주고 싶어지고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변화시키고도 싶어집니다. 또한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포기하고도 싶어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자세히 알게 되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때 건네받게 되는 자그마한 선물에도. 생각지도 못한 때 전화벨이 울리고 "네가 생각나서..." 그 한마디에도. 사람이 ..

영성 글방 2022.07.01

허물없이 지내는 좋은 사이

허물없이 지내는 좋은 사이 허물없이 지내는 좋은 사이 있는말 없는말 다 꺼내 비위 맞추지 않아도 되고 약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면 오히려 고맙게 생각되고 힘들어 할 때 항상 손 닿을수 있는 거리 안에 있어 주고 비밀을 모조리 털어놓지 않아도 이해하고 그에게만 말 한건 끝까지 그만이 알고 있고 좋은 일 있으면 진심으로 웃으면서 박수 보내주고 주저리 주저리 화풀이 해도 귀찮아 하지 않고 한밤중에도 편안하게 전화해서 얘기할 수 있고 주저앉아 생을 포기하지 않도록 늘 격려해주고 가끔 사소한 일로 싸우면 그 이유 때문에 뜬 눈으로 밤 지새우고 다음날 새벽 당장 전화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내 아픔보다도 더 크게 서로의 힘듦을 느끼고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것 처럼 보여도 한쪽이 없음 허전해서 견딜 수 없는 허물없..

영성 글방 2022.07.01

가엾은 마음

가엾은 마음 나 자신도 힘들지만 더 힘들거나 힘들지 않거나 위타적 사랑의 지향을 가지고 기도할 때 사랑이신 주님께서 역사하신다. 마치 십자가의 길의 8처처럼 고난 중에서도 예루살렘 부녀자들을 위로하시는 예수님과 같은 입장이 되는 것이다. 내가 나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사람, 특히 병고와 다른 이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을 위해 며칠을 두고 그와 그의 아픔을 두고 기도하다가 잠이 들면, 꿈속에서도 무의식 가운데서도 그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내가 그와 그의 아픔을 두고 기도하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서로 있는 곳과 시간이 달라도 한손에 지구를 들고 계시며 온 우주와 세상을 주관하시고, 인간사, 세속사를 구원의 역사로 바꾸시는 주님을 감동시켜 기도 응답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기도 ..

6월을 보내며

?️6월을 보내며?️ 또 한 장의 달력을 보내는 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왔다가 가는 일도 만나서 보내는 일도 늘 해왔던 시간과 시간이었기에 아쉽다거나 서럽다거나 보내기 싫어서 붙잡아 본들 소용없는 몸부림이기에 그냥 흐르는 데로 흘려보내야겠지 세월은 늦가을에만 지는 건 아니지 6월이 진다고 달리 생각하지 않겠다 화려했던 처음은 아니지만 수풀이 무성한 건 내일도 마찬가 질 테니까 그냥 웃어 보내는 것도 괜찮을 거야 세월의 반환점에서 잠시 쉬어가라고 우거진 그늘은 처절했던 함성과 울지 못 했던 기막힌 멍 가슴도 버릴 수 없는 하나의 숙명이라고 넓고 깊은 가슴으로 포용해보자 하루와 하루는 무슨 차이 일까? 6월이 가고 내일이면 7월이 오겠지만 여기서 멈추지는 말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잊고 살아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