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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마법

초대'의 마법 '초대'의 마법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이 '초대'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나의 초대를 수락해 줄 때 함께 마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초대를 했을 때 상대방이 "예스"라고 말하는 순간 그들은 참여를 약속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그들의 참여를 부탁하는 수동형에서 그들 스스로가 참여하겠다는 능동형으로 맥락이 바뀐다. - 존 리비의《당신을 초대합니다》중에서 - * 언제나 먼저 말을 건네고, 초대하고, 요청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용기 내어 초대하고 요청하는 순간 너무나 쉽게 "예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던 경우도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초대하고, 함께 노력하면 어떤 문제도 한결 쉬워짐을..

더 굵고, 더 긴 선

더 굵고, 더 긴 선 한 스승이 제자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붓으로 하얀 종이의 한가운데 선을 그리더니 말했습니다. “내가 이 종이에 그어 놓은 선을 짧게 만들어 보아라. 단, 절대로 선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 스승의 말에 제자들은 어리둥절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선을 조금 지우는 것 외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제자가 앞으로 나왔습니다. 제자는 붓을 들고 스승이 그은 선 옆으로 더 굵고, 더 긴 선을 그렸습니다. 때론 어려운 문제로 인해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자체의 문제에 너무 집중하게 되면 오히려 해결이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때론 상황 밖으로 나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문제를 직면한다고 해..

아버지의 신뢰

아버지의 신뢰 5월 다섯째주 주님 승천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손을 드시어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루카 24.46-53) 아버지의 신뢰 (최인형 수녀. 노틀담 수녀회) 예수 승천 대축일. 예전에는 주님 영광을 기리는 마냥 크고 기쁜 날이라 여겼다면 지금은 좀 다르게 읽힌다. 부모 자녀 관계가 꽤 오랫동안 손상된 안타까운 경우들을 만나면서 아들 뒤에 숨어 응원하는 하느님 아버지의 모습에 마음이 더 머무른다. 어느 날 동네 산책 중 네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하늘을 쳐다보며 달리고 있었다. 옆엔 엄마도 아빠도 없다. 다치면 어쩌나..많은 사람 틈에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걱정하는 순간. 내 뒤에서 걷느라 안 보였던 아이 아빠가 나를 스쳐 지나갔다. 아빠는 자신의 손목에 긴 줄을 매어서 뛰..

2022년 5월 28일 부활 제6주간 토요일

2022년 5월 28일 부활 제6주간 토요일 복음 요한 16,23ㄴ-2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25 나는 지금까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비유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너희에게 알려 줄 때가 온다. 26 그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청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

부활 제6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6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6주간 토요일 복음: 요한 16,23-28: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2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부활의 영광을 받으신 후에 제자들은 이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와 청을 아버지께 드릴 수 있고 아버지께서는 그 청을 반드시 들어주실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제자들의 기쁨은 더 커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청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바로 구원과 관계되는 것이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24절) 하셨..

5월 28일 빠레데스의 성녀 마리아 안나 동정

5월 28일 빠레데스의 성녀 마리아 안나 동정 축일:5월28일 빠레데스의 성녀 마리아 안나 동정 Santa Maria Anna di Gesù de Paredes Quito, Equador, 1618 - ivi, 26 maggio 1645 OFS(Ordo Franciscanus Saecularis) 마리아 안나 (1618 - 1645)는 남미 에쿠아도르 키코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신앙을 위해 일본에 가서 순교자가 되기를 원했으나 자기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살아 있는 순교를 하기로 결심하였디. 재속 3 회 착복을 하고 가난·정결·순명의 세가지 수도 서원을 하였다. 그 후 은수자처럼 집에서 살며 전례에 참례하거나 이웃에 봉사하기 위해서만 집을 벗어났다. 그녀의 기도와 회개 생활에 대하여 하느님게서는 보상으..

루카 복음서 제 15 장 1 ~ 32 되찾은 양의 비유

루카 복음서 제 15 장 1 ~ 32 되찾은 양의 비유 agb 이것이 행복이라오 루카 복음서 제 15장 되찾은 양의 비유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들고 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 들고 있었다.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6 집으로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

대구 청라 언덕 vs 사전 투표 했다.Daegu Cheongna Hill vs. pre-vote.

대구 청라 언덕 vs 사전 투표 했다. Daegu Cheongna Hill vs. pre-vote. 70년대 추억의 노래모음, 보고듣는 소울뮤직TV 이젠 거짓도 아니고 정직한답은 많이 더운 여름이 오고야 말았다는 거란다. Now it is not a lie, and the honest answer is that a very hot summer has come. 오늘은 왠지 무더운 가운데 바람이 몹시분다. 원피스를 입고 "상동 주민센타"에 사전 투표 한다기에 집에서 나서는 김에 사전 투표를 하고 온것이다. 그러고 보면 오늘 사전 투표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녀의 이름이 올라서 대번에 눈 딱 감고선 도장을 찍어 준다. So today's pre-vote is the name of her most belove..

뇌졸증의 원인...시도...명언The cause of stroke...attempt...excuse

뇌졸증의 원인...시도...명언 The cause of stroke...attempt...excuse 찔레 장미 & Aitormena (고백) / Juan Carlos Irizar & photo by 모모수계 서예작품 감상 시도 -시도해보지도 않고는 누구도 자신이 얼마만큼 해 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Hello, Praise Jesus. 이제 한 빛의 영광을 위해서 참 신앙의 마음으로 살아 가고는 합니다. Now I live with the heart of true faith for the glory of light. 햇살이 비춰주는 밝은 창가에 앉아서 오늘도 그리는 님의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어떤 여하를 막론하고 연민의 ..

인사방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