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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콩국

제주 콩국 제주 콩국 육지와 사뭇 다른 서늘할 때면 제주 중산간지대에서 즐겨 먹은 뜨끈뜨끈한 국물 요리예요. 콩가루와 약간의 배추나 무만 있으면 국 한 솥이 뚝딱! 특히 제주 콩국은 날콩가루를 써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진한 여운을 남겨요. 부들부들 살 떨리는 날씨에 속을 부드럽게, 또 개운하게 녹여보세요 재료 4인분 필수재료 배추(¼통), 날콩가루(2컵) 선택 재료 무(¼개) 양념 소금(약간), 식용유(1) 1. 배추는 밑동을 자른 뒤 3cm 길이로 썰고, 무는 나박 썰고, 2. 볼에 날콩가루(2컵)와 물(2컵)을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섞고, 3. 끓는 물(5컵)에 날콩가루 반죽을 넣어 7분간 중간 불로 끓이고, 날콩가루 반죽을 넣고 젓지 마세요! 저으면 콩가루가 풀어져 콩물이 되어버려요. 4...

백합/요리방 2022.05.01

지금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지금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매 '치매' : 지능, 읮, 기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감퇴한 상태 모든 사람들이 가장 꺼려하는 질병, 바로 '치매' 입니다. 치매는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만약에 걸리게 되면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짊어져야 하는 짐이 매우 큽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을 무서워하고 피하고 싶어합니다. 치매 환자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2025년에는 100만 명, 2040년에는 200만 명이 넘어갈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에는 전체 치매의 6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입니다. 두 번째는 뇌 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입니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 치매 또..

엄마의 베개

엄마의 베개 어느 날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내일 숙제는 집안에 가족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한 가지만 예쁘게 잘 그려 오는 거야." 다음 날, 아이들의 발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나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설명합니다. "이건 우리 아빠가 부는 나팔인데요, 우리 아빠가 이것을 불면 엄마는 노래하십니다. 두 분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악기입니다." 또 다른 아이가 그림을 들고 나와서 말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손도 못 대게 하는 귀중한 도자기입니다. 오래오래 보관해 온 집안의 가보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여러 아이의 그림을 보면, 카메라를 그려온 아이, 승용차를 그려온 아이, 엄마의 보석 반지를 그려온 아이, ..

백합/좋은글 2022.05.01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친구님들 편안한 휴식 중이신지요? 편안한 힐링 하시라고 몇자 적습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매일의 아침이 어느 한 날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겠지만... 내가 좀 더 겸손하고 부드러움으로 아침을 맞이하여 만나는 이에게 미소가 되고 화평함이 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마나 행복하랴..." ?아침 이슬과 같은 말? https://youtu.be/HdWkCa-YGMo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좋은 말은 아침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의 양은 많지 않지만 식물에게 큰 영양을 줍니다 특히 사막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이 식물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말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의 좋은 말은 사람에게 많은 양향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을 살리기도 할 수 있는 능력을 ..

감동글 2022.05.01

노인(老人)의 용기(勇氣)가 새로운 세상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노인(老人)의 용기(勇氣)가 새로운 세상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노인들은 늘 한가하고 시간이 많다. 남는것이 시간뿐이다."이는 우리 노인들의 어두운 현실을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말이다. 노인의 시간은 무료하고 의미없이 지나간다면, 시간을 낭비하고 계시군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 보람 있는 일을 해 보세요? 그럴려니 돈이 없다고 말씀 하실 텝니까? 이제 살만큼 살았으면 돈이 다가아니란 것도 인정하세요? 그보다도 이것저것 해 볼라니 성(性)에 안차고 체면도 말이 아니더라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다. 그래서 망설이게 된다는 말씀이군요? 그렇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아도 잘 나가는 사람들이나 부(富)와 명예를 누리는 사람도 많지요. 그러나 그것도 뭐 별 것 아니라는 체념을 터득 하세요. 어느 것이나 뒤집어 ..

오월, 성모님의 시골성당 이야기

오월, 성모님의 시골성당 이야기 옛날 시골 성당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수녀님이 성당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성당의 안. 밖의 중요한 일을 다 하였지요. 시골이기 때문에 평일에 성당을 개방할 수 없었고 일요일 아침이면 문을 열고 신자들 맞이할 모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날도 일요일이 되어, 수녀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이것저것 할 일을 순서에 맞추어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던 중 수녀님은 여느 때와 같이 성당 내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길었습니다. 우물 안에 두레박을 던져 넣고 물을 채운 다음 허리를 굽혀 줄을 걷어 올리려고 하던 중에 그만 앞가슴 단추 고리에 달아 놓은 열쇠가 우물에 톰방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니 이거 큰 일이 났습니다!! 그 열쇠는 성당 문 열쇠인데 성당 문을 못 열게 되면 ..

영성 글방 2022.05.01

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강 영 순(소화데레사) "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예수님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아침 햇살이시여! 녹음 그윽한 싱그러운 5월의 찬란한 하늘아래 인자로이 육중하게 우러러 서 계신 성모마리아상 악의 유혹 물리치신 구원의 손길 새 하늘 새 땅 내어주신 당신은 수원 세류동 성당 아들 딸들의 쉼터로... 풍성한 모든 은총을 전달하는 수로자의 손길 널리 펼치신 순명과 겸손의 천상어머니시여! 햇살 고운 새아침 꽃내음 향연 속에 얼어붙은 평화와 사랑의 샘 화해의 아름다운 징검다리 되어주시고 교만과 허영 악의 세력 저며 주시며 해이해진 어린 양떼들의 순결 바로 잡아주십니다. 빨간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 "로사리오" 엮어 굴리며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는 슬기로..

백합/좋은글 2022.05.01

[특별중계]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 (15:00)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집전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특별중계]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 (15:00)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집전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특별중계]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 (15:00)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집전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집전 되는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를 특별 중계해 드립니다. 일시 : 2022년 5월 5일 (목) 오후3시 집전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장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 영원한 꿈 (작곡 & 작사 : 최미설 라파엘라) 매일 밤 꿈 속을 헤매었어 혼자 무언갈 찾고 있었지 너도 그래왔을 것 같아 우리 같은 꿈을 찾았었..

사랑의 조건

사랑의 조건 사랑의 조건...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사랑하는 상대의 변치 않은 사랑을 영원히 혼자 소유하며 그것을 오래도록 가슴속에 간직하는 것일 것이다.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신부터 가식 없이 순수하게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조금의 거짓이나 위선이 있어도 안 된다. 그리고 상대의 가슴속에는 당신의 사랑의 흔적이 있어야 하고 당신의 사랑의 숨결을 느껴야 한다. 상대는 언제나 "사랑의 승리자"가 되어야 하고, 당신은 항상 "사랑을 제공하는 봉사자" 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사랑의 조건" 이다. "사랑" 이란 단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여야하고, 생각만 하여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스미며, 만나고 돌아서면 또다시 보고 싶어야 "빛나는 사랑" 이라 말할 수 있다. 사랑은?..

참으로 믿는 사람

참으로 믿는 사람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실 때 우리를 특별히 염두에 두셨던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지 않고도 영으로 믿는 사람은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에 행위가 뒤따르도록 해야만, 여기서 주님께서 우리를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상 믿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만이 참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사도 야고보는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이라고 했습니다. -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