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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수성구 2022. 5. 1. 04:53

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강 영 순(소화데레사)

 

 

 

"만민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예수님의 어머님 성모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아침 햇살이시여!

 

녹음 그윽한 싱그러운

 5월의 찬란한 하늘아래

인자로이 육중하게 우러러 서 계신

 성모마리아상

 

악의 유혹 물리치신 구원의 손길

새 하늘 새 땅 내어주신 당신은

 

수원 세류동 성당 아들 딸들의 쉼터로...

 

 

 

 

 

 

 

 

 

풍성한 모든 은총을 전달하는 수로자의 손길

널리 펼치신 순명과 겸손의

 천상어머니시여!

 

햇살 고운 새아침 꽃내음 향연 속에

얼어붙은 평화와 사랑의 샘

 

화해의 아름다운 징검다리 되어주시고

교만과 허영 악의 세력 저며 주시며

 

해이해진 어린 양떼들의

 순결 바로 잡아주십니다.

 

 

 

 

 

 

 

 

 

 

 

 

빨간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 "로사리오" 엮어 굴리며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는 

슬기로운 사랑 뜨겁게 달구어 주신

 

성모마리아 어머님 우뚝서 계시네..

 

영원히 새 하늘 새 아침 밝게

 일치의 길로

뜨거운 포옹과 입김 불어 넣어

만남의 터전 만드시고

저 갈바리아의 가시관 쓴 십자가 아래

당신 아들 목숨 내어 주신 사랑

 성스럽게 보시는

 

자모신 성 마리아시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님 낳아 주신

여인중의 복되신 위로자로!

 만민의어머니로!

 

자랑스럽게 보여주신 덕목과 침묵의 미소가

따스한 신록 짙은 오월의 희망 속에

부드러운 잎 새로 피어나는 소리

 

새록새록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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