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8 21

나의기도 - 추천 강 영 순(소화데레사)

나의기도 - 추천 강 영 순(소화데레사) 나의 기도 송 동 균(바오로) 사랑 자아내는 성당의 종소리 성스럽게 피어나고 당신의 귀한 말씀 나약한 나의 귓속 후비며 메마른 이 가슴 시원케 슬어 줍니다 하루가 멀다 좁혀오는 당신과의 거리, 오늘도 나는 경건한 마음으로 당신 오시는 길 마중 나갑니다 성스러운 성당 안 주 찬미하는 노래 가득 실리고 당신 숭모, 사랑 그윽한 눈망울들 아람드리 순결의 사랑 피워냅니다 거룩하신 주님! 자애롭고 따스한 당신의 숨결 오늘도 우리들 가슴 부드럽게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온 세상에 평화의 빛살 내리십니다 주님! 당신 내리시는 꽃길, 눈부시게 맑아 있고 삼라만상이 싱그러이 파닥이며 주 찬양 영광의 노래 온 누리 가득 실립니다 기도 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비인 가슴 사랑으로 채워주..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거지에게 생일날 없고 도둑에게 양심 없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그리고 실직자에게 봉급날 없듯 게으른 사람에게 돌아오는것 없다.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한탄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이라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이라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

감동글 2022.05.18

흰장구채 꽃

흰장구채 꽃 흰장구채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북부지방의 높은 산지에 서식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주로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약간 돌려난다. 꽃받침은 둥근 통 모양이고 꽃잎은 다섯 장으로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흰장구채 꽃 진초록의 여름 숲속에 흰장구채 꽃이 피면 아버지가 그립다 한평생 등짐보다 무거운 여섯 남매 거두느라 사철 풀물 든 손 마를 날 없던 아버지 가슴 깊이 신명나는 장구채 하나 품고 사시던 아버지를 닮은 꽃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백합/좋은글 2022.05.18

평화의 기도

평화의 기도 평화의 기도 6.25 전쟁 이후, TV 뉴스에 등장하는 남북 관계를 보면 철렁할 때가 많다. 남북 관계가 좋을 때는 마음이 편안하지만, 험악해질 때는 걱정이 앞선다. 혹시라도 전쟁이 터진다면... 결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손주들을 비롯한 후손들이 결코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지 않기를 바란다. 전쟁의 상처는 우리 세대에서 끝나야만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늘 대한민국이 평화롭기를 기도한다. - 한준식의《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중에서 - * 혹시라도 전쟁이 터진다면... 꿈에서도 상상조차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혹상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비극 중의 비극, 지옥 이상의 지옥이 전쟁입니다. 당대 사람도 비..

그 친구, 그 친구

그 친구, 그 친구 직원 회식 때 부장님이 된장찌개를 시키시더니 그 친구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 친구는 된장찌개를 너무 좋아했거든. 하루는 이 된장찌개를 한 뚝배기 끓여 놓고 밥을 비벼 먹는데, 얼마나 맛있게 많이 먹는지 걱정이 다 되더라니까.” 그러다 급체라도 걸리는 날엔 본인이 그 친구를 업고 응급실을 달려가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안 가고 손을 얼마나 따 댔는지 열 손가락이 다 헐었더라고. 한 번은 나랑 만나기로 해 놓고 나타나질 않는 거야. 그때도 난 된장찌개를 먹다가 급체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부장님이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와의 약속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날 그 친구는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서 자기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

인생은 선택

인생은 선택 인생은 선택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좋지 않은 일을 하게 될 때 변명처럼 하는 말입니다. 정말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삶을 사는 것일까요? 현실적으로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많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에게 이롭거나 해로운 것을 가려서 할 수 있는 선택들이 많습니다. 살이 쪄서 고민인 사람은 식사를 줄이면 됩니다. 그런데 요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식사조절이 안 된다고 하면서 살찐 걸 후회한다면 어떤 바보가 동의해줄까요? 따라서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묻지 말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해야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포도나무의 비유가 주는 역사적 교훈

포도나무의 비유가 주는 역사적 교훈 사도 15,1-6; 요한 15,1-6 / 2022.5.18.; 부활 제5주간 수요일; 이기우 신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생애와 사도들의 사명을 겨냥하여 포도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농부이시고 예수님께서는 그 하느님께서 심으신 포도나무이며, 우리는 그 포도나무의 가지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가 그리스도 신앙에 충실하면 풍성한 선교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내쳐질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빈약한 성과를 내거나 또는..

부활 제5주간 수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5주간 수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복음: 요한 15,1-8: 내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1절) 아들은 우리가 아들 안에서 열매를 맺도록 우리에게 참포도나무가 되셨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것 그리고 당신과 결합함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얻는지 보여주시고자 하신다. 당신을 포도나무라 하시며 그분과 결합한 이, 그분 안에 뿌리를 내린 이 그리고 성령 안에서 그분께 결합한 이들은 가지이다. 가지들은 포도나무와 연결됨으로써 포도를 맺는다. 아버지께서는 농부로서 우리 마음에서 사악한 씨앗을 없애고, 말씀의 쟁기로 우리 마음을 갈아엎고, 계명의 씨앗을 뿌리시고 열매가 맺히기를 기다리신다. “열매를 맺지 않는 ..

5월 18일 성 요한 1세 교황 순교자

5월 18일 성 요한 1세 교황 순교자 축일:5월18일 성 요한 1세 교황 순교자 St. Pope John I St. Joannes Ⅰ. Pap. M San Giovanni I Papa e martire Born:in Populonia Papal Ascension:13 August 523 Died:18 May 526 of thirst and starvation in prison in Ravenna, Italy Canonized:Pre-Congregation Giovanni = il Signore e benefico, dono del Signore, dall’ebraico =the beneficial Getlteman and, gift of the Getlteman, dall’ebraico 이탈리아 토스카..

5월 18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5월 18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축일:5월18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San Felice da Cantalice St. FELIX of Cantalice Also known as: Ass of the Capuchins (his own nickname for himself); Brother Deo Gratias ("Deo Gratias" was his habitual greeting) Born:18 May 1515 at Cantalice, Abruzzi, Italy Died:18 May 1587 at Rome of natural causes; so many came to his funeral that some were injured in the press to get into the church,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