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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중계]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 (15:00)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집전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특별중계]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 (15:00)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집전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특별중계]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 (15:00)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집전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집전 되는 가톨릭청년성서모임 50주년 기념 미사를 특별 중계해 드립니다. 일시 : 2022년 5월 5일 (목) 오후3시 집전 :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및 역대 연수지도 사제단 장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 영원한 꿈 (작곡 & 작사 : 최미설 라파엘라) 매일 밤 꿈 속을 헤매었어 혼자 무언갈 찾고 있었지 너도 그래왔을 것 같아 우리 같은 꿈을 찾았었..

사랑의 조건

사랑의 조건 사랑의 조건...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사랑하는 상대의 변치 않은 사랑을 영원히 혼자 소유하며 그것을 오래도록 가슴속에 간직하는 것일 것이다. 사랑을 하려면 먼저 자신부터 가식 없이 순수하게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조금의 거짓이나 위선이 있어도 안 된다. 그리고 상대의 가슴속에는 당신의 사랑의 흔적이 있어야 하고 당신의 사랑의 숨결을 느껴야 한다. 상대는 언제나 "사랑의 승리자"가 되어야 하고, 당신은 항상 "사랑을 제공하는 봉사자" 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사랑의 조건" 이다. "사랑" 이란 단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여야하고, 생각만 하여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스미며, 만나고 돌아서면 또다시 보고 싶어야 "빛나는 사랑" 이라 말할 수 있다. 사랑은?..

참으로 믿는 사람

참으로 믿는 사람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실 때 우리를 특별히 염두에 두셨던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지 않고도 영으로 믿는 사람은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에 행위가 뒤따르도록 해야만, 여기서 주님께서 우리를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상 믿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만이 참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사도 야고보는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이라고 했습니다. -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

신앙이 짐이 될 때

신앙이 짐이 될 때 신앙이 짐이 될 때 요한 복음 3장 16-21절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 삶의 고통으로 가뜩이나 힘이 드는데 신앙이 위안이 되기는커녕 부담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분들을 만날 때 사제로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실제 하느님과의 관계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느님을 심판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심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심판보다 하느님의 용서가 먼저”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랑보다 처벌이 앞설 때 우리는 외적인 신앙 행위에 집착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자그만 실수에도 벌받을 것 같아 두렵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소홀히 해 그런 건 ..

신앙 자료글 2022.05.01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 조정민의 '길을 찾는 사람' 중에서- .

감동글 2022.05.01

[부활 제3주일] 살해된 어린양은 영광과 찬미를 받기에 합당하시나이다

[부활 제3주일] 살해된 어린양은 영광과 찬미를 받기에 합당하시나이다 살해된 어린양은 영광과 찬미를 받기에 합당하시나이다 사도 5,27-41; 묵시 5,11-14; 요한 21,1-19 2022.5.1.; 부활 제3주일; 이기우 신부 1. 말씀의 흐름 부활 제3주일인 오늘 우리에게 들려오는 말씀은 예수 부활 이후 초대교회의 여러 상황을 알려줍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는데, 이번에는 단지 당신 부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자들을 사도로 진급시키고 그들이 사도로서 복음을 전할 때 일어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 제1독서에 보면, 과연 제자들은 이전의 비겁하고 소심했던 태도를 버리고 용감하고 지혜로운 사도가 되어 대사제의 협박을..

부활 제3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3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3주일: 다해 오늘 성서 말씀의 주제는 진실과 증거라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복음은 예수님의 돌아가심과 부활하심의 진실을 증언하는 것이다. 사도들의 이 증언은 이미 분노와 미움을 초래하였었다. 회개를 위하여 외치는 진실의 소리가 다른 이에게는 미움과 분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음: 요한 21,1-19: 너 나를 사랑하느냐? 오늘 복음은 두 부분으로 되어있다. 첫째 부분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만나 고기잡이 기적을 이루는 장면(요한 21,1-14)과 그리스도의 모든 양 떼에 관한 수위권이 베드로에게 부여되는 장면으로 되어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라고 보고하고 있다(요한 21,1.14). 고기잡이 기적이든, 수위권 부여든 모두..

즈카리야서 제 5 장 1 ~ 11 여섯 번째 환시: 두루마리

즈카리야서 제 5 장 1 ~ 11 여섯 번째 환시: 두루마리 잔꽃송이(예수성심시녀회) - 풀꽃의 노래 [제20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 대상, 인기상] 즈카리야서 제 5장 여섯 번째 환시: 두루마리 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보니 날아다니는 두루마리가 하나 있었다. 2 그 천사가나에게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었다. "날아다니는 두루마리 하나가보입니다. 그 길이는 스무 암마이고 너비는 열 암마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그러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온 세상에 내릴 저주이다. 도둑질하는 자는 이 두루마리의 한쪽 내용에 따라 모두 제거되고,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는 이 두루마리의 다른 쪽 내용에 따라 모두 제거될 것이다. 4 '나는 저주를 내린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이 저주는 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