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덤불 속의 장미.........................매 화 당 - 강 영 순(소화데레사) 가시덤불 속의 장미.........................매 화 당 - 강 영 순(소화데레사) 가시덤불 속의 장미 강 영 순(소화데레사) 한 움큼 찾아 온 불청객 사랑도 미움도 허상의 겉치레도 인고의 마구간 여명 찾으며 성모송 묵주 한 알 한 알 굴린다. 허망의 눈 속에 핀 기다림의 축복 수 없는 아픔의 조각 흐느낌으로 야위어 간 마음의 가시덤불 속에 장미꽃 한 송이씩 피워 낸다. 백합/좋은글 2022.05.22
밤의 꾀꼬리 밤의 꾀꼬리 나이팅게일이란 새는 밤에 노래하는 모습 때문에 ‘밤의 꾀꼬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유명합니다. 사실 이 새는 밤낮 가리지 않고 지저귀지만, 낮에는 다른 새들의 노래에 묻혀 특별히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어 모든 새들이 잠잠해졌을 때 그제야 이 새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진가를 보이게 됩니다. 정적이 흐르는 밤에 울려 퍼지는 나이팅게일의 아름다운 울음소리는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인생의 진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절박할 때 열정을 쏟지만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집니다. 반면 끝까지 인내하며 노력한 사람은 비로소 그 빛을 발하게 될 적재의 때를 만나게 됩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것을 인내로 대하는 사람만이 모든 것에 도전한다. – 바우베낙스 – 백합/따뜻한 하루 2022.05.22
부활제6주일 / 박문수 막시미노 신부 부활제6주일 / 박문수 막시미노 신부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엄청난 약속을 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또 그분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며 산다면, 아버지 하느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와서 함께 살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보호자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천상의 존재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께서 이 지상에 현존하시는 하나의 장소가 됩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러한 사실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며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2코린 6,16).. 백합/오늘의 강론 2022.05.22
부활 제6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6주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6주일: 다해 오늘도 지난 주일의 천상 예루살렘의 이야기(묵시 21,1-5)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천상 예루살렘은 구원이 하느님으로부터만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구원은 구약과 신약 전체의 백성들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그곳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과 어린양이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묵시 21,22). 천상 예루살렘에 성전이 없다는 것은 ‘세속도시’와 같은 의미가 아니라, 성스러움과 하느님께 더 가까이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즉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 가운데 깊이 들어와 계시어 그들과 하나를 이루고 계심을 뜻한다. 이렇게 하느님과 인간들이 일치를 이루는 것은 돌아가시고 .. 백합/오늘의 강론 2022.05.22
5월 22일 카시아의 성녀 리타 수도자 5월 22일 카시아의 성녀 리타 수도자 축일:5월22일 카시아의 성녀 리타 수도자 St. Rita of Cascia Santa Rita da Cascia Vedova e religiosa Born:1386 at Roccaparena, Umbria, Italy Died:22 May 1457 at the Augustinian convent at Cascia of tuberculosis Beatified:1 October 1627 by Pope Urban VIII Canonized:24 May 1900 Rita = accorc. di Margherita 리타는 마르게리타(Margherita)의 축약형이다. 1457년에 임종. 이탈리아 스뽈레또 교외 로까뽀레나에서 태어난 리타(혹은 리따)는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 백합/오늘의 성인 2022.05.22
5월 22일 복자 요한 포레스트 순교자 5월 22일 복자 요한 포레스트 순교자 Blessed John Forest,Martyr, First Order Franciscan. 축일:5월22일 복자 요한 포레스트 Beato Giovanni Forest Sacerdote dei Frati Minori, martire Blessed John Forest, OFM M (AC) Born:1471 at Oxford, England Died:hanged and burned to death on 22 May 1538 at Smithfield, England; a wooden statue of Saint Derfel, taken from a local church, was used in the fire, supposedly fulfilling a local pr.. 백합/오늘의 성인 2022.05.22
5월 22일 코르시카의 성녀 율리아 동정 순교자 5월 22일 코르시카의 성녀 율리아 동정 순교자 축일: 5월 22일 코르시카의 성녀 율리아 (Julia of Corsica) Santa Giulia Martire in Corsica Etimologia: Giulia = appartenente alla 'gens Julia', illustre famiglia romana, dal latino 동정. 순교자. 코르시카 5세기경 5세기경에 순교. 카르타고의 귀족 가문 출신인 그녀는 불행하게도 시리아 상인에게 노예로 팔렸다. 에우세비오라는 그의 주인은 그녀를 이끌고 골 지방으로 가다가, 북 코르시카의 케이프 코르소에 하선하였다. 이 섬의 통치자인 펠릭스는 그녀의 주인과 그녀로 하여금 신전에 희생을 바치도록 권하였으나, 그녀가 크리스챤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완강히.. 백합/오늘의 성인 2022.05.22
마르코 복음서 제 16 장 1 ~ 20 부활하시다 마르코 복음서 제 16 장 1 ~ 20 부활하시다 천년도 당신 눈에는 마르코 복음서 제 16장 부활하시다 1 안식일이 지나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무덤에 가서 예수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2 그리고 주간 첫날 매우 이른 아침, 해가 떠오를 무렵에 무덤으로 갔다. 3 그들은 "누가 그들을 무덤 입구에서 굴려 내 줄까요?" 하고 서로 말하였다. 4 그러고는 눈을 들어 바라보니 그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것은 메우큰 돌이었다. 5 그들이 무덤에 들어가보니, 웬 젊은이가 하얗고 긴 겉옷을 입고 오른쪽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감짝 놀랐다. 6 젊은이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놀라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자렛 사람 예수님을 찾고 있지만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 백합/성경 성서 말씀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