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19

오늘을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감사한 마음으로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에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요 행복에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

세월은 도둑놈

세월은 도둑놈 ★세월은 도둑놈★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건지 자고 일어나 보면 그날이 그날인 것 같더니 이팔청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세월이란 놈 훔쳐 간 것 같으니 그놈은 도둑놈이다. 모든 이가 잠든 사이 몰래몰래 살며시 와서 하루 이틀 한달 두달 1년 2년 훔쳐 가더니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육십 년도 넘게 가져가 버렸다. 세월은 도둑놈인가 보다 이제는 세월이란 놈이 시간마저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내가 쓸 시간이 조금밖에 없다. 그동안 세월에 속고 속아 살다 보니 세월이란 놈 하는 행동이 눈에 보인다. 도둑맞은 이팔 청춘 찾으러 가자!!! ♥오늘도 힘찬 하루 출발~♥

너 어디 있느냐?

너 어디 있느냐? 6월 둘째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진리의 왕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것이다 (요한 16.12-15) 너 어디 있느냐? (윤행도 신부. 마산교구 경화동성당 주임) 그리스도교는 `신비의 종교`라고 할 만큼 `신비`가 많다. 말씀이 사람이 되신 육화의 신비에서부터 성체성사의 신비. 하늘나라의 신비. 삼위일체의 신비 등등. 우리는 미사 때마다 신앙의 신비여..라고 노래한다. 우리의 주님이신 하느님이 절대신비요 궁극신비이시니 하느님을 믿는 그리스도교 신앙이 신비인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그 신비라는 개념에 얼버무려 두리뭉실 넘어가려 한다면 그리스도교는 자칫 밀교의 대상이 되어버릴 수 있다. 신앙의 신비는 인간의 말로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어 세상의 ..

참 영성이란 무엇인가?

참 영성이란 무엇인가? 참 영성이란 무엇인가? 사제 수도자들에게 드리는 글/1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영성이란 무엇일까요? 영성은 특정한 종교만의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영성심리를 공부하고 난 후 많은 종교인들과 종교를 접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은 영성이란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란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이신 하느님의 자식들임을 생각하며 함께 살기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영성생활임을 깨달았습니다. 영성적인 사람들은 사람을 인종이나 종교나 나라로 차별하지 않습니다. 영성적인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야 할 권리를 가진 존재들임을 하느님 앞에서 한 영성적인 사람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돌봅니다. 프라치스코 성인과 같은 분들이..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제브라피시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다. 연구팀은 수조 측면, 중간에서 약간 아래쪽에 마커로 수평선을 그렸다. 우울증에 걸린 물고기는 그 선 아래쪽에만 머물렀다. 하지만 같은 물고기에게 항우울제 프로작을 먹였더니 선 위로, 아예 수조 맨 위까지 올라가 쌩쌩 돌아다녔다. 마치 새로 태어난 듯이. 자극이 없으면 물고기는 우울증에 걸린다. 자극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있어야 한다. 돌이나 나무, 수초가 없는 수조에서 그냥 둥둥 떠다니기만 하면 우울증에 걸린다. - 매트 헤이그의《미드나잇 라이브러리》중에서 - *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고 하는 마당에 하물며 우리 인간은 어떻겠습니까. 어느덧 우울증이 무서운 질병이 되었습니다. 암 사..

성혈 신심의 봉헌으로 민족 화해를 앞당깁시다

성혈 신심의 봉헌으로 민족 화해를 앞당깁시다 2열왕 17,5-18; 마태 7,1-5 /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2022.6.20.; 이기우 신부 오늘 독서에 보면, 북쪽에서 일어난 아시리아가 삼 년 동안이나 북이스라엘 왕국의 수도였던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공격하는 바람에 사마리아 주민들은 강제 이주를 당했고, 그 대신 사마리아에는 아시리아 주민들을 집단 이주시켰습니다. 이는 아시리아가 부족한 인력을 재배치하는 한편, 점령지 주민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었습니다. 이 바람에, 사마리아를 비롯한 북이스라엘 왕국에는 우상숭배 풍습이 들어왔고, 이주당한 사마리아 주민들은 그곳에서 혼혈 정책에 순응하여 우상숭배 풍습에 적응하거나 또는 순혈주의적 태도로 해외 디아스포라를 이루어 유다인들의 전통..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복음: 마태 7,1-5: 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1-2절) 남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 대해서 완전하게 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많은 경우에, 잘 알기 때문이 아니라, 선입견이나 보고 느끼는 대로 판단하기 때문에 인간관계 안에 장벽이 쌓이게 되고 사람까지 잃는 경우가 많다. 사도 바오로는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 그분께서 어둠 속에 숨겨진 것을 밝히시고 마음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1코린 4,5) 했다. 우리는 그 행위가 어떤 의도에서 이루어지는지 모르기 때문에 성급히 판단해서는 안 된다. 심판이라는 것은 오직 하..

6월 20일 복녀 미켈리나

6월 20일 복녀 미켈리나 축일:6월20일 복녀 미켈리나 Bl. MICHELINA of Pesaro Beata Michelina (Metelli) da Pesaro Beata Michelina (Metelli Malatesta) da Pesaro Born:1300 at Pesaro, Urbino, Italy Died:1356 of natural causes Beatified:13 April 1737 by Pope Clement XII (cultus confirm‎‎!!!ed) Michelina (come Michele) = chi come Dio, dall'ebraico = who like God, dall'ebraico Third Order Franciscan 부유하고 이름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미첼리..

사도행전 제 17 장 1 ~ 34 테살로니카에서 선교하다

사도행전 제 17 장 1 ~ 34 테살로니카에서 선교하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수와진 사도행전 제 17장 테살로니카에서 선교하다 1 바오로 일행은 암피폴리스와 아폴로니아를 거쳐 테살로니카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유다인들의 회당이 있었다. 2 바오로는 늘 하던 대로유다인들을 찾아가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3 그는 메시아께서 고난을 겪으신 다음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했음을 설명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고 있는 예수님이 바로메시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감복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따르게 되었다. 또한 하느님을 섬기는 그리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도 그렇게 하였다. 5 그러자 유다인들이 시기하여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