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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7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2022년 5월 27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복음 요한 16,20-23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21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22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23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아주 어렸을 때, 집에 손님이 오시면 어린 저를 보고는 ..

부활 제6주간 금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6주간 금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복음: 요한 16,20-23: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는 것은 제자들에게 슬픔이 되겠지만 그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게 되리라는 것을 산모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 여자가 해산할 때 진통이 없이는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킬 수 없다는 말씀이다. 새 생명을 탄생시킨 후에는 새 생명이 태어났다는 것 때문에 그 진통의 고통을 잊고 기쁨을 느끼게 된다고 하신다. 제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스승을 잃는다는 고통은 두려움을 느끼게도 하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다시 만나게 될 때는 고통이나 두려움은 모두 잊게 되고 다시 만난 기쁨만 남게 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다. 그 고통은 기쁨을 낳는 고통이..

나도 그렇게 흘러가자

나도 그렇게 흘러가자 ★나도 그렇게 흘러가자★ 흐르는 선율에 내 마음도 따라 흐르는 시간의 여정 넘실대는 강물의 흐름이 질곡의 역사를 보여주듯 인생의 삶이 우리를 속이더라도 흘러가는 강물처럼 흐르게 하자 슬픔이 나를 덮쳐도 고난이 나를 치고 가도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는 흐름의 법칙에 우리의 몸을 맡기자 좀 아프면 어떠랴? 좀 성가시면 어떠랴? 어차피 삶은 고난을 이겨야 하고 이긴 자가 누리는 세상이라면... 또 그 이긴 자가 나 이기를 원한다면 결코 환란이라 맥을 놓지 말고 흐르는 음악처럼 세월에 실어가자 탐욕의 자유를 이루려고 몸부림치지 말고 우리 그렇게 함께 흘러가자 흐르는 음악처럼 흐르는 세월처럼 나도 그렇게 흘러가자 - 소천 - 가호(Gaho)의 '시작'(Start Over) (이태

루카 복음서 제 13 장 1 ~ 35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한다

루카 복음서 제 13 장 1 ~ 35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한다 agb 이것이 행복이라오 루카 복음서 제 13장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한다 1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갈릴래아 사람보다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