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1 17

세월을 이기는 몸

세월을 이기는 몸 세월을 이기는 몸 몸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도록 몸을 건강하게 괴롭히면서, 세상의 골격을 이해하면서, 몰두하는 평온한 진심, 그 시간으로 나의 건강을 얻어 지켜가는 것이다. 단순, 지속, 반복적인 운동의 습관을 내 몸에 길들여야 한다. 세월에 붙잡히지 않고, 탄력성과 유연성을 갖게 하는 것이다. - 이길우 외의《오! 나의 팔단금》중에서 - * 세월의 나이는 덜어낼 수 없지만, 몸의 나이는 노력에 따라 거꾸로 갈 수 있습니다. 몸을 방치하지 않고, 건강하게 괴롭히면 시간을 거슬러 더 쌩쌩해집니다. 행복한 물고기는 펄떡이는 물고기입니다.

부활 5주 토요일/요한 15,18-21 <신앙인의 소속감과 정체감 ♣>신부 작은형제회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부활 5주 토요일/요한 15,18-21 <신앙인의 소속감과 정체감 ♣>신부 작은형제회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요한 15,19) 부활 5주 토요일/요한 15,18-21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르게 해주는 것 가운데 소속감과 정체감이 있다. 이 둘은 실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 내가 어디에 속에 있는가 하는 소속감이 분명할 때 내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감도 더 명확해진다. 소속감과 정체감이 확고해질수록 자존감이 커가고 영성생활도 성숙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15,18-27절의 내용은 제자들이 예수님 때문에 겪게 될 세상의 ‘증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부분은 제자들이 예수님 안에 머물면서 그분의 모범대..

부활 제5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5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복음: 요한 15,18-21: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18절) 하느님의 아드님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만드시려고 고난을 겪으셨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하느님의 자녀로 계속 남아 있게 해 줄 고난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우리가 세상의 미움 때문에 고난을 겪는다고 하지만, 주님께서 먼저 세상의 미움을 견디셨다. 우리가 이 세상의 비난을 받고 귀양을 가고 고문을 받지만, 주님께서는 이보다 더한 일을 겪으셨다. 저주받은 세상은 박해하고 하느님과 화해한 세상, 즉 교회는 박해를 당한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5월 21일 (5월 19일) 비테르보의 성 크리스피노

5월 21일 (5월 19일) 비테르보의 성 크리스피노 축일 :5월 21일(5월 19일) 비테르보의 성 크리스피노 St. Crispin of Viterbo, OFMCap San Crispino (Pietro Fioretti) da Viterbo Religioso Cappuccino Born:13 November 1668 at Viterbo, Italy as Pietro Fioretti Died:19 May 1750 of pneumonia at at the friar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n Rome's Via Veneto; entombed under a side altar in the Capuchin church at Rome; body found to still be i..

5월 21일 성 콘스탄티누스 대제

5월 21일 성 콘스탄티누스 대제 축일:5월21일 성 콘스탄티누스 대제 St. Constantine the Great San Costantino Imperatore St. Constantinus I Flavius Valerius Constantinus (274.2.27~337.5.22) Costantino = che ha fermezza, tenace, dal latino = that it has firmness, tenacious, from the Latin 콘스탄티누스 1세 [Constantinus I, 274.2.27~337.5.22] 콘스탄티누스 대제. 고대 로마 황제(재위 306∼337). 정식 명칭은 Flavius Valerius Constantinus. 콘스탄티누스 대제(大帝) 또는 콘스탄틴..

마르코 복음서 12,1~44 포도밭 소작인의 비유

마르코 복음서 12,1~44 포도밭 소작인의 비유 홍민 - 성모성월 포도밭 소작인이 비유( 마태 21,33-46: 루카 20,9-19) 1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2 포도 철이 되자 그는 소작인들에게 종 하나를 보내어, 소작인들에게서 포도밭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하였다. 3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를 붙잡아 매질하고서는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4 주인이 그들에게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들은 그 종의 머리를 쳐서 상처를 입히고 모욕하였다. 5 그리고 주인이 또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 종을 죽여 버렸다. 6 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