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18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

감동글 2022.05.16

*어떤 보이스피싱

*어떤 보이스피싱 “홍성남 사장님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아, 네. 자제분이 교통사고 당하셔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선금을 내셔야 됩니다.” 보이스피싱이라고 직감했지만, 심심해서 같이 놀기로 했어요. “입금 안 할랍니다.” “왜요?” “그 아이 내놓은 자식이라서요.” “사장님 그러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보내 주세요.” “글쎄요. 그런데 그 애가 아들입니까? 딸입니까?” “딸입니다.” “어? 그래요? 난 아들밖에 없는데.” “아 머리가 길어서 딸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그 아이 나이가 얼마나 돼 보입니까?” “20대로 보이는데요?” “그래요? 내 아들은 40대인데.” “선상님 나 갖고 노시는 것입니까?” “예. 심심해서요.” “야! 너 뭐하는 놈이가?” “나 천주교 신부다.” “넌 ..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리라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리라 사도 14,5-18; 요한 14,21-26 / 2022.5.16.;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이기우 신부 오늘 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유언을 남기는 비장한 자리에서도 아직은 미덥지 못했을 당신 제자들인데도 그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잘 지키리라고 확신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라고 부르신 두 분, 즉 아버지 하느님과 성령께서 당신 제자들과 함께 살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성령의 도우심은 초대교회 현실에서 공동생활 양식과 이를 전하는 선교활동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가진 것을 공동의 소유로 내어 놓는다거나 믿는 이들을 형제처럼 받아들이는 공동생활 양식은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능가하는 성령의 기운으로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박해자였던..

부활 제5주간 월요일 / 박문수 막시미노 신부

부활 제5주간 월요일 / 박문수 막시미노 신부 오늘의 묵상 오늘 독서를 읽다가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라는 표현에 시선이 멈추었습니다. 도대체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란 어느 정도를 두고 하는 말일까? 바오로 사도가 만난 앉은뱅이에게 그런 믿음이 없었다면, 바오로는 그에게 치유와 구원의 기적을 베풀 수 없었을까? 가톨릭 교회는 구원의 은총이 인간 편에서의 선행과 공로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의 자유롭고 자비로운 은총 안에서 허락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교회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와 정반대인 듯 보이는 또 하나의 논리를 곁에 세워 두고 있습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은총으로 베풀어지는 것이지만, 그 구원을 받고자 인간 편에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오직..

부활 제5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5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복음: 요한 14,21-26: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21절)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며 아버지께 사랑을 받는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에 더하여 당신이 누구신지 보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당신과 아들을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하신다. 주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는 것은 그들이 올바르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믿음은 사랑을 통해 작용한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믿음으로 바라만 보았던 진리를 눈으로 보게 해 주실 것이다. 즉 그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시리라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말씀과 지혜를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

5월 16일 성 요한 네포묵 사제 순교자

5월 16일 성 요한 네포묵 사제 순교자 축일:5월16일 성 요한 네포묵 사제 순교자 St. Joannes de Nepomk, M St. John Nepomucene Saint John of Nepomuk Born :c.1340 as John Wolflin at Nepomuk, Bohemia Died:burned, then tied to a wheel and thrown off a bridge into the Moldau River on 20 March 1393; on the night of his death, seven stars hovered over the placed where he drowned Beatified:31 May 1721 by Pope Innocent XIII Canonized:19..

5월 16일 성 안드레아 보볼라 순교자

5월 16일 성 안드레아 보볼라 순교자 축일:5월16일 성 안드레아 보볼라 순교자 St. Andreas Bobola, M St. Andrew Bobola, SJ M (RM) Sant’ Andrea Bobola Martire Society of Jesus. Jesuits Born:30 November 1591 at Sandormir, Poland Died:beheaded at Janow on 16 May 1657 at Pinsk; buried at the Jesuit school in Pinsk, but his grave was forgotten when the Jesuits were forced to abandon the town; he later appeared in visions to the rect..

마르코 복음서 제 1 장 1 ~ 45 세례자 요한의 설교

마르코 복음서 제 1 장 1 ~ 45 세례자 요한의 설교 ♣가장 아름다운 클래식 5집/클래식 명곡/♣ 마르코 복음서 제 1장 세례자 요한의 설교 1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2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 하고 기록된 대로,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5 그리하여 온 유다 지방 사람들과 예사렘 주민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둘렀으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