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20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사랑으로 넘쳐난다. 드라마도 영화도 연극도 시와 소설도 음악도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랑이 크고 떠들썩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는 않다 작은 꽃들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는 거창한 사랑보다 작은 사랑 때문에 행복할 수 있다. 한마디의 말, 진실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시선을 만날 때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 주는 전화 한통 기도해주는 사랑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 좋은 글 중에서 - 음악 : Waterloo - ABBA

볼세나의 성체 기적

볼세나의 성체 기적 1263년 독일인 사제, 프라하의 베드로신부는 로마로 순례가던 도중 볼세나(Bolsena)에서 묵게 되었다. 그는 경건한 사제로 알려져 있었으나, 축성된 면병 안에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계신다는 것을 믿기가 어려웠다. 그가 순교자 성녀 크리스티나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당에서 미사 성제를 거행하고 있었는데, 성체 축성을 하자 말자 축성된 면병으로부터 피가 흐르기 시작하여 신부의 손가락들을 적시고, 제대와 성체포 위로 흘러내렸다. 신부는 몹시 당황하였다. 처음에는 피를 감추려고 했으나, 곧 그는 미사를 중단하고, 마침 교황 우르바노 4세께서 머물고 계시던 이웃 도시 오르비에또(Orvieto)로 인도해 달라고 하였다. 교황은 신부의 보고를 듣고 나서 그를 사면(赦免)하셨고 즉시 이 일을 조사..

험한 세상 잘도 살아내는 부부들을 존경합니다

험한 세상 잘도 살아내는 부부들을 존경합니다 ◎ 험한 세상 잘도 살아내는 부부들을 존경. ◎ 험한 세상 잘도 살아내는 부부들을 존경합니다 험한 세상 잘도 살아내는 부부들을 존경합니다 부부 모두 맞벌이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이 바빠진 세대에 가정을 위하여 세상을 살아내는 장한 모습 참으로 존경 스럽고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하지만 주의 할 점 하나있어요 세상에 주어진 일들이 순탄하지 못할 때 미처 생각 없이 가족들에게 굳은 얼굴에 짜증내고 가족들이 몰라주면 화를 내고 온 가족을 불안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직장이나 바깥일로 부부간이나 가정에서 화풀이 하지 마세요 그래도 집안에 들어서면 웃음으로 부부와 식구들을 포옹하며 하루 수고의 고마움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언제나 말하기 전 서로 생각하여 자존..

감동글 2022.07.11

지혜로운 눈에 띈 금

지혜로운 눈에 띈 금 지혜로운 눈에 띈 금 금은 진흙 속에 있어도 금이다. - 영국속담 사람을 알아보는 눈은 거저 얻어지지 않습니다. 진흙 속에 있는 금을 금으로 알아보는 눈. 드러내고 과장하고 포장한 이가 아닌, 실력을 감추어도 한눈에 인물임을 알아보는 눈은 지혜와 경험으로 길러지는 것입니다. 세상이 나를 몰라본다고 하지 마십시오. 언제든 밖으로 나갈 실력을 쌓는 건 나의 일. 지혜로운 눈에 띈 금은 언제든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백합/좋은글 2022.07.11

'공보다 사람부터 챙겨라'

공보다 사람부터 챙겨라' '공보다 사람부터 챙겨라' "상대가 넘어지는 것을 보면, 그 상황이 아무리 공을 툭 차면 골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 해도 공을 바깥으로 차내라. 사람부터 챙겨라. 너는 축구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먼저다." - 손웅정의《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중에서 - * 축구의 하이라이트는 '골인'입니다. 그래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골인에 몰입합니다. 오로지 볼만 보일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넘어진 상대 선수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이때, 아들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키운 아버지는 "공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라"고 말합니다. 멋진 아버지 멋진 아들, 그 선수에 그 아버지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통을 대하는 자세

고통을 대하는 자세 어느 날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친구 안티스테네스가 폐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병문안을 갔습니다. 안티스테네스는 디오게네스를 보자 큰 소리로 신음하며 말했습니다. “제발 나를 이 고통에서 해방해주게나!” 그것은 평소 그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디오게네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허리에 차고 있던 단검을 꺼내 친구의 가슴을 겨누었습니다. 뜻밖의 사태에 놀란 안티스테네스는 병상에서 일어나며 말했습니다. “여보게, 내가 벗어나고 싶은 건 고통이지 목숨이 아니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 정신으로 살면 지금이라도 고통에서 해방된다네.” 살면서 많은 고통을 마주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고통은 모든 것을 짓누르고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진정성의 표지, ‘시원한 물 한 잔’

진정성의 표지, ‘시원한 물 한 잔’ 이사 1,10-17; 마태 10,34-11,1 / 성 베네딕도 아빠스 기념일; 2022.7.11. 이사야는 유배 직전 남유다의 지도자들에게는 ‘소돔의 지도자들’이라고 불렀고, 백성들에게는 ‘고모라의 백성들’이라는 섬뜻한 호칭으로 경고했습니다.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던 주변 민족으로부터 배운 것은 많은 짐승을 잡아서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제사였습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보기에는 이 제사 형식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이 제사를 통해 사람들이 마음을 하느님께로 돌리는 회개였습니다. 이교 제사에는 많은 제물로 신의 분노를 잠재우고 축복을 바라는 기복적인 요소가 중요했지만, 유다교 제사에서는 하느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회개하는 진정성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예언자로서..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복음: 마태 10,34-11,1: 너희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 할 때, 우리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주님의 뜻을,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34절) 하신다. 주님께서는 말씀이라는 칼을 통하여 하느님을 따르는 일치, 참 평화를 이루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시다. 우리가 말씀의 힘을 통해 세례의 물로 새롭게 될 때, 우리는 죄와 죄의 근원으로부터 갈라서게 된다. 그리고 죄를 많이 짓고 불성실했던 과거의 나를 벗고 몸과 마음이 성령으로 새로워지면 우리는 죄스러운 옛 삶의 습관들을 혐오하지 않을 수 없게..

7월 11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7월 11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St Benedict (detail of Crucifixion)-ANGELICO, Fra. 1441-42.Fresco, 550 x 950 cm (full fresco).Convento di San Marco, Florence. 축일;7월 11일 성베네딕토 아빠스 St. Benedictus, fundator O.S.B San Benedetto da Norcia Abate, patrono d'Europa (Norcia (Perugia), ca. 480 - Montecassino (Frosinone), 21 marzo 543/560 ) Born:c.480, Narsia, Umbria, Italy Died:21 March 547 of a fever while in prayer a..

1코린토 제 11 장 1 ~ 34 전례 때에 여자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

1코린토 제 11 장 1 ~ 34 전례 때에 여자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 [1HR] 첼로로 연주하는 찬송가 1시간 ⎮첼로찬양 ⎮ 4 Parts Hymns played on Cello 1 hour 1코린토 제 11장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전례때에 여자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 2 나는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여러분이 모든 일에서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전한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그런데 모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고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느님이시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4 어떠한 남자든지 머리에 무엇을 쓰고기도하거나 예언하면 자기의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5 그러나 어떠한 여자든지 머리를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