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9 18

웃음의 비밀(秘密).

웃음의 비밀(秘密). ◎ 웃음의 비밀(秘密). ◎ 웃음의 비밀 웃으면 지독한 통증도 사라지고, 웃으면 암 치료가 가능하다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프면 인상을 쓰지요. 하지만 아플 때 웃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저녁에 술을 많이 먹고 아침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 웃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10 분 정도 실컷 웃어 보세요 억지로라도 큰소리로 웃기만 해 보세요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웃으면 지독한 통증이 사라질까요? 1930년대 하버드 대학 교수가 척추암에 걸려서 동료 의대교수로부터 6개월밖에 처음에는 일반 진통제, 나중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감소되지 않던 교수가 어느 날 찰리 채플린 코믹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습니다. 그 교수는 그날 놀라운 경..

감동글 2022.07.09

중년의 사색에 대하여

중년의 사색에 대하여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 중 그냥 일어나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만일 어떤 것이 이유도 모른 채 자기 삶안에서 자꾸만 반복되어 일어난다면, 그것은 자신이 반드시 의식해야만 하는 내면 세계의 메시지다. 그러므로 중년은 나를 떠나 방황하는 시기가 아니라, 외면했던 '나'자신으로 돌아오는 사색하는 시기여야 한다. - 최명희의《중년의 심리학》중에서 - *'나'를 직면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아마도 '나'를 의식하는 일만 해도 벅찰 수 있습니다. 그런 의식 없이 살아도 아무 문제없이 그럭저럭 살아가겠지요. 그럼에도 어느날 문득 '나'자신을 돌아본다면, 그리고 그대로 수용할 수 있다면, 로또 당첨보다도 더 기막힌 행운입니다. 행운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안'에 있습니다.

두려움보다 더 두려운 것

두려움보다 더 두려운 것 오늘날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의 기반을 다진 미국에서 유일하게 4선 대통령을 역임한 루스벨트 대통령. 그가 취임할 당시 1933년은 약 1,500만 명의 실업자와 은행 및 금융기관 파산 등 도산으로 경제 대공황의 한복판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취임하며 했던 연설은 국민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고 경제적 재앙과 함께 독일·이태리·일본이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최악의 난관을 헤치고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불황보다 더 두려운 존재는 두려움을 갖는 생각입니다.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불황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자체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현재에서 파생된 걱정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

하느님 나라로 가는 이정표

하느님 나라로 가는 이정표 7월 둘째주 연중 제15주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루카 10.25-37) 하느님 나라로 가는 이정표 (윤행도 신부. 마산교구 경화동성당 주임) 오래전 마산교구에 있는 순교복자 성지 다섯곳을 혼자 도보 순례한 적이 있다. 거제도 윤봉문 요셉 순교복자묘소에서 출발하여 김해 진영의 신석복 마르코 묘소까지 200Km 남짓한 거리를 나흘 동안 걷고 또 걸었다. 당시만 해도 순례 안내책도 지도도 없고. 내비게이션도 없어 일반 지도와 도로 이정표에 의지하여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순교복자 묘소가 대부분 한적한 곳에 있어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정표와 지도를 보며 한참을 걷다 보면 이상한 길로 접어들기도 했다. 체력이 좀 있을 때는 투덜대며 돌아서 갔지..

밝은 데서 말하고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밝은 데서 말하고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이사 6,1-8; 마태 10,24-33 /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2022.7.9.; 이기우 신부 이사야는 우상숭배 풍조가 만연한 남유다왕국에서 예언활동을 해야 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살피지 않는 임금이 백성들의 살림살이도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백성들마저 각자도생으로 우상숭배 풍조에 물들어가던 상황에서 자처한 예언자 노릇이었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 6,8ㄴㄹ).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도라고 부르시며 당신도 박해받을 것이니 사도들도 박해 받을 것을 각오하라고, 그런데 박해하는 자들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그들은 육신을 죽여도 영혼은 손도 대지 못한다는 이..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4주 토요일 복음: 마태 10,24-33: 육신만 죽이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25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스승으로 모시고 있기에 우리가 그분과 같이만 된다면 그것은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단계이다. 제자들은 자신을 스승이나 주님보다 더 높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종이라 하시지 않고 친구라고 하셨다(요한 15,15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박해자들의 위협이나 모략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헛된 일이라는 것이 심판 날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복음에서 나오는 “어두운 곳, 밝은 곳, 귓속말, 지붕 위(27절)라는 말은 믿지 않는..

7월 9일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

7월 9일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 축일: 7월 9일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 Santa Veronica Giuliani Vergine Sta. Vernoica Julianis, V. Mercatello, Urbino, 1660 - Citta di Castello, 1727 이탈리아.카푸친 글라라수녀회.원장.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수도회축일:7월 10일)는 이탈리아 메르 카텔로에서 태어났다. 우르술라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는데, 그녀의 부모는 독실한 신앙인들이었다. 어릴 적부터 신심생활에 매력을 느끼고 수도생활을 꿈꾸었다. 베로니카는 1677년,17세에 움브리아 지방 카스뗄로의 치따에 있는 카푸친 글라라 수녀원에 들어갔다.베로니카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Veronica entro diciassettenn..

1코린토 제 7 장 1 ~ 40 혼인 문제

1코린토 제 7 장 1 ~ 40 혼인 문제 [ALL DAY CCM BEST]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The grace of God that holds me) 1코린토 제 7장 혼인 문제 1 이제 여러분이 써 보낸 것들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남자는 여자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좋다." 2 하지만, 불륜의 위험이 있으니 모든 남자는 아내를 두고 모든 여자는 남편을 두십시오. 3 남편은 아내에게 의무를 이행하고, 마찬가지로 아내는 남편에게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4 아내의 몸은 아내가 아니라 남편의 것이고, 마찬가지로 남편의 몸은 남편이 아니라 아내의 것입니다. 5 서로 상대방의 요구를 물리치지 마십시오. 다만 기도에 전념하려고 얼마 동안 합의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그위에 다시 합치십시오.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