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나무가 되려면 기다림이 필요하듯 거대한 나무가 되려면 기다림이 필요하듯 우리는 때로 이 세상이 너무 삭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사막의 모래 같은 사람이면서, 세상이 촉촉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 스스로가 먼저 하나의 이슬 방울이 되어보지 않고. 작은 사랑 방울이 되어보지 않겠습니까 ? 이슬방울에 꽃잎과 풀잎이 목마름을 축이듯이 세상의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 사랑의 이슬방울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길이 우리의 손길이, 우리의 발길이 이슬 사랑이 되어 사랑을 꽃피워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방울일지라도 그것이 맺히고 맺히면 흘러내리고 적셔지듯, 사랑 또한 그러하지 않을까요 ? 작은 벌들이 수많은 꽃들을 찾아 날면서 작은 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