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2 21

아침에 눈을 뜨면

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선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아시고 힘을 내세요! 눈을 뜨면 제일 처음 무엇을 하십니까? (1)어쩌면 하루가 무사함도 기적입니다. 어제 밤 하루 잘 지낸 것을 감사하는 맘으로 잠에 들었다가 오늘 아침 이렇게 부활(復活)했음을 웃으며 또 한 번 감사. (2) 누운 채로 기지개를 쫙 편다. 두 팔을 위로 쭉 뻗고, 다리도 발끝까지 쭈욱 뻗고 입은 하품하듯 벌리고, ‘아 ~ 잘 잤다’고 말해주면, 뇌(腦)가 아주 좋아집니다. (3) 그리고 손뼉을 30번 치고,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눈에 대십시오. 눈을 뜬 채로 얼굴과 머리와 목과 어깨와 가슴을 차례로 정성스럽게 쓸어줍니다. 이것을 '기(氣)세수'라고 하는데,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4)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살아 가면서 2022.06.12

지금의 너

지금의 너 지금의 너 나는 대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아-!" 나는 소리쳤다. 이 방 안에서 이렇게 크게 소리 지른 건 처음이었다. 너는 무얼 하고 싶니? 너는 어딜 가고 싶니? 너는 지금의 너를 진짜 네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냐. 지금의 너는 진짜 너야. 지금의 너도 진짜 너의 일부분이야. 이불에 파고든 채 내 머릿속은 그런 말로 가득 찼다. - 치하라 주니어의《열네 살》 중에서 지금의 모습 속에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습니다. '어제의 너'가 곧 '지금의 너'이고, '지금의 너'가 바로 '내일의 너'입니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열심히 사는 것, 지금 가는 방향이 올바른지 살피며 사는 것, 그것이 지금을 잘 사는 것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영성 글방 2022.06.12

오늘도 감사(感謝)하다는 것을

오늘도 감사(感謝)하다는 것을 ◎ 오늘도 감사(感謝)하다는 것을. ◎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을 생각합니다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감동글 2022.06.12

어제와 다른 오늘

어제와 다른 오늘 어제와 다른 오늘 (가톨릭 신문 민경화 루치아 기자) 잔잔한 파도와 이따금 부는 시원한 바람. 초여름. 강릉 바다를 찾은 외지인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해변 한쪽에선 서핑을 배우는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다른 한쪽에서는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가끔 이곳을 찾는 이들은 내년에 다시 와야지..라는 기대를 안고 강릉을 떠날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 남은 사람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똑같은 바다가 남아있을지 기약할 수 없다. 기후변화로 바다 생태계가 하루가 다르게 바뀔 뿐 아니라 상승한 해수면이 모래사장을 사라지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40-50년간 강릉 해변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달라진 바다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해수면 상승으로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 다해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삼위일체 대축일: 다해 우리는 지난주일 성령강림 대축일을 지내며 부활시기를 마쳤는데, 이제 오늘 삼위일체 대축일을 지내는 것은 세상을 구원하신 모든 업적은 바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업적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하며 찬미하기 위함이다. 즉 아버지께서 성령 안에서 아들을 통해 이루신 구원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동시에 삼위일체의 신비의 영광에 대해 흠숭의 예를 바쳐드리는 것이다. 복음: 요한 16,12-15: 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살아 계신 실체이시기 때문에 당신의 구원적 업적을 통해 당신 자신을 드러내신다. 삼위의 신비는 우리가 우리에게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나타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다면 결코 삼위의..

6월 12일 복녀 욜렌타 동정(2회)성글라라 수도회의 성녀와 복녀

6월 12일 복녀 욜렌타 동정(2회)성글라라 수도회의 성녀와 복녀 축일:6월12일 복녀 욜렌타 Beata Iolanda di Polonia Bl. Jolenta Bl. Helen of Poland 1235 – 11 giugno 1298 beatificazione; il 22 settemmbre 1827 Leone XII Iolanda = viola, dal greco(viola, from the Greek) 헝가리의 국왕 벨라 4세의 딸인 욜렌타는 폴란드의 볼레슬라우스 5세(Boleslaus V)의 아내인 성녀 쿠네군다(Cunegundis, 7월 25일,7월23일)의 영향을 받고 성장하였다. 그녀는 칼리시(Kalisz)의 공작 볼레슬라우스와 결혼하였으나, 1279년에 남편과 사별하고는 클라라 수녀회에 들..

6월 12일 성 레오 3세 교황

6월 12일 성 레오 3세 교황 축일:6월12일 아토스산의 성 베드로 Peter of Mount Athos born:Constantinople in the ninth century. 베드로는 '돌, 반석'이란 뜻이다. 마체도니아의 아토스산에 수도원들이 세워지기 훨씬 전에, 베드로라고 부르는 거룩한 사람이 산 정상에서 은수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 지역 최초의 크리스챤 은수자로 기록되었지만, 생애는 알려진게 거의 없다. 그의 유해는 성 끌레멘스 수도원에 안장되었고, 그후 테라스에서 공경하고 있다. 테살로니카 대주교인 그레고리오 팔라마스에 의하면, 베드로는 청년 시절에 사라센인들과 싸워 투옥된 적이 있었다. 이때 성 니콜라오와 성 시메온(Saint Nicholas of Myra and Saint Syme..

6월 12일 아토스산의 성 베드로

6월 12일 아토스산의 성 베드로 축일:6월12일 아토스산의 성 베드로 Peter of Mount Athos born:Constantinople in the ninth century. 베드로는 '돌, 반석'이란 뜻이다. 마체도니아의 아토스산에 수도원들이 세워지기 훨씬 전에, 베드로라고 부르는 거룩한 사람이 산 정상에서 은수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 지역 최초의 크리스챤 은수자로 기록되었지만, 생애는 알려진게 거의 없다. 그의 유해는 성 끌레멘스 수도원에 안장되었고, 그후 테라스에서 공경하고 있다. 테살로니카 대주교인 그레고리오 팔라마스에 의하면, 베드로는 청년 시절에 사라센인들과 싸워 투옥된 적이 있었다. 이때 성 니콜라오와 성 시메온(Saint Nicholas of Myra and Saint Sym..

6월 12일 사아군의 성 요한

6월 12일 사아군의 성 요한 축일:6월12일 사아군의 성 요한 St. JOHN of Sahagun St. Joannes a Sahagun, C San Giovanni da Sahagun Born:1419 at Sahagun (Saint Fagondez), Léon, Spain as John Gonzales de Castrillo Died:11 June 1479 at Salamanca, Spain; may have been poisoned by a woman whose lover, a nobleman, broke off their relationship after hearing John preach, and for this reason he is sometimes listed as a martyr;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