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된다는 희망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틀림없이 구원된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다른 데에 있지 않다. 그가 평소에 과연 얼마나 하느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았느냐 하는 물음에 양심껏 대답해 볼 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닥치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알고 그 뜻에 합치며 살았었다면, 그는 참으로 성인다운 죽음을 맞게 될 것이고 그의 영혼은 구원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같이 모든 것을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그의 거룩한 뜻에 우리의 뜻을 합치며 살아가자.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