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538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어느 한 남자가 산에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길을 잃고 헤맨 지 며칠이 지났고 남자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매우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한 마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굶주렸던 남자는 힘겹게 가서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죄송한데, 제가 며칠을 굶었습니다. 음식을 좀 주십시오.” 그러나 집주인은 대꾸도 하지 않고 면박을 주며 그를 내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 집주인은 산속으로 사냥을 나갔는데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산속을 헤매다 결국 탈진상태에 빠졌고 풀숲에 쓰러졌습니다. 오래전 그에게 대차게 면박당했던 남자가 그를 발견했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 극진히 간호한 후 푸짐하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집주인이 눈물을 글썽..

나에게 이야기하기

나에게 이야기하기 (? 나에게 이야기 하기 ..?)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 살다보면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기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수 있으므..

카테고리 없음 2022.08.26

한국인의 이중성격 / 외국인 교수가 본 한국인:

한국인의 이중성격 / 외국인 교수가 본 한국인: 오늘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별로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 한 수를 소개해야겠다. 하지만 우리가 이를 아름답게 하라는 경종으로 받아 드린다면 이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얼마 전 서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유명한 외국인 초빙교수가 한국에 살면서 목격한 한국인들의 이중인격에 대한 소감이 실렸다. 이 교수는 정신의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데, 한국을 떠나면서 후임으로 부임한 교수(외국인)에게 자신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이미지에 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고 한다. 한국인은 너무 친절하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판단하면 오해다. 권력이 있거나 유명한 사람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지만,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서민에게는 거만하기 짝이 없어서 놀..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에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 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 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 아니라 어둠으로 가득 찬 긴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리면 안됩니다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성덕의 경지

성덕의 경지 나는 항상 네 마음 속에 있다. 네가 영성체할 때뿐만 아니라 항상! 내 딸아, 사랑이 나를 끌어내렸다. 사랑이 나를 여기 머물게 한다. 내 딸아 내게 대한 순수한 사랑의 행위가 어떤 은총과 보상을 주는지를 안다면 기쁨에 겨워 죽게 될 것이다. 나는 네가 항상 사랑을 통해 나와 일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 말을 한다. 사랑을 통한 일치는 바로 네 삶의 목표이다. 이러한 행위는 의지의 행위이다. 순수한 영혼은 겸손하다는 사실을 알아라. 나의 엄위로움 앞에서 네 자신을 낮추고 비울수록, 나는 은총으로 너를 채우고 너를 높이기 위해 나의 전능을 행할 것이다. 내가 네 영혼 깊은 곳에서 한 말들을 되새기는 것이 수많은 책들을 읽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다. 내가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는 말들을..

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

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 1코린 1.17-25; 마태 24,1-13 /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2022.8.26.; 이기우 신부 사도 바오로는 두 번째 선교여행에서 코린토를 찾아갔습니다. 필리피, 데살로니카, 아네테를 거쳐서 갔는데, 그 어느 곳 하나 선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로 가려던 선교일정이 벽에 부딛쳐서 고민하던 차에, 트로아스에서 꿈에 본 성령께서 서방으로 가라고 일러주셔서 갔을 뿐인데 가는 곳마다 실패만 거듭했던 것입니다. 이 무렵 사도 바오로는 기성 사도들이 할례 받은 유다인들에게 선교하겠다던 노선에 밀려 할례 받지 못한 이방인들에게 선교하겠다고 양보하고, 그들이 선교하지 않는 곳을 골라서 선교하겠노라고 천명한 터였습니다. 비주류 사도로서의 설움을 느..

8월 26일 성녀 엘리사벳 비쉬엘 데 아제스

8월 26일 성녀 엘리사벳 비쉬엘 데 아제스 축일: 8월 26일 성녀 엘리사벳 비쉬엘 데 아제스 Santa Giovanna Elisabetta Bichier des Ages ST.JEANNE ELIZABETH des Bichier des Anges St. Elisabeth Bichier des Ages July 1773 at La Blanc, France - 26 August 1838 Canonized :1947 by Pope Pius XII 프랑스 러 블랑의 샤토 데 아제스에서 그 지방의 영주인 안토니 비쉬엘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죠안 엘리사벳 마리 루시로 세례를 받았으나, 항상 엘리사벳을 사용하였다. 그녀는 프와티어 근방의 수도원에서 교육받았으며, 그녀의 부친이 의회의 몰수령으로부터 가족의 재산을 성..

2베드로서 제 3 장 1 ~ 18 주님의 재림

2베드로서 제 3 장 1 ~ 18 주님의 재림 [#풀잎 수녀 노래기도], 생활성가, CCM, K-POP, 치유를 위한 노래기도 3집, 전곡 2베드로서 제 3장 주님의 재림 1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지금 여러분에게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 두 편지로 나는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려 순수한 정신을 불러 일으키려고 합니다. 2 거룩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과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분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을 통하여 내리신 계명을 기억하십시오. 3 여러분은 무엇보다 먼저 이것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자기 욕망에 따라 사는 조롱꾼들이 나와서 여러분을 조롱하며, 4 "그분의 재림에 관한 약속은 어떻게 되었소? 사실 조상들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창조 이래 모든 것이 그대로 있지 않소?" ..

중국 시진핑 vs 가을이란다.It's the Chinese Xi Jinping vs. Autumn.

중국 시진핑 vs 가을이란다. It's the Chinese Xi Jinping vs. Autumn. 김동환 - '묻어버린 아픔' [콘서트7080, 2005] 후후 이젠 정말 가을인가 본다. 시골 같으면 귀뚜리미 소리에 풀벌레가 한참 우리의 가슴을 후벼파나 싶기도 한다. If it is like a countryside, the crickets sound like grassworms want to pound our hearts for a long time. 이제는 우리집 창가에 나무들은 없지만 나의 빈가슴에는 그래도 살아 숨쉰다는 기회를 만들어 주나 본다. Now there are no trees in my window, but I see that my empty chest makes me an oppo..

가슴이 터질거 같다...신뢰...명언My heart is bursting...trust...excuse me

가슴이 터질거 같다...신뢰...명언 My heart is bursting...trust...excuse me [오아시스레코드] 박건 정훈희 배성 김상희 이용복 조미미 나훈아 | 남과 북에서, 눈 속의 연인들, 두 글자 등 12곡 신뢰 신뢰는 거울의 유리와 같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되지 않는다. - 앙리 프레데리크 아미엘 -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Hello, Praise Jesus 이 새벽에 난 가슴 터질거 같은 마음으로 이 한 많은 세월을 견디어 나나 봅니다. I think I endured all these years with a heartbreaking heart at this dawn. 이렇게 감동의 물결이 새록 새록 담아 오는데 그래도 나의 마음 깊이 오늘도 묵상을 해봅니다...

인사방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