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17

기적의 아침

기적의 아침 기적의 아침 '기적의 아침'은 매일 꿀잠을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 기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적의 아침'은 우리 모두에게 이미 주어져 있고, 노력으로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조아라의《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중에서 - *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기적입니다. 간밤에 꿀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이 기적입니다. 오늘 하루를 다시 산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아침마다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제 하루 잘 살아낸 나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이 다닌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저는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친구는 취업 준비 생활이 조금 길어진다 싶더니 몇 년이 지나도 이 친구가 취업하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아무리 걱정과 조언을 해도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있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라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만 늘어났습니다. 급기야 친구의 부모님도 포기하고 방치했지만, 저는 여전히 그 친구가 걱정되어 만날 때마다 ‘취직해, 취직해’라고 잔소리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어느 날 저는 회사에서 상사의 잘못을 뒤집어쓰고 경위서에 감봉까지 억울하게 당했던 날이었습니다..

분노는 나의 문제

분노는 나의 문제 분노는 나의 문제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살다보면 화나는 일들이 생깁니다. 사람 때문에 화가 나고 일이 안 되서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그 분노들이 거의 다 본인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데서 비롯된 분노. 사람들이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분노입니다. 그래서 분노가 생길 때 사람을 보지 말고 본인을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간음한 여인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당시에는 여인이 간음한 현장에서 잡히면 무조건 돌로 쳐 죽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살기등등하게 돌을 손에 든 사람들에게 간단한 한마디만 하십니다. 너희 중 죄 없는 자 저 여인을 돌로 쳐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나이든 사람들은 돌을..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느님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느님 아모 2,6-16; 마태 8,18-22 /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2022.6.27.; 이기우 신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시며 가난한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 소생과 구마의 기적 등으로 복음에 담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시켜 주셨습니다. 이러한 케리그마적 행동과 병행하여, 당신과 함께 이 케리그마를 선포할 동지들을 규합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 동지들을 단 열두 명으로 한정하신 이유를 오늘 복음에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율법 학자가 제자로 지원했을 때에는 청빈한 생활양식을 들어 거절하셨고, 가정사에 연연해 하는 이가 제자로 지원했을 때에는 사사로운 정에 얽매이지 말라고 타이르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가 알 수 있는 바는, 하느님 나라와 복음에 ..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3주 월요일 복음: 마태 8,18-22: 제자 됨의 본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신다. 이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배움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이 제자들에게 현세적인 것에서 영원한 것으로, 속된 것에서 거룩한 것으로, 육적인 것에서 영적인 것으로 건너가라고 명령하신다. 나 자신으로부터의 끝없는 탈출이다. 그때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율법학자는 그분이 가시는 곳을 알지 못했다. 막연한 짐작뿐이었다. 예수님은 최후의 수난과 십자가의 길을 향해 가고 계셨다. 예수님은 낮은 신분으로 겸손하게 사셨다. 그분께는 정해진 집이 없었다.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20절) 고..

6월 27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6월 27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축일;6월 27일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St. Cyril of Alexandria St. Cyril of Alexandria B, Doctor (RM) San Cirillo d"Alessandria Vescovo e dottore della Chiesa Born: 376 at Alexandria, Egypt Died: 444 at Alexandria, Egypt of natural causes; relics in Alexandria Cirillo = che ha forza, signore, dal greco 성인들이 처음부터 그들의 머리 둘레에 후광을 지니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교회의 위대한 스승으로 알려진 치릴로는 충동적이고 때로는 난폭..

사도행전 제 28 장 1 ~ 31 바오로가 몰타 섬에서 지내다

사도행전 제 28 장 1 ~ 31 바오로가 몰타 섬에서 지내다 나의 등 뒤에서 사도행전 제 28장 바오로가 몰다 섬에서 지내다 1 우리는 목숨을 구한 뒤에야 그 섬이 몰타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원주민들은 우리에게 각별한 인정을 베풀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데다 날씨까지 추웠으므로, 그들은 불을 피워 놓고 우리를 모두 맞아 주었다. 3 그런데 바오로가 땔감 한 다발을 모아 불 속에 넣자, 독사 한 마리가 열기 때문에 튀어나와 바오로의 손에 달라붙었다. 4 원주민들은 뱀이 바오로의 손에 매달린 것을 보고, "저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다, 바다에서는 살아 나왔지만 정의의 여신이 그대로 살려두지 않는 것이다." 하고 서로 말하였다. 5 바오로는 아무런 해도 입지 않고 뱀을 불 속에 떨어 버렸다. 6 원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