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2 16

어제 오늘 내일

어제 오늘 내일 어제 오늘 내일 어제의 비 때문에 오늘까지 젖어있지 말고 내일의 비 때문에 오늘부터 우산을 펴지 마라. - 이수경, 산문집 중에서 어제는 어제였습니다. 오늘까지, 내일까지, 오래도록 끌고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제를 바탕으로 오늘 더 긍정적이면 됩니다. 내일은 내일입니다. 어떤 내일이 될지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아무런 감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내일이 되어서 부딪쳐보는 겁니다.

백합/좋은글 2022.08.22

우리는 별에서 왔다

우리는 별에서 왔다 우리는 별에서 왔다 거스를 수 없는 힘에 따라 물질이 모이고 한데 뭉쳐져 별과 은하가 탄생했다. 별의 내부에서는 나머지 원소들이 생성되었다. 별이 소멸할 때 나온 원소들은 서로 뭉쳐져 그 밖의 모든 것이 되었고, 그중에는 우리도 있었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 우주에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아직 과학으로도 규명할 수 없는 신비로운 힘입니다. 우주의 탄생은 곧 별의 탄생이고, 별의 탄생은 곧 모든 광물질과 생명체의 탄생을 뜻합니다. 그 안에 우리도 속해 있습니다. 우리는 별에서 왔고, 별로 돌아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 믿으셨으니 복되신 분, 성모 마리아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 믿으셨으니 복되신 분, 성모 마리아 믿으셨으니 복되신 분, 성모 마리아 2테살 1,1-12; 마태 23,13-22 /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2022.8.22.; 이기우 신부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입니다.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에 ‘그리스도왕 대축일’이 1925년에 제정되면서 예수님께서 왕(王)이시라면 그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는 당연히 임금의 어머니를 뜻하는 모후(母后)로서 예우를 받으셔야 한다는 뜻에서 성모승천 대축일이 지난 일주일이 되는 오늘 전례에서 마리아 모후 기념일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서 인성을 가르치는 존재이지만, 성모 마리아께서는 어린 시절의 예수님께 어머니로서의 사랑과 더불어 하느님께 대한 믿음도 가르치셨습니..

8월 22일 복자 오피나의 베르나르도

8월 22일 복자 오피나의 베르나르도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San Felice da Cantalice St.Felix of Cantalice Cantalice, Rieti, 1515 ? Roma, 18 maggio 1587 단순성과 기쁨.카푸친회. 마르카의 아피냐노에서 어느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베르나르두스(Bernardus, 또는 베르나르도)는 일곱 살 때부터 양지기로 일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수도자가 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카푸친회의 평수사가 되었다. 그는 여러 수도원의 잡일을 맡아 하면서 문전걸식을 시작하였다. 그의 이런 행동이 처음에는 인정되지 못하여 관구장에게 질책을 받기도 했으나, 일생동안 이런 일을 통하여 높은 성덕의 지위에 올랐던 것이다. 주민들은 그분에게 음식을 들고 와서 영..

8월 22일 복되신 동정마리아 모후 기념일

8월 22일 복되신 동정마리아 모후 기념일 The Coronation of the Virgin-ANGELICO, Fra. 1440-41.Fresco, 184 x 167 cm.Convento di San Marco, Florence 축일:8월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Beata Vergine Maria Regina The Queenship of the Blessed Virgin Mary 1954년, 비오 12세는 "여왕이신 동정 성 마리아"축일을 제정하시고 교서를 반포하셨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의 아들이 왕이 되어 야곱의 후손을 영원히 다스리는 왕이 된다."고 했던 천사의 말씀과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주님의 어머니" 로 부른 성서 구절을 기초로 ..

야고보서 제 5 장 1 ~ 2 부자들에 대한 경고

야고보서 제 5 장 1 ~ 2 부자들에 대한 경고 /생활성가 모음 4/ 마음의 위로가 되는 생활성가 모음 (1시간) - Cover by 노래해주리♪ 야고보서 제 5 장 부자들에 대한 경고 1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2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3 그대들의 금과 은은 족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4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 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5 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