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510

사람 잡는 15가지

사람 잡는 15가지 박강수 노래모음/01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외16곡) 사람 잡는 15가지 . [오해]가 사람을 잡는다. 반드시 진실을 확인하라. [설마]가 사람 잡는다. 미리 대비해야 한다. [극찬]이 사람 잡는다. 칭찬은 신중히 하고 , 내가 칭찬을 받을 때에는 교만하지 말라. [뇌물]이 사람 잡는다. 선물은 받되, 뇌물은 받지 말고, 치우치지 말라. [정]이 사람을 잡는다. 따뜻한 정과 함께 냉철한 이성을 가져라. [호의]가 사람을 잡는다. 호의에 담겨진 의미를 파악하고, 반드시 은혜로 받으라. [차차]가 사람 잡는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나중에]가 사람을 잡는다. 지금 결단하라. [괜찮겠지]가 사람 잡는다. 세상에는 안 괜찮은 일들이 많이 있다. [공짜]가 사람 잡는다...

인생의 진리는 일상에 있다

인생의 진리는 일상에 있다 인생의 진리는 일상에 있다 눈이 부실 만큼 파란 하늘을 보고 그저 좋을 때, 갓난아이의 배시시 웃는 얼굴을 보고 미소 짓게 될 때, 행복이라는 것은 일상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감동도 매일의 생활 속에서만 그 씨앗이 존재한다. 물을 주고 영양을 공급해야 씨앗이 성장해 감동이라는 꽃을 피운다. 물은 의식이고 영양은 행동이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감동은 인생의 주요 무대인 일상이라는 시간을 만끽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며, 그 요령은 일상이라는 삶의 가치를 실감하는 것이다. 어제의 연장선인 오늘, 내일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오늘 그 자체 일상의 가치에 집중하는 삶, 즉 이것이 인생의 진리인 것이다. ㅡ'감동예찬 / 히라노 히데노리' 중에서-

사랑의 십자가여

사랑의 십자가여 "예수님의 삶은 고난의 삶이요 고통의 연속이었다." 라고 했다. 십자가는 우리를 정화시키고 덕성으로 강하게 하는 불이며, 자유를 쟁취하는 칼이다. 십자가는 노예 상태에서, 인간적인 온갖 속박에서 우리를 해방한다. 십자가는 하느님 사랑의 전쟁터요 희생 제단이며 하느님의 크나큰 영광이다. 오 사랑의 십자가여, 예수님을 지탱하는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제가 당신을 껴안고, 당신을 짊어지고, 당신께 영광을 바치게 하소서! 저는 당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겠나이다. - 성 피에르 쥘리앙 에이마르 -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 하나를 ... 별이 떠 있는 작은 언덕에서 하얀 당신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 하늘이 슬픈 날에는 슬픈 비가 되어 당신의 가슴에 스미고 싶고... 마음이 추운 날에는 따스한 불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 생애의 단 한 사람을 이 한 목숨 다 하도록 당신 만을 지켜 가며 살아 가고 싶습니다 내 목숨이 다 하여 쓰러지는 날 당신을 사랑 하여 살 만 하였다고 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봄이 오면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날에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가녀린 당신의 손을 잡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그런 사랑 하나 되고 싶습니다 하늘의 노래를 들으며 자연의 마음을 들으며 당신이란 사람 하나 내 가슴에..

감동글 2022.03.30

잠시 힘든 것을 참고 견디면 된다

잠시 힘든 것을 참고 견디면 된다 영국의 식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고치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는 나방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나방은 바늘구멍만 한 구멍을 하나 뚫고는 그 틈으로 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주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 번데기는 나방이 되어 나오더니 공중으로 훨훨 날갯짓하며 날아갔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나오는 나방을 지켜보던 윌리스는 이를 안쓰럽게 여겨 나방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칼로 고치의 옆부분을 살짝 그었습니다. 그러자 나방은 쉽게 고치에서 쑥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좁은 구멍으로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던 나방은 영롱한 빛깔의 날개를 가지고 힘차게 날아가는 반면, 쉽게 구멍에서 나온 나방은 무늬나 빛깔이 곱지 않았..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세계 최대의 文學者로 꼽히는 괴테(Goethe)를 綜合的 天才라고 일컫는다. 괴테의 警集(경구 집)에 나오는 처세훈에 즐거운 생활을 하려거든 지나간 일을투덜거리지 말 것, 좀처럼 성을 내지 말 것,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 것, 미래를 神(신)에게 맡길 것이라고 했다. 83년의 긴 생애를 산 그의 생가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다. 관광객들은 괴테의 생가를 꼭 방문해 보고 가기 때문에 너 나할 것 없이 강한 호기심과 깊은 감동 속에 생가를 찾는다. 그는 하늘이 낸 위대한 인물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는가. 괴테는 그의 人生訓(인생훈)을 다섯 가지로 요..

"나는 너를 잊지 않고"(이사 49,15ㄷ), "다시 살리리라"(요한 5,21)

"나는 너를 잊지 않고"(이사 49,15ㄷ), "다시 살리리라"(요한 5,21) 이사 49,8-15; 요한 5,17-30 / 2022.3.30.; 사순 제4주간 수요일; 이기우 신부 오늘은 부활 신앙의 사목적 국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8년 동안이나 중풍을 앓는 바람에 앉은뱅이로 살아가야 했던 병자를 벳자타 연못에서 만나신 예수님께서 말씀 한 마디로 고쳐주셨는데, 그날이 안식일이었고 또 치유된 그 병자가 자신이 깔고 앉아 있던 들것을 들고 걸어감으로써 그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되는 안식일 계명을 어겼다는 이유로, 바리사이파 유다인들은 갑자기 예수님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안식일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시작된 이 비난은 급기야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신 예수님의 신앙까지 트집..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사순 제4주간 수요일 복음: 요한 5,17-30: 아들도 살리고 싶은 사람들은 살릴 것이다.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38년이나 고생한 병자를 고쳐주셨다고 하여 그분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해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17절)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행위는 실상 아들 안에서 일하시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하신다. 이렇게 아버지를 언급함으로써 당신을 하느님과 대등하게 만들었다고 분노한 이들에게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말씀하셨다. ‘여태’라는 말은 아들이 말씀으로서 아버지 안에 영원히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다.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께서 창조하신다면, 그분은 창조주 하느님의 말씀이시며 당..

3월 30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3월 30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The Ladder of St John Klimax 16th c. Pantokrator Monastery Wood, egg tempera, 31 x 24 cm 축일:3월30일 성 요한 클리마코 아빠스 St. John Climacus San Giovanni Climaco Abate St. Joannes Climacus, Monachus Born:505-579 in Syria Died:605-649 on Mount Sinai of natural causes 아마도 시리아에서 태어난듯한 그는 16세 되던 해에 시나이산의 수도자들과 합류하여, 4년 후에 서원하였다. 그후 그는 은수자로 살았고, 35년 동안이나 톨레에서 자신의 고유한 은수생활을 계속하면서, 성서와 교부들을 연..

에제키엘 제 31 장 1 ~ 18 파라오의 위대함과 그의 몰락

에제키엘 제 31 장 1 ~ 18 파라오의 위대함과 그의 몰락 내 영혼이 은총입어 - 노사연 @ 힐링유 에제키엘 제 31장 파라오의 위대함과 그의 몰락 1 제십일년 셋째 달 초하룻날에 주님의 말씀이나에게 내렸다. 2 "사람의 아들아, 이집트 임금 파라오와 그의 무리에게 말하여라. '너의 그 큰 모습을 무엇에 비길 수있으랴? 3 보아라, 젓나무, 레바논의 향백나무를! 가지가 멋지게 우거져 숲처럼 그늘을 드리우고 키가 우뚝 솟아 그 꼭대기가 구름 사이로 뻗어 있다. 4 물이 그 나무를 크게 하고 심연이 그 나무를 치솟게 하였다. 심연은 제 강들을 그 나무가 심긴 주의로 흐르게 하명서 들의 모든 나무에게 물줄기들을 내보냈다. 5 그리하여 그 나무의 키가 드르이 모든 나무보다 더 높이 솟았으며 그 뿌리에 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