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496

사랑의 신비를 알라

사랑의 신비를 알라 네 사랑이 하느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그 사랑은 영원하다. 이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너는 이 영원한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더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너도 그들을 사랑하지 않을 필요는 없다. 사람들끼리의 사랑은 변할 수 있지만 하느님이 주신 사랑은 다른 사람과 나누어도 늘 변함이 없다. 언젠가는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 만큼 자유로워 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다른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사랑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너는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할 때가 많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랑이 아니면 무시해 버리기도 한다. 네가 하느님의 사랑하는 자녀임을 알고, 네 사랑의 한계..

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16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16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조명연 마태오 신부님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시대의 로마 황제였습니다. 옥타비우스로도 잘 알려진 그는 ‘아우구스투스’라는 이름의 뜻인 ‘존엄자’라는 칭호를 쓰면서 로마의 평화(Pax Romana)라 불리는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장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76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는 로마에 아우구스테움을 짓습니다. 자기 자신과 가족들의 유골을 영원히 안장하기 위해 지은 영광스러운 능입니다. 자기를 비롯하여 후손들까지 세상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아우구스투스는 로마 제국의 몰락을 상상도 못 했을 것입니..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16.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 예수님을 도와드린 여인들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16.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 예수님을 도와드린 여인들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복음: 루카 8,1-3: 예수님을 도와드린 여인들 오늘 복음에서는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헌신 봉사하며 따랐던 여자들이 나온다. 그들 중에는 대표적으로 마리아 막달레나, 수산나, 요안나라는 여인이다. 이 여자들과 수산나는 복음에 그 이름이 전해질만큼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헌신적으로 도운 여자들이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여자가 설교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고 복음에서 보면 예수께서도 시키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이 가진 것으로 복음 전파를 도운 것이다. 그들은 오로지 주님의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

순교자와 배교자의 구분 기준, 성덕을 증거하기

순교자와 배교자의 구분 기준, 성덕을 증거하기 1코린 12,31-13,13; 루카 7,31-35 성 고르넬리오와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2.9.16; 이기우 신부 오늘은 고대 로마시대에 순교한 초기 교회 순교자 성 고르넬리오와 성 치프리아노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성 치프리아노는 문학과 수사학 등 당대 최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라틴 문학의 대가로서 신앙과 교회를 옹호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남긴 교부입니다. 그는 아우구스티노, 테르툴리아노 등과 함께 당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그리스도교에 고대 그리스의 정신적 유산과 로마인들의 실용적인 사고방식을 합해서 교회를 풍요롭게 가꾸어 나갔습니다. 이들의 작품 속에는 이들의 신앙과 성덕이 녹아 있고, 이러한 문화적이고 정신적인 토착화 노력 ..

9월 16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9월 16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축일: 9월16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 순교자 San Cornelio Papa e martire St. Cornelius (Papa dal 03/251 al 06/253) Roma (?) - Centumcellae (Civitavecchia), maggio 253 Died :martyred in 253; buried at the cemetery of Saint Callistus at Rome Cornelio = nome di antica famiglia romana(name of ancient roman family) Name Meaning : battle horn 고르넬리오는 251년에 로마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노바시아누스 이단에 맞서 열심히..

창세기 제 4 장 1 ~ 26 카인과 아벨

창세기 제 4 장 1 ~ 26 카인과 아벨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스페인어 성모송ㅣLa canción mas hermosa a la Virgenㅣ 창세기 제 4장 카인과 아벨 1 사람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남자 아이를 얻었다." 2 그 여자는 다시 카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기가 되고 카인은 땅을 부치는 농부가 되었다. 3 세월이 흐른 뒤에 카인은 땅의 소출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떼 가운데 맏배들과 그 굳기름을 바쳤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 보셨으나, 5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 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카인은 몹시 화를 내며 얼굴을 떨어뜨렸다. 6 주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vs 동성로 착한 멋쟁이들US President Joe Biden vs same-sex good-looking fashionable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vs 동성로 착한 멋쟁이들 US President Joe Biden vs same-sex good-looking fashionables Ave Maria ( Reiki , marcação a cada 5 min ) 이제 날씨가 가을이 되어선지 조금은 선선한거 같기도 한다. 세월을 곱씹으면서 하루 하루 멋있게 살아 가는 것이 나의 도리요 나의 생활이라 본다. It is my duty to live a wonderful day while chewing on the years. 그러기에 우리의 마음이 갈래 갈래 찢어진 나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그대 마음 밭에서 머무르곤 한다. 삶이란거는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나 자신의 덕행을 위해서 마음 바르게 살아 가려고 노력을 한다. Life is ..

생활 지도사의 연애...서로 필요...명언Love from life instructors...we need each other...excuse me

생활 지도사의 연애...서로 필요...명언 Love from life instructors...we need each other...excuse me Ave Maria ( Reiki , marcação a cada 5 min ) 서로 필요 우리는 두 발처럼 두 손처럼 두 눈꺼풀처럼 아래턱과 위턱처럼 서로 도우며 살도록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한다. - M. 아우렐리우스-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Hello, Praise Jesus. 가을이 접어 드니 우리의 주변을 잘 돌아 봐야 합니다. Autumn is folding, so we have to look around us well. 나를이용한 연애 하는 사람이 곧 둘다 가정이 있는 바른 사람이라는거 조금은..

인사방 2022.09.15

추워지면 생각나는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추워지면 생각나는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겨울이 제철인 명태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동태는 바로 잡은 명태(=생태라고도 함)를 얼려서 저장한 것을 말하며 생태보다 값이 저렴하므로 겨울철 국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 간에 좋은 시원한 동태찌개를 맛있게 끓였습니다. 향긋한 쑥갓과 얼큰한 고추를 넣은 시원한 동태찌개입니다. ■ 동태찌개에 쑥갓을 넣는 이유는? ▶ 동태에 없는 비타민을 쑥갓이 보충해줌으로써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며 생선의 비린 향을 쑥갓이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 찬 바람 불면 더욱 생각나는 시원한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1) 동태의 거뭇한 비늘은 칼로 긁어내고 지느러미는 말끔히 가위로..

백합/요리방 2022.09.15

멸치를 드실 때 산패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멸치를 드실 때 산패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밑반찬 만들 때 많이 쓰기도 하고, 국물 육수 낼 때도 자주 사용하는 건멸치가 산패가 잘 되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멸치를 물에 삶아서 건조하는 가공법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들어온 가공방법으로 이전 우리 조상님들은 건멸치를 드시지 않았다고 하죠. 지방함량이 많은 어류를 삶아서 건조시켜 보관, 유통시키면 그 과정에서 멸치 속 지방, 즉 어유가 산패되기 때문에, 산패독으로 인해서 간과 다른 장기에 독소로 작용합니다. 적당한 양의 산패독은 간에서 해독되어 악영향은 주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많이 자주 먹으면 나중에는 간이 망가지겠죠. 생각해보면, 생선을 삶은 뒤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우려먹는다면, 이것은 사실 굉장히 위험한 사용법인데, 우리는 멸치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