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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드실 때 산패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수성구 2022. 9. 15. 05:59

멸치를 드실 때 산패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밑반찬 만들 때 많이 쓰기도 하고, 국물 육수 낼 때도 자주 사용하는

건멸치가 산패가 잘 되기 때문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멸치를 물에 삶아서 건조하는 가공법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들어온 가공방법으로

이전 우리 조상님들은 건멸치를 드시지 않았다고 하죠.

 

지방함량이 많은 어류를 삶아서 건조시켜 보관, 유통시키면

그 과정에서 멸치 속 지방, 즉 어유가 산패되기 때문에,

산패독으로 인해서 간과 다른 장기에 독소로 작용합니다.

 

적당한 양의 산패독은 간에서 해독되어 악영향은 주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많이 자주 먹으면 나중에는 간이 망가지겠죠.

 

생각해보면, 생선을 삶은 뒤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우려먹는다면,

이것은 사실 굉장히 위험한 사용법인데,

우리는 멸치를 이런 식으로 먹고 있었던 것이죠.

 

옛날에야 건멸치도 귀해서 많이 못 먹었기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이젠 흔해졌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먹고 있고,

칼슘이 많다고 의사들이 방송에서 하도 떠들어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어유에 의한 산패독은 전혀 설명을 하지 않고 있죠.

 

식품 전문가들은 멸치의 산패 문제에 대하여 일찍이 알고 있었으나,

어민들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었고,

정부와 관련부처도 이런 문제를 전혀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건멸치의 산패를 줄이려면, 큰 멸치의 경우 지방 성분이 가장 많은 내장을

제거하고, 똥을 딴다고 하죠, 몸통만 밀폐포장 해서 냉동보관 해야 합니다.

멸치 머리는 아가미 부분이 잘 변질되기에 신선한 것이라면 머리를 써도 되고,

상태가 안 좋다면 머리를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크기의 멸치는 상태가 좋은 것을 골라 냉동보관 해야 산패를 줄일 수 있는데,

시장이나 마트에선 그냥 실온에 꺼내 놓고 며칠씩 두고서 팔고 있죠.

건멸치를 구입할 때는 되도록 신선한 상품을 고르고, 소용량만큼 구입해서

냉동보관 철저히 하면서 되도록 빨리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멸치 표면이 너무 허옇거나 부스러기가 많은 것은 산패된 것이니 피해야 좋구요.

산패된 멸치를 사용하면, 몸이 가렵거나 설사가 나오거나 염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멸치를 너무 자주 많이 드시는 것은 해로우니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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