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496

황제의 약초 설련화(雪蓮花)*****

황제의 약초 설련화(雪蓮花)***** 중국 新疆 天山 만년설이 덮힌 해발 3,000 ~ 4,0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대포설련화 (大苞雪蓮花)는 열악한 서식 환경 때문에 채취가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 대포설련화는 신강 설련화라고 한다. 싹이 나서 꽃이 만개 하기 까지는 보통 3~5년이 소요되며, 꽃 피는 시기는 7월부터 8월이며 채취하기 위해서는 수년을 기다려야만 하기 때문에 매우 희귀한 약초이다. 귀하고 신비한 약효 때문에 옛날부터 중국 황제들이나 먹을 수 있는 귀한 약초라 해서 "황제의 약초" 라 불려져 왔다. 설련화(雪蓮花)는 자양 강장,정력 증대효과, 혈액 순환 개선, 생리통 ,월경불순 .심혈관 질환의 개선, 노화 억제,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알려지고 있다. 저승에서 이..

몰래 숨어든 가을

몰래 숨어든 가을 좋은아침✌? 태풍이 지난 요즈음 날씨가 여름에서 가을이 된 듯싶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 벌써 내일이면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므로 비로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한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되소서... ?몰래 숨어든 가을? 몰래 숨어든 가을 몰래 숨어든 가을 길가에 차례 없이 어우러진 풀잎 위에 몰래 앉은 새벽이슬 작은 방울 속에 가을이 담겨왔습니다 새벽녘에야 겨우 잠들었던 끝날 것 같지 않던 그 무더위도 소리 없이 떠나가고 창문을 닫게 하는 선선한 새벽바람이 가을을 실어 왔습니다 가을 같은 것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밤낮도 모르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매미 노래 여운 속에 가을..

감동글 2022.09.23

인생의 배낭 속

인생의 배낭 속 흔히 노년(老年)을 상실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버려라 그래서 우리인생의 배낭은 가볍게 하자. 과거에 내가 000자리에 있었을 그 때 그 사람은 내 부하였는데,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실에 적응력이 떨어진다. 인생의 종착역엔 1등실, 2등실이 따로 없다. 60대는 직업의 평준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 안했는가. 잘나고 못나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을 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 품안에서 벗어나고, 조직에서 벗어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 미움도 짐도 벗어 버리고 원망의 괴로움은 끊어버려 배낭을 가볍게 하여 불필요하고 과도한 탐욕이나 욕심을 버리자. 자유선언의 포즈,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 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 한번 남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부모 자식간의사랑 부부간의사랑 연인들의 사랑 친구간에 사랑 이웃 간에 사랑 사랑이 없는 곳에는 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당신을 사랑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입니다 이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은 없을 테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은 마음에 평안과 안식을 준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로 믿음과 행복을 줄 수가 있다면 마음안엔..

내 영광을 구하면서

내 영광을 구하면서 너는 지나가는 모든 순간의 매우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나의 눈, 하느님의 눈에는 네가 하는 일보다 사랑만이 가치롭기 때문이다. 그러니 작은 것 하나하나에 마음을 쓰도록 하여라.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치고, 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나를 더욱 기쁘게 하며, 지난날의 잘못을 보상하여라. 그러한 순간 가운데 한 번만으로도 생애를 보상할 수 있음을 너는 아느냐? 네가 무엇을 하든 그것을 잘하여라, 나를 바라보고 내 영광을 구하면서. 그러면 하느님께서 너를 축복하시리라. - -

실체도 없는 두려움

실체도 없는 두려움 실체도 없는 두려움 그것은 진짜 두려움이 아니라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이다. 혹시라도 두려움을 잊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두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대한 두려움. 블라인드의 이음매에서 삐걱 소리가 난다. 처마 홈통에서 모래가 사그락거린다. 잠의 모래언덕이 내 머릿속을 지나간다. - 헤르타 뮐러, 소설 '저지대' 중에서 실체도 없는 두려움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려워하는 마음이 두려움을 키웁니다. 이럴 때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고 주변을 믿는 마음, 주변과 함께하는 방식도 필요합니다.

백합/좋은글 2022.09.23

태생적 상처

태생적 상처 태생적 상처 '엄마는 아기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고 아기에겐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두 유한성이 함께 있으면 반드시 혼란과 상처를 겪을 수밖에 없다.' 멜라인 클라인이 한 말이래요. 흔히들 부모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었어요. 뜻밖에도 사람에겐 태어나면서부터 상처가 존재했던 거예요. - 쉬하이오의《애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중에서 - * 완벽한 엄마는 없습니다. 완벽하게 태어나는 아이는 더구나 없습니다. 부족하고 미숙한 상태에서 태생적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명상에서의 '까르마'처럼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이미 '태생적 상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책임도 아이의 책임도 아니지만 치유는 두 사람 모두의 책임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서로의 치..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러려니 하고 살자 김해 삼계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강현준 약사는 19년 전 당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됐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그는 하루 아침에 앞으로 못 걷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그대로 좌절하기보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신체로 인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장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고 움직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직업도 생각해야 했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던 중 다른 직업에 비해 활동량이 적으면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직업으로 ‘약사’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약사가 되기까지 물리적인 상황과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음에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매 순간 노력하며 삶을 그려온 그는 약국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

가을 풍경

가을 풍경 강 영 순(소화데레사) "가을의 풍경" 10월의 가을 하늘 아래 오곡백과 만발하다. 풍성이 서녘하늘 가을은 깊어만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은 높은데 사람들도 피둥피둥 살찌다 평화가 마음에도 깃들세.. 쪽빛 가을하늘 뭉게구름 뭉게뭉게 헤엄치며 하릴 없이 흐르다 마음의 일만 근심 저 멀리 갈바람 하염없이 실어가네 가을 날 울긋불긋 단풍잎 오색 찬란히 곱게 물든 늦가을 겨울은 다시 춥게 온다네.. 계절 따라 가는 싱거운 흐름속 내 그림자 함께 가누나...

영성 글방 2022.09.23

내면의 침착

내면의 침착 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내면으로 침착해야 한다 현재의 안락함을 뒤로 하고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비록 선명하지 않더라도 안으로 침잠하라 당장 아무것도 볼 수 없더라도 성취의 시간이 와야한다고 믿고 그런 자세로 산다는 것이 중요하다 한동안 방황했더라도 자신있게 안으로 침잠하라 모든 욕망을 절제하고 앞으로 나아가라 과거에 집착하면 더욱 늦어질 뿐이다 살아가는 모든 일에 고통이 있지만 내면으로 침착하여 나를 바라볼 때 완성은 확실히 다가 오리라 - 엘버트 크라스너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