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496

격려가 총리를 만듭니다!

격려가 총리를 만듭니다!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 (1860-1941). 1918-19 년 폴란드 초대 총리 겸 외무 장관 피아니스트가 꿈인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마침내 음악학교에 들어갈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얘야. 넌 손가락이 너무 짧고 굵구나. 피아니스트로선 성공하기 어려운 손이다. 차라리 다른 악기로 전공을 바꾸는 게 어떻겠니?" 교수들마다 이구동성으로 소년의 짧고 굵은 손가락을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빨간 머리 소년은 여러 다른 악기들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소년의 음악적 열정을 만족시켜줄 만한 악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던 부푼 꿈이 절망으로 바뀌는 시간들 입니다. 어느 날 소년은 한 파티 모..

어머니는 영원히아름답다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여자"는 젊어 한때 곱지만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여자"는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을 돋보이려고 한다. "여자"의 마음은 꽃바람에 흔들리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태풍에도 견디어낸다. "여자"는 아기가 예쁘 다고 사랑하지만 "어머니"는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예뻐한다. "여자"의 마음은 사랑 받을 때 행복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사랑을 베풀 때가 행복하다. "여자"는 제 마음에 안 들면 헤어지려 하지만 "어머니"는 우리 마음에 맞추려고 하나되려 한다. "여자"는 수없이 많지만 "어머니"는 오직 한분 뿐이다.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사랑,,, 그 크신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감동글 2022.09.24

[술에 관한 명언(名言)/속담(俗談)/격언(格言)

[술에 관한 명언(名言)/속담(俗談)/격언(格言)] 1. 술에 대한 긍정적(肯定的) 명언(名言) 01. 술 마시는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 시간에 당신의 마음은 쉬고 있으니까. 02. 술은 차(茶)를 대신할 수 있지만 차는 술을 대신할 수 없다. 03.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사리 분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04. 술과 여자와 노래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평생 동안 바보로 지내게 된다. 05. 한 잔의 술은 재판관보다 더 빨리 분쟁을 해결해준다. 06. 그 술의 힘, 그 술의 맛, 그 술의 멋, 네 피 속에 불사의 생명을 부으리라. 07. 술은 인간의 성품을 비추는 거울이다. 08. 술은 입 속을 경쾌하게 한다. 그리고 술은 다시 마음속을 터놓게 한다. 이렇게 해서 술은 하나의 도..

오늘은 추분(秋分)! 낮과 밤이 같아지는 날

오늘은 추분(秋分)! 낮과 밤이 같아지는 날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입니다. 화창한 파란 하늘이 깊어지는 가을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계절만큼 행복도 무르익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석 찬바람에 건강 유의하시고 가을 향기 가득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가을 길 추분(秋分)?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고 밤은 깊어가고 낮의 길이 짧아진다는 알림일 한발 두발 가을로 짧은 가을빛 향기여라 창밖에 들려오는 가을의 노래 여름 가고 가을이 확연한 가을 변화의 길 귀뚜라미 풀벌레 구성진 가을 오곡백과 추수 계절 가을빛 풍요의 천고마비 흐르는 하늘빛 깊어가는 가을 - 美林 영 -

감동글 2022.09.24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일어난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일어난다 고통을 당할때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는가를 보면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어떠한가를 저울질할 수 있다. 아빌라의 요한 성인은 자주 이런 말을 했다. "역경에 처해 있을 때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하고 한 번 기도드리는 것이 좋은 일을 당했을 때 수없이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보다 더 값지다." 또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받게 되는 그분의 뜻, 즉 질병, 고독, 가족과 친지의 죽음 뿐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오는 고통, 예를 들면 멸시, 억울하게 당하는 부당한 처사, 명예의 손상, 재물의 상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핍박 등도 하느님의 뜻에 합쳐야만 한다. 이러한 시련을 당할 때 명심할 것은 하느님이 우리가 죄짓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겸손, 가난, 희생은 원하신다..

나를 찾아라

나를 찾아라 나를 찾아라 우리가 소속된 집단과의 연관성에 지대한 신경을 쓴다는 것. 그만큼 나 자신보다 내 주변을 더 많이 의식한다는 것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유독 잘 응집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유대가 계속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주변에 신경을 곤두세울 동안, 자신의 존재는 희미해지기 마련이고, 내가 없는 우리에선 그 유대가 빠르게 식고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우리가 숨 쉬는 사회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나'가 있지만 '나'를 잃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쉽사리 사라지곤 합니다. 언제부턴가 '소속'이 전부가 되어 타인을 너무 의식하..

별 모양의 돌

별 모양의 돌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저와 결혼해 주신다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주겠습니다.” 한 젊은이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했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그 청년이 얼마나 성실하고 끈기가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하늘의 별을 따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이 강변의 자갈 중에 별 모양으로 생긴 돌을 하나 찾아와 주세요.” 젊은이는 그날부터 강변에서 별 모양의 돌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살펴본 돌을 다시 찾아보지 않도록 한 번 확인한 돌은 수심이 깊은 곳에 던졌습니다. 그렇게 며칠 동안 수천 번이나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돌을 찾는 손끝은 그만 터져서 피가 흐르고 있었고 수없이 돌을 집어던진 어깨는 무척 아팠지만 젊은이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는 드디어 별 모양의 돌을 발견했습니다..

휴가 전날 얼차려는

휴가 전날 얼차려는 9월 넷째주 연중 제26주일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루카16.19-31) 휴가 전날 얼차려는 (조철희 신부. 주문진성당 주임. 영동 가톨릭사목센터 관장) 고달픈 이등병 시절. 유일한 희망은 바로 첫 휴가였다. 고딘 훈련과 눈칫밥을 먹는 내무반 생활 속에서도 조금만 버티면 휴가가 기다리고 있었기에 하루하루를 견딜 수 있었다. 기다리던 휴가 날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마음은 부풀고 기쁘기 시작한다. 드디어 첫 휴가 하루 전. 고참이 말도 안되는 생트집을 잡아 얼차려를 주고 작업을 시킨다. 평소 같았으면 서러움에 북받쳐 눈물을 훔칠듯한데. 신기하게도 오히려 그 상황에서 콧노래가 흘러나온다. 오늘만..

가을인 게여

가을인 게여 - 유승희 딱히 정해진 목적지도 없이 트랜치 코트 걸치곤 어깨에 가방 달랑 메고 기차역 창구 앞을 기웃기웃 댄다면 가을인 게여 휑뎅그리 빈 들판에 서서 너덜대는 옷 걸친 채 삐죽 서 있는 허수아비 보곤 괜한 외로움에 눈가 축축해지면 가을인 게여 우수수 날리는 노오란 은행잎 한 잎 주워 책갈피에 눌러놓곤 누군가에게 보내고픈 사연을 가득 담아 우체국으로 가뿐가뿐 흥견 발걸음 향한다면 가을인 게여 틈새 끼어 애달피 우는 귀뚤이 소리에 설핏 잠깨어 휘영청 달빛에 긴 밤을 뒤척인다면 가을인 게여

영성 글방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