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496

후회하지 않는 말 기분좋은 말의 비결

후회하지 않는 말 기분좋은 말의 비결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내용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고, 불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말’도 습관이고 ‘말 감각’에 따라 ‘말의 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막힘없이 언변을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상황과 목적에 맞게 적절한 말을 건네는 것입니다. 분위기에 맞는 감각 있고 똑똑한 말하기를 위해서 책 [말의 결]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거나 말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의도하지 않게 말이 길어집니다. 불안한 마음은 주저리주저리 말하게 됩니다. 핵심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중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감동글 2022.09.22

노인 (老人)이 젊게 사는 비결

노인 (老人)이 젊게 사는 비결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 Phil Coulter & photo by 모모수계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 Phil Coulter 노인 (老人)이 젊게 사는 비결 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노인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바로 이 공통점이 그들이 활기 있게 사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같은 노년기를 살면서 더 젊게 살 수 있다는것은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들의 일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공통점은 또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일상을 정리해 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첫째, 매사..

우리가 진정(眞情)으로 원(願)하는 삶은 무엇일까?.

우리가 진정(眞情)으로 원(願)하는 삶은 무엇일까?. ◎ 우리가 진정(眞情)으로 원(願)하는 삶은 무엇일까?. ◎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지만 행복의 조건이란 자칫 잘못하면 물질적인 것에만 치중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기도 하다.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것이다. 좀 더 예뻐지면 행복해질 것이다. 사랑을 하면 행복해질 것이다. 건강하면 행복해 질 것이다. 멋진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면 행복해 질 것이다. 아기가 생기면 행복해질 것이다.’ 등 끝없이 펼쳐지는 욕망을 담은 수많은 행복의 조건들이 여기에 존재한다. 과연 행복에 조건이 있을까? 등록금이 없어서 진학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곧 행복이고 얼굴이 못생겨서 무시를 당한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감동글 2022.09.22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이토는 서울에 처음 부임했을 때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어른과 아이들이 길바닥에서 엉덩이를 까고 앉아 똥을 누었고, 집집에서 아침마다 요강을 길바닥에 쏟았다. 장마 때는 변소가 넘쳐서 똥덩이가 떠다녔다. 똥 냄새는 마을 골목마다 깊이 배어 있었고 남대문 거리, 정동 거리에도 똥 무더기가 널려 있었다. 이토는 통감부와 조선 조정을 거듭 다그쳤으나 거리는 여전히 똥 바다였다. 날마다 새 똥이 거리에 널려 있었다. - 김훈의《하얼빈》중에서 - *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그는 질겁을 했을지 모르지만 일본도 당시는 큰 차이 없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중국도 비슷했고, 인도 빈민가는 지금도 질겁할 만한 상황에 있습니다. 격세지감, 한국의 오늘은 전혀 다른 세상..

사람은 궁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사람은 궁하면 거짓말을 하게 된다 옛날 어느 서당에서 학동들이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춘삼월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한자를 읽다 보니 학동들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는데 이 모습을 본 훈장이 불호령을 내리며 말했습니다. “네 이놈들! 어디 신성한 서당에서 공자님의 말씀을 읽다 말고 졸고 있느냐 회초리를 들기 전에 썩 눈을 뜨지 못할까!” 며칠 후, 호통을 친 훈장님도 학동들의 글 읽는 소리에 그만 깜박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한 학동이 훈장님을 조용히 깨우며 물었습니다. “훈장님! 훈장님은 왜 주무십니까?” “나는 지금 잠든 것이 아니라 너희를 더 잘 가르칠 방법을 여쭈러 공자님께 다녀왔다. 그것이 너에겐 자는 것으로 보였느냐?” 다음 날 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 학동에게 훈장님이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

9월의 쉬어가는 길목에서

9월의 쉬어가는 길목에서 ?9월의 쉬어가는 길목에서? 벌써 9월의 절반이 지나가는 9월의 길목에 와있네요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 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일모도원" 이라 해놓은건 없는데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월은 중년을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밑 어느 동네에 살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내..

매력있는 사람

매력있는 사람 사랑은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 줍니다. 매력 있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매력 있는 사람은 사람들을 당기는 힘이 있고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매력은 참 멋진 개성입니다. 매력은 사람들을 잘 묶어주는 힘입니다. 매력 있는 사람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매력 있는 사람은 참과 거짓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고통의 순간조차 기쁨으로 바꾸어놓는 사람은 매력이 있습니다. 슬퍼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은 매력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할 때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매력 있는 사람입니다 삶에 독창성이 있는 사람은 매력 있는 사람입니다. 남을 신뢰할 줄 아는 사람은 매력이 있습니다. 서로를 신뢰할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영성 글방 2022.09.22

나를 변화시키는 주님

나를 변화시키는 주님 다툼 사람들 간의 다툼이 일어나 마음의 분노가 일어날 때 우리는 즉시 그 분노의 불을 꺼뜨려야 합니다. 그 불이 우리의 선한 마음을 사르고 아름다운 관계들을 깨뜨리기 전에 먼저 주님께 무릎 꿇어야 합니다. 기도 중에 말씀하시는 주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 나를 변화시키는 주님 나 자신조차 나를 용서할 수 없을 때 주님은 나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몸을 다 내어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 그 큰 사랑을 잊어버린 채 방황하던 시간 속에서도 한결같이 내 이름을 불러주신 주님. 주님의 그 사랑이 나를 변화시킵니다. - 새벽종소리 에서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22.연중 제25주간 목요일 -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22.연중 제25주간 목요일 -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복음: 루카 9,7-9: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어제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그들이 지켜야 할 규칙을 간단히 말씀해 주셨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 보면, 제자들은 스승 예수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 지시하신 대로한 선교의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헤로데 왕의 동요가 그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요한 세례자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기도 했으며, 예언자 엘리야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가? 혹은 신명 18,15에서 말하듯이 다른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나지 않았는가 하는 여러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