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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조명실험자가 지도를 들고 길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지도를 보여주며 길을 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행인은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큰 나무판을 든 사람들이 우르르 지나가고, 동시에 지도를 든 실험자를 비슷하게 생긴 사람과 바꿔치기합니다. 행인은 과연 실험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챘을까요? 여러 차례 반복했지만 대부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성별이 바뀌었음에도 알아채지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주의 깊게 변화를 보지 않아서일까요? 실제로 우리 뇌는 변화를 생각보다 섬세하게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나 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관심이 없는 것은 제대로 보지 ..

허무로다, 모든 것이 허무로다!

허무로다, 모든 것이 허무로다! 코헬 1,2-11; 루카 9,7-9 /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2022.9.22.; 이기우 신부 1846년 9월의 어느 날, 김대건 신부는 오는 16일에 참수 처형되리라는 통고를 받고 나서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교우들에게 마지막 옥중편지를 썼습니다. 그 서두가 이렇습니다: “교우들, 보십시오. 하느님께서 태초에 천지 만물을 제자리에 놓으시고, 그 가운데 우리 사람을 당신 모상과 같이 만드시어 세상에 내놓으신 창조주님과 그 뜻을 생각해 봅시다. 온갖 세상일을 곰곰이 생각하면 가련하고 슬픈 일이 많습니다. 이같이 험하고 가련한 세상에 한 번 태어나서 우리를 내신 주님을 알지 못하면 태어난 보람이 없고, 살아 있더라도 쓸데없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독서는 코헬..

9월 22일 성 마우리시오와 동료순교자들

9월 22일 성 마우리시오와 동료순교자들 Martyrdom of St Maurice and his Legions-GRECO, El 1580-81.Oil on canvas, 448 x 301 cm.Chapter House, Monasterio de San Lorenzo, El Escorial 축일: 9월22일 성 마우리시오 San Maurizio e compagni Martiri San Maurizio, Candido, Essuperio, Vittore e compagni Martiri della Legione Tebea ST.MAURICE, martyred c.287 at Aaunum, an area of modern Switzerland Maurizio = figlio di Mauro, dal lati..

창세기 제 12 장 1 ~ 20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창세기 제 12 장 1 ~ 20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AUDIO] 오늘 집을 나서기 전 - 조영남 7080복음성가 창세기 제 12장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 다섯 살이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라이와 조카 롯..

한복의 매력에 빠지다 vs 맛사지 두탕으로...Fall into the charm of hanbok vs. massage dutang.

한복의 매력에 빠지다 vs 맛사지 두탕으로... Fall into the charm of hanbok vs. massage dutang. 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Page) 이젠 정말 가을이 우리에게 피부로 느끼게 만드나 본다. Now I really see autumn making us feel skin. 가을이란거를 우리는 그렇게도 무더웠던 여름을 젖히고 싸한 느낌을 주는 그러한 가을의 의미를 부여 받고는 한다. Autumn is given the meaning of such an autumn that gives us a feeling of cheapness and a summer that was so hot. 이제 눈물이 말라 없어져서 이 가을에도 말없이 침묵 하라는 무언의 속에서의 난 오늘도 하..

철새는 날아 가고...유쾌한 기분...명언Migratory birds fly...pleasant mood...excuse

철새는 날아 가고...유쾌한 기분...명언 Migratory birds fly...pleasant mood...excuse EL Condor Pasa - El Dorado Orchestra ?????Anthem of the An 가을을 누립시다 유쾌한 기분 -그대가 불쾌한 기분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불쾌해지는 것이다. 먼저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러면 유쾌한 기분이 절로 솟아날 것이다. 이것이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방법이다. - D. 카네기 -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Hello, Praise Jesus. 이제 가을은 점점 더 깊어 가고는 합니다. Now autumn is getting deeper and deeper. 철새가 날아 가듯이 여름에 무르익던 더위는 이제 날아 가버리곤 ..

인사방 2022.09.21

먹을수록 맛있는 잔치국수 /펌

먹을수록 맛있는 잔치국수 /펌 사람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요리는 무엇일까요? 만들기 어려운 메뉴일 것 같지만 의외로 콩나물무침, 김치찌개처럼 쉽고 간단해 보이는 메뉴를 자주 찾아본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잔치국수는 레시피가 어렵지 않은데도 은근 맛 내기 힘든 메뉴죠. 초보탈출 넘버원이 바로 앞에서 만드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알려드릴게요. 넘어가는 과정 없이 나노 단위로 쪼개서 보여주니 실패할 틈이 없을 거예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애호박(½개), 달걀(2개), 소면(2줌) 선택 재료 양파(¼개)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무(½토막=75g), 다시마(1장=10×10cm) 양념 새우젓(0.5), 다진 마늘(0.3),부순 참깨(0.3), 국간장(1),소금(0.2+약간) 1234567..

백합/요리방 2022.09.21

계란은 앞으로 이렇게 드세요

계란은 앞으로 이렇게 드세요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계란 노른자를 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계란 1개 200㎎)과 하루 섭취 권장량만(300㎎)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대한비만학회는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육류 섭취량과 하루 평균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이 서양인보다 적기 때문에 계란만으로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계란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나, 장점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하루 2개까지만 먹어야 한다는 말은 무리가 있다"며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 및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쁜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계란 콜레스테롤만 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

세상사는것 기록해보니 그것이 낙서-----<詩庭박 태훈>

세상사는것 기록해보니 그것이 낙서----- ​ ​ 낙서1 카페에서의 댓글 낙서 감사 합니다 ​ 좋은글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고운 밤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느 카페에서 이런식의 댓글 다는것 댓글을 복사해서 윗글 아랫글 댓글이 같은거 모두 모두 같은 댓글 기분이 참 ~! ​ 카페에서 인사 댓글 뭘 더 바랍니까. 그래서 카페에서 댓글은 인사치례 일뿐 뭘 더 바라나요 아니죠 댓글도 작품입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가 그렇다는 낙서 ​ ​------------- 낙서2 흠 감추기 ​ ​얼굴에 흠이 있는 사람들은 기막힌 화장술로 그 흠을 감춥니다 세상살이 흠이 있는 사람은 기막힌 언변술로 그 흠을 감춥니다 ​ 얼굴에 흠없고 세상살이 흠없는 사람은 기막힌 화장술 기막힌 언변술이 필요 없답니다 ​ 나는 어느쪽인가..

감동글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