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 18

9월의 쉬어가는 길목에서

9월의 쉬어가는 길목에서 ?9월의 쉬어가는 길목에서? 벌써 9월의 절반이 지나가는 9월의 길목에 와있네요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 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일모도원" 이라 해놓은건 없는데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월은 중년을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밑 어느 동네에 살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내..

매력있는 사람

매력있는 사람 사랑은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 줍니다. 매력 있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매력 있는 사람은 사람들을 당기는 힘이 있고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매력은 참 멋진 개성입니다. 매력은 사람들을 잘 묶어주는 힘입니다. 매력 있는 사람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매력 있는 사람은 참과 거짓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고통의 순간조차 기쁨으로 바꾸어놓는 사람은 매력이 있습니다. 슬퍼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은 매력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할 때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매력 있는 사람입니다 삶에 독창성이 있는 사람은 매력 있는 사람입니다. 남을 신뢰할 줄 아는 사람은 매력이 있습니다. 서로를 신뢰할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영성 글방 2022.09.22

나를 변화시키는 주님

나를 변화시키는 주님 다툼 사람들 간의 다툼이 일어나 마음의 분노가 일어날 때 우리는 즉시 그 분노의 불을 꺼뜨려야 합니다. 그 불이 우리의 선한 마음을 사르고 아름다운 관계들을 깨뜨리기 전에 먼저 주님께 무릎 꿇어야 합니다. 기도 중에 말씀하시는 주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 나를 변화시키는 주님 나 자신조차 나를 용서할 수 없을 때 주님은 나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몸을 다 내어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 그 큰 사랑을 잊어버린 채 방황하던 시간 속에서도 한결같이 내 이름을 불러주신 주님. 주님의 그 사랑이 나를 변화시킵니다. - 새벽종소리 에서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22.연중 제25주간 목요일 -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22.연중 제25주간 목요일 -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복음: 루카 9,7-9: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어제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그들이 지켜야 할 규칙을 간단히 말씀해 주셨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 보면, 제자들은 스승 예수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 지시하신 대로한 선교의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헤로데 왕의 동요가 그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요한 세례자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기도 했으며, 예언자 엘리야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가? 혹은 신명 18,15에서 말하듯이 다른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나지 않았는가 하는 여러 가지 ..

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조명실험자가 지도를 들고 길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지도를 보여주며 길을 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행인은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큰 나무판을 든 사람들이 우르르 지나가고, 동시에 지도를 든 실험자를 비슷하게 생긴 사람과 바꿔치기합니다. 행인은 과연 실험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챘을까요? 여러 차례 반복했지만 대부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성별이 바뀌었음에도 알아채지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주의 깊게 변화를 보지 않아서일까요? 실제로 우리 뇌는 변화를 생각보다 섬세하게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나 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관심이 없는 것은 제대로 보지 ..

허무로다, 모든 것이 허무로다!

허무로다, 모든 것이 허무로다! 코헬 1,2-11; 루카 9,7-9 /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2022.9.22.; 이기우 신부 1846년 9월의 어느 날, 김대건 신부는 오는 16일에 참수 처형되리라는 통고를 받고 나서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교우들에게 마지막 옥중편지를 썼습니다. 그 서두가 이렇습니다: “교우들, 보십시오. 하느님께서 태초에 천지 만물을 제자리에 놓으시고, 그 가운데 우리 사람을 당신 모상과 같이 만드시어 세상에 내놓으신 창조주님과 그 뜻을 생각해 봅시다. 온갖 세상일을 곰곰이 생각하면 가련하고 슬픈 일이 많습니다. 이같이 험하고 가련한 세상에 한 번 태어나서 우리를 내신 주님을 알지 못하면 태어난 보람이 없고, 살아 있더라도 쓸데없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독서는 코헬..

9월 22일 성 마우리시오와 동료순교자들

9월 22일 성 마우리시오와 동료순교자들 Martyrdom of St Maurice and his Legions-GRECO, El 1580-81.Oil on canvas, 448 x 301 cm.Chapter House, Monasterio de San Lorenzo, El Escorial 축일: 9월22일 성 마우리시오 San Maurizio e compagni Martiri San Maurizio, Candido, Essuperio, Vittore e compagni Martiri della Legione Tebea ST.MAURICE, martyred c.287 at Aaunum, an area of modern Switzerland Maurizio = figlio di Mauro, dal lati..

창세기 제 12 장 1 ~ 20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창세기 제 12 장 1 ~ 20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AUDIO] 오늘 집을 나서기 전 - 조영남 7080복음성가 창세기 제 12장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 다섯 살이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라이와 조카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