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17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 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웅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 행복한 바보의 지혜로운 삶 중에서- You are my destination- Helen Fisher

하느님 닮기

하느님 닮기 창조세계가 주는 환희에 들떠 시간을 보낼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느님처럼 되어 하느님의 성품을 띄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어졌고, 크든 작든 환희를 통해 날마다 그 형상을 경험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처럼 가까이 닮아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담아 옴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15.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 이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15.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 이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복음: 요한 19,25-27: 이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어제가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이다. 교회는 그다음 날인 오늘을 고통의 성모 마리아를 기념한다.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다음 날에 지내는 이유는 마리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음을, 즉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깊이 참여하였음을 드러낸다. 이 축일이 오늘로 확정되기 전에는 성지주일 전 금요일에 행해지기도 하였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구원사업에 있어서 협력자의 역할을 다하신 분이시다. 예수님을 잉태하고 출산에서부터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 달리신 그 순간까지 어머니로서의 고통을 감수하시면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셨다. 우리가 ..

사도직의 균형, 고통과 기쁨

사도직의 균형, 고통과 기쁨 히브 5,7-9; 요한 19,25-27 /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2022.9.15.; 이기우 신부 오늘은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입니다. 어제 지낸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바로 다음 날인 오늘 어머니의 고통을 교회가 기억하는 뜻은, 십자가를 짊어지시는 아드님을 지켜보시는 어머니의 마음도 고통스러웠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고통스럽게 한 십자가는 생애 마지막 때에만 다가왔던 것이 아니라 공생활 중에 군중을 상대로 복음을 선포할 때에도 찾아왔고 제자들을 상대로 사도로 양성할 때에도 찾아왔었습니다. 심지어 공생활 이전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나 소년 시절에도 찾아왔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도 예수님의 전 생애에 걸쳐서 고통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전통..

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The Virgin Mary - EL GRECO. 1594-1604.Oil on canvas, 52 x 41 cm.Museo del Prado, Madrid 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Feast of Our Lady of Sorrows Beata Vergine Maria Addolorata Maria = amata da Dio, dall'egiziano; signora, dall'ebraico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인 오늘은,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는 구세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마음에 되새기고,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아드님과 함께 수난하시는" 어머니를 기념하는 날로, ’십자가 현양 축일’ 다음 날에 마리아의 고통을 기념한다. 성모님께서는 ..

창세기 제 3 장 1 ~ 24 인간의 죄와 벌

창세기 제 3 장 1 ~ 24 인간의 죄와 벌 한덕훈 스테파노 신부 성가 연속듣기 창세기 제 3장 인간의 죄와 벌 1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 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 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열매를 먹어도 된다. 3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4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