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주님께 바쳤다 말라 3,1-4; 루카 2,22-40 2022.2.2.; 주님 봉헌 축일;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서원 미사; 이기우 신부 오늘은 주님 봉헌 축일입니다. 교회가 오늘 이 축일을 지내는 까닭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후 사십 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정한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치르신 요셉 성인과 성모 마리아께서는(레위 12,1-8), 아브라함 이래 지켜온 관습과(창세 22,1-18) 모세가 정한 대로(탈출 13,2) 첫 아기인 예수님을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이때 요셉과 마리아 부부는 가난해서 비둘기 한 쌍만을 예물로 바쳤으나, 사실은 평생동정의 허원도 바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출가하신 후에 당신 대신 어머니를 봉양해 드린 친척 형제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