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960

아름다운 노후(老後)]

[아름다운 노후(老後)] 삶의 여정(旅程) 중에서 가장 중요(重要)한 것은 노년기(老年期)를 아름답고 행복(幸福)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사람마다 인생관(人生觀)이 다르고 마음이 다르듯이 행복과 아름다움도 각각 다르게 생각하고 받아 드립니다. 하지만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들을 관찰(觀察)해 보면, 여러 가지의 공통점(共通點)이 발견(發見)됩니다. 이들은 1) 모든 일에 대단히 성실(誠實)합니다. 2) 심는 대로 거둔다는 자연(自然)의 법칙(法則)에 순응(順應)하여 최선(最善)을 다해 열심(熱心)히 일하고, 3) 결과(結果)에 감사(感謝)하며 겸손(謙遜)하게 받아드립니다. 4) 시간(時間)의 빠름과 인생(人生)은 극히 짧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늘 부지런합..

인생(人生)의 황혼(黃昏), 그 신비(神祕)스런 아름다움

[인생(人生)의 황혼(黃昏), 그 신비(神祕)스런 아름다움] 요즘은 유난히 황혼(黃昏)이라는 낱말을 많이 듣는다. 그 안에는 기쁨보다 아픔이, 즐거움보다는 서글픔이, 진(津)하게 깔려 있어 종종 나를 당혹케 한다.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벌써 50, 60세의 나이를 지나 황혼이라는 아쉬움의 시간으로 다가서고.. 젊은 날들의 회상.. 앞으로의 날들이 지나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는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황혼이란 참으로 신비스런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젊음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황혼은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지나간 삶 속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추억을 가꿀 줄 알고, 고독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오늘의 가치를 내일을 준비하는 여유가 있어 더 깊이 ..

인생(人生)의 황혼(黃昏)도 아름답다

[인생(人生)의 황혼(黃昏)도 아름답다] 황성옛터 색소폰연주 앨토색소폰 박정해 Saxophone cover/Korean pop Esther Park 오래된 바이올린일수록 소리가 아름답다. 인생에서 최고의 황금기는 어린 시절과 인생의 후반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 노년들이 손자들과 서로 잘 지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용돈을 주어서가 아니다. 두 세대는 공통점이 참 많다. 둘 다 삶을 즐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놀고 쉬며 세상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보인다. 나이를 먹으면 여러모로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생계를 위해 돈을 벌지 않아도 되고, 더 많은 추억과 경험과 자유 시간, 여유로운 삶 그리고 특히, 손자들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여유가 있는 양반들은 적당한 시기가 ..

청춘(靑春)보다 아름다운 노년(老年)을 위하여

[청춘(靑春)보다 아름다운 노년(老年)을 위하여] 1. 욕심(慾心)부리지 말고 두루두루 관대(寬大)하라. 나이가 들면서 욕심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다. 나이든 사람의 허황된 욕심을 노탐이라고 하는데 악덕 중 하나로 꼽힌다. 그중 하나가 식탐이다. 많이 먹어서 좋을 것이 하나 없다. 소식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이미 열심히 살아보지 않았는가? 충분히 바쁘게 살아보지 않았는가? 이제는 식사도 음식 본연의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해보자. 2. 집착(執着)을 버리자. 꼭 이겨야 하고 꼭 먹어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자. 노년의 억지는 눈의 총기를 앗아간다. 웬만한 일에는 마음에 안 들거나 거슬려도 못 본 듯, 못들은 듯 넘어가 주는 것이 노년을 돋보이게 하는 인품이 된다. 느긋하게 여유롭게, 그렇게 살기에 노년..

늙을수록 더 잘해야]

[늙을수록 더 잘해야] 늙은이가 성실하게 살며 자기 자신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은 참 멋진 모습입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면 성공적 노인이 될 수 있고, 아니면 실패한 늙은이가 될 확률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을 잘 다스리면 행복한 노년으로 살게 되고 자기 다스리기에 실패하면 노년의 생활이 예상보다 고통스럽고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노년이 자기를 잘 다스리느냐 못 다스리느냐 하는 것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며 절제하고 지혜롭게 노력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태어나서 보람찬 삶을 살아가며 멋진 노년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의 하나는 자신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것은 인간의 책임과 의무입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기 위해 건강도 경제력도 절제하며..

100세 삶을 즐겨라

[100세 삶을 즐겨라] ​‘인생백세고래희(人生百世古來稀)’가 정답이 된 초 고령화 시대! 60대는 노인 후보생으로 워밍업 단계요, 70대는 초로(初老)에 입문하고, 80대는 중노인(中老人)을 거쳐, 망백(望百)의 황혼길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인생, 장수(長壽)가 좋기는 하나, 1. 아족부행(我足不行) : 내 발로 못 가고, 2. 아수부식(我手不食) : 내 손으로 못 먹고, 3. 아구부언(我口不言) : 내 입으로 말을 못하고, 4. 아이부청(我耳不聽) : 내 귀로 못 듣고. 5. 아목부시(我目不視) : 내 눈으로 못 본다. 이렇다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요, 죽을 맛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이 최고의 가치이다. 그래도 노인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큰소리 치고 사는 100세 시대의 ..

좋아하는 것 즐기며 살기

[좋아하는 것 즐기며 살기] 노인(老人)이 사회규범(社會規範)에 벗어나지 않으며 하고 싶은 것과 원(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산다는 것은 축복(祝福)이고 행복(幸福)입니다. 늙은이도 살아있는 인간(人間)이기에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있으며 별나게 좋아하는 것도 따로 있습니다. 사람마다 개성(個性)과 성격(性格)이 다르듯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정상(正常)입니다. 여러 환경(環境)과 조건(條件)에 따라 나이가 많아서도 이렇듯 좋아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사람과 이를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은 개인차(個人差)이고 또한 노력(努力)하고 준비(準備)한 것과 준비하지 못한 차이(差異)에 따라 서로 다른 노년(老年)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自身)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멋진 노년(老年)을 위하여]

[멋진 노년(老年)을 위하여] 아름다운 세상(世上)은 노년(老年)뿐 아니라 모든 계층(階層)의 사람이 행복(幸福)해야 합니다. 행복이란 스스로 마음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회(社會)의 약자(弱者)인 노인(老人)들이 어떻게 해야 인간적(人間的)인 예우(禮遇)를 받으며 삶을 유지(維持)하느냐 하는 것이 큰 숙제(宿題)입니다. 모든 날에 저녁이 있듯이 어떤 사람이나 노년을 비켜 갈 수 없기에 나이 들어 품위(品位)를 지키며 멋지게 사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니고 바로 나의 일이고 내 문제(問題) 입니다. 모든 문제의 핵심(核心)은 독립적(獨立的)으로 해결(解決)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노년의 행복한 삶을 해결하는 방법(方法)은 자기(自己)이외에는 다른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자식(子息)..

늙음의 미학(美學)과 인생무상(人生 無常)

늙음의 미학(美學)과 인생무상(人生 無常) 중랑천 장미 &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중 제1악 늙음의 미학(美學)과 인생무상(人生 無常) ◯ 늙음의 美學 느티나무 잎 하나 빙그르르 휘돌며 떨어진다. 내 삶의 끝자락도 저와 같다. 어느 바람에 지는 줄 모르는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까지는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것은 분명히 절규가 아니라 춤추는 모습이다. 낙엽 지기 전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했을까. 아름다운 단풍이었다. 말년의 인생 모습도 낙엽처럼 화사(華奢)하고 장엄(莊嚴)한 파노라마(panorama) 이어라.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봄꽃보다 가을 단풍을 더 아름답게 본다 아침 이슬도 아름답지만, 해 질 녘의 저녁놀은 더 아름답다. ‘삶의 유혹(誘惑)’과 ‘죽음의 공포(恐..

[삶의 기쁨이 넘치는 노년만세(老年萬歲)]

[삶의 기쁨이 넘치는 노년만세(老年萬歲)] 음악(音樂)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始作)한다. 오늘도 금(金)보다 귀(貴)한 생명(生命)의 시간(時間)을 아끼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많은 것으로 보아 자연(自然)의 질서(秩序)에 따라서 황혼기(黃昏期)에 도달(到達)한 것을 부정(否定)할 수 없다. 귀에 거슬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말을 들어도 담담(淡淡)한 마음으로 대(對)하고 싶어진다. 지난 시간(時間)의 경험(經驗)에 미루어 그런 일을 하나하나 상대(相對)한다는 것은 삶의 질(質)을 떨어트린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남이 무어라고 해도 나는 내 길을 가고 싶다. 내 장단(長短)에 맞추어 남아 있는 시간과 기회(機會)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련다. 내 노년(老年)의 여정(旅程)에서 얻은 멋진 소득(所得)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