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960

장미가 되리 - 류정숙

장미가 되리 - 류정숙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유튜브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소유욕 때문 소유욕과 착각하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대말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의《사막의 도시》중에서 - 음식 대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소유욕'이고, 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움이 시작된다는 말이 날카롭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소유욕'은 불필요한 갈등과 다툼의 불씨가 됩니다. 만가지 괴로움의 시작입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한대의 창공을 함께 자유롭게 나는 것입니다.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멋지게 나이 드는 법] 요즘은 노인이라는 말을 가급적 안 쓰려는 세태입니다. 60세 이상 75세 노년을 '신 중년(新 中年)'이라 부른다죠? 그러나 아무리 新 중년이라 하면 뭐합니까? 그에 걸맞게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멋지게 나이 들어야 합니다.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사회학과교수를 지낸 ‘캐서린 하킴(Hakim)’은 '매력자본(Erotic Capital)'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습니다. 한마디로 매력이 능력이요, 경쟁력이라는 말입니다. 물론 그녀가 말하는 매력은 '잘 생긴 외모'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머 감각이라든지 활력, 세련됨,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기술 등, 다른 이의 호감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멋진 기술을 말합니다. ​이런 멋진 기술은 나이가 들었다고 쇠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

[노년(老年)의 겸손(謙遜)]

[노년(老年)의 겸손(謙遜)] 겸손(謙遜)한 노년(老年)은 아름답습니다. 자신(自身)의 삶을 자신 있게 살아온 사람만이 가지는 멋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자부심(自負心)이고 명예(名譽)이며 성실(誠實)하게 살아온 다른 표현(表現)입니다. 깨끗한 심성(心性)의 몸짓이고 고운마음의 표정(表情)입니다. 열심(熱心)히 살아온 사람의 열매이고 사랑의 마음이며 영혼(靈魂)을 위한 속죄(贖罪)의 노래입니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의 숨결입니다. 노년의 겸손은 행복(幸福)한 노년의 음성(音聲)이고, 그의 향기(香氣)입니다. 삶을 사랑한 사람의 그림자이고 그의 미소(微笑)입니다. 생(生)의 환호(歡呼)이며 감탄사(感歎詞)이고 격려(激勵)이며 박수갈채(拍手喝采)입니다. 책임(責任)을 다한 후에 맛보는 기쁨이며 즐거움입니다. ..

다시 젊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다시 젊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오랜 세월(歲月) 살아오면서 절실(切實)하게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다시 젊어 질 수 없다는 당연(當然)한 사실(事實)을 인정(認定)하기 싫은 어리석은 마음이 가끔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이 자기(自己)가 늙지 않고 계속(繼續) 젊은 그대로 있을 것 같은 착각(錯覺)을 가지는 것처럼 다시 젊어 질 수 없는 것은 하늘의 엄중(嚴重)한 섭리(攝理)며 질서(秩序)입니다.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할 것을 받아드리는 것이 순리(順理)인 줄 알지만 가끔은 자연(自然)의 질서를 벗어나는 예외(例外)를 인정받고 싶은 어리석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난해에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오늘 문득 힘들게 느껴지는 것으로보아 다시 젊어지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허무(虛無)하고 실..

[멋있고 근사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

[멋있고 근사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못하던 멋을 느끼곤 합니다. 마치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보석을 감상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마 그 광경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년의 멋스러움이 무엇인지 충분(充分)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년 남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찾아오는 노년에 대하여 멋스럽게 맞이할 생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남자들이 노년을 지나면서 점차 멋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다수 남성들은 노년이 되..

[노년(老年)의 행복처방(幸福處方)]

[노년(老年)의 행복처방(幸福處方)] 노년(老年)의 행복처방(幸福處方)은 우선 일상(日常)을 즐기는 것입니다. 일상을 즐기는 것은 슬기며 기술(技術)입니다. 건강(健康)과 정신적(精神的) 풍요(豐饒)는 행복처방에 제일 중요(重要)한 항목(項目)이며 삶에 지장(支障)이 없는 정도(程度)의 경제력(經濟力)도 필요(必要)합니다. 정신(精神)과 마음을 넓게 하며 감사(感謝)와 긍정(肯定)이 몸에 배게 하고 낙관주의자(樂觀主義者)처럼 행동(行動)하며 절대(絶對)로 남과 비교(比較)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自己)를 사랑해야 하고 조금 부족(不足)해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자기 최면(催眠)을 걸며 살아야 합니다. 가족(家族)과 이웃은 물론 자연(自然)도 사랑하며 자기관리(自己管理)에 철저(徹底)하고 세상(世上)을..

긍정은 위대하다

긍정은 위대하다 ?긍정은 위대하다? 어느 마을 다리 밑에는 걸인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다리 입구 쪽에는 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리를 세우기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 걸인은 그 기념 비석에 침을 뱉으며 언제나 욕을 해댔습니다. ​"에이 양심도 없는 놈들 돈 많은 것들이 생색내기는." ​그러나 한 걸인은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그래도 참 고마운 사람들 아닌가. 우리에게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많은 사람을 건너가게 해주니 말일세. 나도 언젠가 이 사람들처럼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그 다리 옆에 새로 큰 다리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기념 비석에 새겨진 이름 중엔 늘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그 걸인의 ..

노년시대(老年時代) 무엇으로 사는가?

[노년시대(老年時代) 무엇으로 사는가?]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答), 즉 사회 쇠약증후군(Social Breakdown Syndrome)을 앓고 있는 실버세대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이 잃어버린 건강과 재산을 조금이라도 회복하게 하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 있다면, 또한 노후 ‘삶의 질(質)’을 향상시키는 가장 평화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연과 순화되고 동화하여 자연의 과실을 얻는 것이라 확신했던 것이다. 그 만큼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노년세대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그릇’이 작다는 뜻이기도 하다.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새로울것도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년..

[노년시대(老年時代) 무엇으로 사는가?]

[노년시대(老年時代) 무엇으로 사는가?]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答), 즉 사회 쇠약증후군(Social Breakdown Syndrome)을 앓고 있는 실버세대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이 잃어버린 건강과 재산을 조금이라도 회복하게 하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 있다면, 또한 노후 ‘삶의 질(質)’을 향상시키는 가장 평화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연과 순화되고 동화하여 자연의 과실을 얻는 것이라 확신했던 것이다. 그 만큼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노년세대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그릇’이 작다는 뜻이기도 하다.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새로울것도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년..

늙어서도 내 것이 있어야

[늙어서도 내 것이 있어야] 행복한 노후는 모든 사람의 꿈인 동시에 또한 의무고 책임이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운동하며 마음 편(便)하고 즐겁게 사는 것은 기본이며, 비록 나이가 많다고 해도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능력의 범위내에서 일하는 노인은 참 멋집니다. 은퇴 전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때 노후를 위해 절제하며 낭비를 멀리하고 저축하며 여러 변수에 대비하는 것은 슬기로운 조치입니다. 노후준비를 쉽게 생각하고 소홀하면 가족에게나 사회에 짐이 될 확률이 많아집니다. 행복한 늙은이 될 것이냐, 짐이 되는 미운 노인으로 살 것이냐, 하는 것은 예외도 있으나 스스로의 몫이 되고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문명의 이기와 풍요가 넘치는 첨단사회에서 자신의 노후를 자식에게나 사회복지에만 의탁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