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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고 근사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수성구 2022. 6. 1. 06:22

[멋있고 근사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못하던 멋을 느끼곤 합니다.

 

마치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보석을 감상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마 그 광경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년의 멋스러움이 무엇인지 충분(充分)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년 남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찾아오는 노년에 대하여

 

멋스럽게 맞이할 생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남자들이 노년을 지나면서 점차 멋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다수 남성들은 노년이 되면서 부와 여유도 함께 가져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며 이는 또한 많은 남성들의 꿈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년의 멋이란 것이 꼭 고급 승용차를 타거나 고급 의상을 걸치고서 비싼 음식점을 출입하는 데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년의 멋이란 외모에서 풍기는 것보다 정신적인 면까지 함께 조화를 이룰 때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요?

 

길거리에서 맹인이 길을 잘 못 찾아 헤매고 있을 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사람.

 

도심에서 벗어난 한적한 들길을 걸으며 작은 꽃송이 하나에도 즐거워 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에 노년의 멋스러움은 젊은이들의 기대이상으로 귀중한 사회의 받침틀이 될 것입니다.

 

그런 노년의 멋을 가지려면 물론 건강이 첫째일 것입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아픈 데가 많으면 만사가 귀찮아져서 생동감 있는 생각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도 가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른 정신과 의식을 가지려면 그에 못지않게 건강을 지켜야 되고 마음과 정신, 그리고 육체가 건강해야 비로소 외모에도 신경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외모에 멋을 부리게 되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서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긴장감을 갖게 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처럼 적절한 대인관계의 긴장감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노년의 남성들이여! 여성(女性)들이여! 이제 더 이상 주저 말고 멋을 부려 보십시오. 우리들의 멋을 한층 가꾸어 봅시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世上)보기]

 

어떤 사람이라도 열린 마음으로 세상(世上)을 보는 습관(習慣)을 들여야 합니다. 열린 마음을 가진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행복(幸福)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요, 기쁨과 평화(平和)를 얻는 하나의 좋은 방법(方法)입니다.

 

열린 마음은 부정(否定)보다는 긍정(肯定)을, 어두움보다는 밝음을, 불행(不幸)보다는 행복을,

 

슬픔보다는 기쁨을, 절망(絶望)보다는 희망(希望)을,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을, 택(擇)하는 것입니다.

 

열린 마음은 너그러움을 만들고 욕심(慾心)의 집착(執着)으로부터 자유(自由)로움을 만들어줍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은 열린 마음의 열매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世上)을 본다는 것은 기쁨을 택(擇)하고 행복(幸福)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눈입니다.<다래골 著>

 

 

[노인 건강관리 상식]

 

오늘은 무얼 또 깜빡하셨습니까? 안경을 끼고도 찾고, 잘 둔 물건 못 찾고, 건망증이 심한 건 어쩔 수 없다지만 예방 할 수 있다 잖아요?

 

매일 1)빨리 걷기, 2)와인1~2잔, 3)커피 3잔, 4)잠 6시간, 5)책 많이 읽고, 6)메모 습관들이세요!

 

나이가 들면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뇌(腦) 양 쪽에 있는 ‘해마’가 답을 갖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은 직경 1㎝, 길이 10㎝ 정도의 오이처럼 굽은 2개의 해마에 기억된다.

 

해마의 뇌 신경세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금씩 파괴되기 시작해, 20세 이후엔 파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1시간에 약 3,600개의 기억 세포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기억 세포 한 개는 여러 개의 신경돌기를 만들어 내는데, 후천적 노력으로 신경돌기를 많이 만들어내면 기억세포의 역할을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뇌(腦)를 젊게 유지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을 알아본다.

 

<건망증 막는 6가지 방법>

 

 

01. 걷기

 

미국 일리노이대 의대연구팀이 평균적인 뇌 크기를 가진 사람 210명에게 1회 1시간씩, 1주일에 3회 빨리 걷기를 시키고,

 

3개월 뒤 기억을 담당하는 뇌세포의 활동 상태를 조사했더니, 자신의 연령대보다 평균 세살 어린 활동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경추(頸椎:목뼈)가 자극돼 뇌 혈류(血流)가 2배로 증가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동영 교수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면, 뇌세포를 죽이는 호르몬이 줄어 뇌가 훨씬 복합적이고 빠른 활동을 수행해 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장기적으로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02. 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대 연구팀은 하루1~2잔의 와인이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뇌에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이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 된다는 것.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소량의 알코올은 NMDA를 자극할 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도 좋게 한다.

 

특히, 적포도주의 항산화 항 성분은 뇌세포 파괴도 동시에 막아줘 기억력을 증대시켜준다.

 

그러나 하루 5~6잔 이상의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킨다.”고 말했다.

 

 

 

03. 커피

 

프랑스국립 의학연구소 캐런리치 박사(博士)가 65세 이상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신 그룹은 한 잔 정도 마신 그룹에 비해 기억력저하 정도가 45% 이상 낮았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1991~1995년 4개 도시 6,000여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평균 31%가량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뇌의 망상체(의식조절장치)에 작용해 기억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04. 잠

 

미국의 정신의학자 스틱골드가 2000년 인지신경과학 잡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지식을 습득한 날 최소 6시간을 자야 한다.

 

수면전문병원 예송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수면 중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뇌 측두엽에 저장된다.

 

특히 밤 12시부터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졸)이 많이 분비되므로 이때는 꼭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05. 독서

 

치매 예방법으로 알려진 화투나 바둑보다 독서가 더 기억력 유지에 좋다. 경희대병원 연구팀이 바둑, 고스톱, TV시청, 독서 등

 

여가 생활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독서를 즐기는 노인의 치매 확률이 가장 적었다.

 

바둑이나 고스톱의 치매 예방효과는 거의 없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독서를 하면 전후 맥락을 연결해 읽게 되므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하게 돼 기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06. 메모

 

우리 뇌의 장기기억(오랫동안 반복돼 각인 된 것) 용량은 무제한이다. 하지만 단기기억(갑자기 외운 전화번호, 그 날의 할 일의 목록, 스쳐 지나가는 상점 이름 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연병길 교수는 “기억세포가 줄어든 노인은 하루 일과나 전화번호 등은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다.

 

오래 외울 필요 없는 단기기억들이 가득 차 있으면 여러 정보들이 얽혀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