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99

2021년06월14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 폭력을 포기하여라

2021년06월14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 폭력을 포기하여라 + 2코린토 6, 1-10 (해설) 참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환난과 궁핍과 역경도 잘 참아내고 매질과 옥살이와 고통도 잘 겪어 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착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진리를 말씀과 정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받거나 언제든지 주님의 일꾼답게 살아갑니다. 형제 여러분, 1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2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

오늘의 말씀 2021.06.14

2021년06월13일 연중 제11주일 : 저절로 자라는 씨앗과 겨자씨의 비유

2021년06월13일 연중 제11주일 : 저절로 자라는 씨앗과 겨자씨의 비유 오늘은 연중 제11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핵심은 하느님 나라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땅에 심은 씨앗과 같습니다. 씨앗을 뿌려 놓았는데 하루하루 자고 일어나는 사이에 싹이 돋고 그 다음에는 이삭이 패고 마침내 이삭에 낟알이 맺힙니다. 곡식이 익으면 농부는 추수 때가 된 줄을 알고 낫을 댑니다. 제1독서는 에제키엘 예언서입니다. 여호야킨이 유다 왕이 되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으로 와서 여호야킨과 모후와 왕비들과 나라의 고관들을 모두 바빌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런 다음 바빌론 임금은 여호야킨의 삼촌인 마탄냐를 임금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치드키야로 바꾸게 하였습니다. 유다 왕 치드키야는 바빌론이 세운 왕이기 ..

오늘의 말씀 2021.06.13

2021년06월12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 예수님의 소년 시절

2021년06월12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 예수님의 소년 시절 6월12일 토요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Memorial of the Immaculate Heart of the Blessed Virgin Mary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티 없으신 성모성심께 대한 신심은 17세기 성 요한 에우데스에 의해 최초로 시작되었는데 그는 성모신심을 예수성심과 긴밀히 연결시켰습니다. 1805년 교황 비오 7세는 티 없으신 성모성심을 기념하는 축일을 지낼 것을 허용하였고, 1855년에는 성 요한 에우데스에 의해 만들어진 경문을 바탕으로 한 고유 미사가 행해졌습니다. 성모성심께 대한 신심은 파티마에서의 성모님 발현 이후 더욱 널리 전파되어 1942년 교황 비오 12세는 파티마 성모 발현 ..

오늘의 말씀 2021.06.12

2021년06월10일 연중 재10주간 목요일 : 예수님과 율법(2)

2021년06월10일 연중 재10주간 목요일 : 예수님과 율법(2) 6월10일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enth Week in Ordinary Time + 2코린토 3, 15-4, 1. 3-6 (해설) 주님은 곧 성령이십니다. 주님의 성령이 계신 곳에는 하느님의 참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영광스러운 상태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상태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이신 주님께서 이루신 일입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 머물면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율법을 읽을 때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15 마음에..

오늘의 말씀 2021.06.10

2021년06월09일 연중 제 10주간 수요일 : 예수님과 율법

2021년06월09일 연중 제 10주간 수요일 : 예수님과 율법 6월09일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enth Week in Ordinary Time + 2코린토 3, 4-11 (해설)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자격과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하느님과의 계약을 이행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새 계약은 문자로 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살리지 못하지만 주님의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율법은 문자로서 생명을 주지 못하지만 주님의 성령은 생명과 구원을 줍니다. 형제 여러분, 4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무엇..

오늘의 말씀 2021.06.09

2021년06월06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최후의 만찬과 성찬례

2021년06월06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최후의 만찬과 성찬례 오늘은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은 예수님의 몸과 피이며 바로 예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성체 성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여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사랑입니다. 제1독서는 탈출기의 말씀으로 시나이 산에서의 계약 내용입니다. 모세의 중재로 주님과 하느님 백성이 시나이 산에서 계약을 맺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의 계약을 자세히 일러주자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모든 계약을 다 따르겠다고 다짐합니다. 모세는 하느님을 상징하는 제단을 쌓고 또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표시하는 돌기둥..

오늘의 말씀 2021.06.06

2021년06월05일 토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축일 : 가난한 과부의 헌금

2021년06월05일 토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축일 : 가난한 과부의 헌금 6월05일 토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축일 Memorial of Saint Boniface, Bishop and Martyr + 토빗 12, 1. 5-15. 20 (해설) 그 무렵 1 토빗은 자기 아들 토비야를 불러 말하였다. “얘야, 너와 함께 갔던 사람에게 품삯을 주고 또 품삯 외에 더 얹어 주도록 배려하여라.” 5 그리하여 토비야는 라파엘을 불러, “그대가 가지고 온 모든 것의 절반을 품삯으로 받고 안녕히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때에 라파엘이 그 두 사람을 은밀히 불러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잘해 주셨으니, 살아 있는 모든 이 앞..

오늘의 말씀 2021.06.05

2021년06월04일 연중 제9주간 금요일 : 다윗의 자손

6월04일 연중 제9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Ninth Week in Ordinary Time + 토빗 11, 5-17 (해설) 토비야는 물고기의 쓸개를 들고 눈먼 아버지 토빗에게 달려갔습니다. 토비야는 아버지의 눈에 입김을 불고 나서 그 약을 아버지의 눈에 발라 드린 다음 양손으로 아버지의 눈가에서부터 흰 막을 벗겨 냈습니다. 시력을 되찾은 토빗은 볼 수 있게 되었고 감사와 기쁨에 넘쳐 소리 높여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 무렵 5 안나는 자리를 잡고서 자기 아들이 돌아올 길을 살펴보고 있었다. 6 그러다가 토비야가 오는 것을 알아보고 토비야의 아버지에게, “봐요. 당신 아들이 와요. 함께 갔던 사람도..

오늘의 말씀 2021.06.04

2021년06월03일 목요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2021년06월03일 목요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6월03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Memorial of Saint Charles Lwanga and Companions, Martyrs + 토빗 6,10-11; 7,1.9-17; 8,4-9ㄱ (해설) 토비아의 준비와 기도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 전해지고 완성되기 위한 준비였던 것입니다. 어제 하느님 앞에 다다른 기도로 인하여 라파엘 대천사로부터 치유의 손길을 받게 된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믿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10 토비야가 메디아에 들어서서 이미 엑바타나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11 라파엘이 “토비야 형제!” 하고 청년을 부르자 그가 “왜 그러..

오늘의 말씀 2021.06.03

2021년06월02일 연중 제9주간 수요일 :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의 하느님

2021년06월02일 연중 제9주간 수요일 :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의 하느님 6월02일 연중 제9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Ninth Week in Ordinary Time + 토빗 3,1-11ㄱ.16-17 (해설) 토빗은 마음이 몹시 괴로워 탄식하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탄식 속에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라는 창 쪽으로 양팔을 벌리고 기도하였습니다. 바로 그때에 그 두 사람의 기도가 영광스러운 하느님 앞에 다다랐습니다. 그래서 라파엘이 두 사람을 고쳐 주도록 파견되었습니다 그 무렵 나 토빗은 1 마음이 몹시 괴로워 탄식하며 울었다. 그리고 탄식 속에서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2 “주님, 당신께서는 의로우십니다. 당신께서 하신 일은 모두 의롭고, 당신의 길은 다 자비와 진리입니다. ..

오늘의 말씀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