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99

2021년06월26일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 백인대장의 병든 종을 고치시다

2021년06월26일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 백인대장의 병든 종을 고치시다 -- 6월26일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welfth Week in Ordinary Time + 창세기 18, 1-15 (해설)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이 마므레에서 생활할 때 주님께서 길손의 모습으로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길손들을 귀한 손님으로 여겨 후하게 대접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일상생활 안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평범한 일상생활 안에 나타나셔서 당신이 원하시는 만큼 당신의 은총과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무렵 1 주님께서는 마므레의 참나무..

오늘의 말씀 2021.06.26

2021년06월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형제의 죄에 대한 용서

2021년06월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형제의 죄에 대한 용서 오늘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공산주의 사상으로 신앙의 자유가 없는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북한 동포들이 인간답게 살고 자유롭게 신앙을 갖고 그래서 자유롭게 주님을 찬미 찬양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하루속히 북한 선교의 길이 열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과 참된 진리가 선포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천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들이 서로 자유롭게 만나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의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기원합시다. + 신명기 30,1-5 (해설) 주님을 거부하고 거역하였지만 회개하고 돌아오면 주님께서는 억압..

오늘의 말씀 2021.06.25

2021년06월24일 성 요한 세레자 탄생 대축일 : 세례자 요한의 출생

2021년06월24일 성 요한 세레자 탄생 대축일 : 세례자 요한의 출생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나지르 사람으로서 바쳐진 수행자였으며, 메시아의 선구자, 선지자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청년 시절에 광야에서 기도와 고행으로 준비하고 하느님 부르심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리자 그는 요르단 계곡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가 왔으니 죄를 용서받기 위한 회개의 세례를 받을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는 선교의 초기부터 자기는 메시아가 아니라면서 장차 오실 메시아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위한 길을 마련하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사해의 동쪽 마케루스 성의 감옥에 투옥되어 있다가 참수 당하였습니다. + 이사야서 49,1-6 < 나는 너를 민족들의 ..

오늘의 말씀 2021.06.24

2021년06월23일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2021년06월23일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 창세기 15, 1-12. 17-18 (해설) 주님은 약속을 해 주시고 인간은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아직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주님을 신뢰하는 인간은 주님의 약속을 기다립니다. 주님의 정의는 당신 약속을 실현하는 데에 있고, 인간의 정의는 아직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맡기는 데에 있습니다. 그 무렵 1 주님의 말씀이 환시 중에 아브람에게 내렸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너는 매우 큰 상을 받을 것이다.” 2 그러자 아브람이 아뢰..

오늘의 말씀 2021.06.23

2021년06월22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 좁은 문, 황금률(黃金律)

2021년06월22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 좁은 문, 황금률(黃金律) + 창세기 13, 2. 5-18 (해설) 아브람함과 롯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함께 살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들과 롯의 종들 사이에 싸움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롯은 요르단 분지를 택하여 천막살림을 옮겨갔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살았고 롯은 요르단 분지에 있는 여러 도시에서 살다가 소돔으로 천막을 옮겼습니다. 2 아브람은 가축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였다. 5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도 양과 소와 천막들을 가지고 있었다. 6 그래서 그 땅은 그들이 함께 살기에는 너무 좁았다. 그들의 재산이 너무 많아 함께 살 수가 없었던 것이다. ..

오늘의 말씀 2021.06.22

2021년06월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 남을 심판하지 마라

2021년06월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 남을 심판하지 마라 + 창세기 12, 1-9 (해설)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이주함으로써 주님께서는 하느님 백성 공동체가 될 민족을 형성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여 그의 이름을 떨치게 할 것을 주님은 약속하셨으며, 아브라함은 주님의 말씀만을 믿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 무렵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축복..

오늘의 말씀 2021.06.21

2021년06월20일 연중 제12주일 :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2021년06월20일 연중 제12주일 :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 욥기 38,1.8-11 (해설) “바닷물이 모태에서 나옴 같이 넘쳐 흐를 때에 문으로 그것을 막은 자가 누구냐?” 하느님께서는 욥이 대답 할 수 없는 질문들을 마치 장대비처럼 그에게 부으셨습니다. 왜 하느님은 이렇게 욥에게 거듭 질문을 하고 계신 것일까요? 생각해 봅시다. 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 8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 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 9 내가 구름을 그 옷으로, 먹구름을 그 포대기로 삼을 때, 10 내가 그 위에다 경계를 긋고 빗장과 대문을 세우며 11 ‘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 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

오늘의 말씀 2021.06.20

2021년06월17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 올바른 기도/ 주님의 기도

2021년06월17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 올바른 기도/ 주님의 기도 06월17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Eleventh Week in Ordinary Time + 2코린토 11, 1-11 (해설)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공동체가 거짓된 복음을 제시하는 거짓 선교사들의 유혹에 빠질까 염려합니다. 각각의 그리스도 공동체는 유일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매여져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각 지역의 그리스도 공동체는 예루살렘 모교회 공동체와 긴밀한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형제 여러분, 1 아무쪼록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더라도 참아 주기를 바랍니다. 부디 참아 주십시오. 2 나는 하느님의 열정을 가지고 여러분을 ..

오늘의 말씀 2021.06.17

2021년06월16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 올바른 자선과 단식

2021년06월16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 올바른 자선과 단식 + 2코린토 9, 6ㄴ-11 (해설) 예루살렘 공동체 사람들을 위한 모금은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의 구체적인 형제적 친교의 모습이며 주님 안에서의 나눔과 일치의 모습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한 나눔은 자기 공동체 안에서만 한정되지 않고 여러 공동체 사이의 일치의 표지입니다. 이러한 물질적인 나눔과 일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르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형제 여러분, 6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7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8 하느님께서는 여러..

오늘의 말씀 2021.06.16

2021년06월15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 원수를 사랑하여라

2021년06월15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 원수를 사랑하여라 6월15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Eleventh Week in Ordinary Time + 2코린토 8, 1-9 (해설) 씨를 뿌리지 않고 땅을 쉬게 하는 안식년에는 수확이 적었고 그 다음 해인 주후 47년에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심한 기근이 들어서 유다 공동체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기근이 든 예루살렘 공동체의 신자들을 위해 경제적인 모금 운동을 벌입니다. 그리스도 공동체는 가난하면서도 서로 나눕니다. 1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께서 마케도니아의 여러 교회에 베푸신 은총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2 환난의 큰 시련 속에서..

오늘의 말씀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