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99

2021년05월09일 부활 제6주일 : 서로 사랑하여라

2021년05월09일 부활 제6주일 : 서로 사랑하여라 오늘은 부활 제6주일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참사랑은 하느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큰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십니다. 예수님은 참사랑으로 오시며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 모두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제1독서는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유다인이든 이방인이든 차별대우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두려워하며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다 받아주시는 분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코르넬리우스의 집에서 설교하자 주님의 성령께서 이방인들에게 내리십니다. 성령께서 인간의 법규에 얽매이지 않고 하느님의 계획을 펼치시는 것을 깨달은 베드로 사도는 율법의 한계를 ..

오늘의 말씀 2021.05.09

2021년05월08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 :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2021년05월08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 :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 사도행전 16, 1-10 (해설) 성령께서 사도들의 선교 방향을 직접 인도합니다. 바오로의 신비로운 영상도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자기가 본 영상에 대해서 전도 여행의 동행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마케도니아를 향하여 떠나가기로 결정합니다. 바오로의 전도 여행은 주님의 직접적인 주관 하에 이루어집니다. 그 무렵 1 바오로는 데르베를 거쳐 리스트라에 당도하였다. 그곳에 티모테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는 신자가 된 유다 여자와 그리스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서, 2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있었다. 3 바오로는 티모..

오늘의 말씀 2021.05.08

2021년05월07일 부활 제5주간 금요일 : 서로 사랑하여라

2021년05월07일 부활 제5주간 금요일 : 서로 사랑하여라 + 사도행전 15, 22-31 (해설) 사도들과 원로들의 결정은 예루살렘 교회의 동의를 얻어 편지로 지역 교회에 전달됩니다. 야고보의 결정은 예루살렘 모교회 전체에 받아들여지고 예루살렘 교회 안에서 대표들을 뽑아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더불어 안티오키아 교회로 파견합니다. 예루살렘 사도회의의 결정을 안티오키아 공동체는 크게 기뻐하며 반깁니다. 그 무렵 22 사도들과 원로들은 온 교회와 더불어, 자기들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뽑아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함께 안티오키아에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뽑힌 사람들은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인 바르사빠스라고 하는 유다와 ..

오늘의 말씀 2021.05.07

2021년05월06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

2021년05월06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 -- 05월 23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ifth Week of Easter + 사도행전 15,7-21 (해설) 주님께서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믿게 하시고 또 성령을 그들에게도 내리셔서 유다인과 똑같이 인정해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유다인과 이방인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으십니다. 예루살렘 사도회의의 결정은 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똑같이 사랑하시고 당신 자녀로 받아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그 무렵 7 오랜 논란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다른 민족들도 내 입을..

오늘의 말씀 2021.05.06

2021년05월05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 나는 참포도나무다

2021년05월05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 나는 참포도나무다 5월05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Fifth Week of Easter + 사도행전 15, 1-6 (해설)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 이방인을 받아들이는 문제는 코르넬리우스 사건에서 해결되었으나, 일차 선교 여행 이후에 또 다시 문제가 되어 예루살렘 사도회의가 열리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의 보수파 유다계 그리스도인들과 유다교의 관습을 무시하는 이방계 그리스도인들과 갈등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 무렵 1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

오늘의 말씀 2021.05.05

2021년05월04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 성령을 약속하시다

2021년05월04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 성령을 약속하시다 05월04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Tuesday of Fifth Week of Easter + 사도행전 14, 19-28 (해설) 복음이 성공적으로 전파된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유다교 광신도들이 바오로를 공격하지만, 그들의 광신적 적대 행위가 결코 바오로 사도의 선교 활동을 막지 못합니다. 반대자들 때문에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지만 바오로 사도의 이방인 선교에 대한 열정을 식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 무렵 19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오로에게 돌을 던졌다. 그리고 그가 죽은 줄로 생각하고 도시 밖으로 끌어내다 ..

오늘의 말씀 2021.05.04

2021년05월03일 월요일(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아버지께 가는 길

2021년05월03일 월요일(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아버지께 가는 길 로마의 열두 사도 대성당을 봉헌할 때 제단 아래에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의 유해를 함께 안치함으로써 두 사도의 축일을 함께 지내게 됩니다. 성 필립보는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원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을 만나 열두 사도 중의 한 사람이 됩니다. 나타나엘을 예수님께로 인도했으며 열두 사도의 식량공급을 맡아 일하였습니다. 사후에 그의 유해는 로마의 열두 사도 성당에 안치됩니다. 성 야고보는 열두 사도의 하나이며 알패오의 아들입니다. 고대 전승은 작은 야고보와 동일 인물로 보는데 '작은'이란 신장이나 나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전승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클레오파의 아내 마리아를 동일시합니다. 그러므로 ..

오늘의 말씀 2021.05.03

2021년05월02일 부활 제5주일 : 나는 참포도나무다

2021년05월02일 부활 제5주일 : 나는 참포도나무다 오늘은 부활 제5주일입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만이 포도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고 우리는 그 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연결될 때 비로소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만나면 새롭게 변화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면 그는 새 사람이 됩니다. 제1독서 사울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데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사울이 개종한 것을 믿으려 하지 않으며 모두 두려워합니다. 사울이었던 바오로는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일과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담하게 선교한 일들을 사도들에게 설명합니다. 이렇게 바오로는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

오늘의 말씀 2021.05.02

2021년05월01일 부활 제4주간 토요일 : 아버지께 가는 길(2)

2021년05월01일 부활 제4주간 토요일 : 아버지께 가는 길(2) + 사도행전 13, 44-52 (해설) 바오로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를 떠나 세 차례의 선교 여행을 할 때마다 긴 연설을 합니다. 첫 번째 여행 중에는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있는 유다교 회당에서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에게 설교합니다. 이 설교에서 바오로는 유다인들로부터 배척된 주님의 말씀이 이제는 이방인들에게 전해진다고 선언합니다. 44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 45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46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

오늘의 말씀 2021.05.01

2021년04월30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 아버지께 가는 길

2021년04월30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 아버지께 가는 길 + 사도행전 13, 26-33 (해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평화의 복음을 세상 사람들과 주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을 위하여 보내 주십니다. 주님 구원의 말씀을 이방인에게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대해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유다 지도자들과 상반된 태도를 보입니다. 그 무렵 바오로가 피시디아 안티오키아에 가 회당에서 말하였다. 26 “형제 여러분, 아브라함의 후손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이 구원의 말씀이 바로 우리에게 파견되셨습니다. 27 그런데 예루살렘 주민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늘의 말씀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