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1973

너희가 부모를 아느냐

너희가 부모를 아느냐 너희가 부모를 아느냐 평생을 자식위해 온몸이 부서지도록 땀과 살과 뼈를 깍아 뒷바라지하고 나이들어 구부러진 허리에 망가진 관절 눈을 뜨고 사는것 조차도 버거운 몸 비가 올라치면 이미 쑤셔오는 팔과 다리 허리 절둑절둑 병원가서 간단한 치료받고 진통제 한아름 약국에서 받아오며 무슨 큰 보약이라도 되는듯 약 한알에 아픈 몸 잠시잊고 이렇게 비가 오는날이면 자식들 걱정에 가슴 조리며 어느 한 놈 병원갈때 자가용 한번 모시지 않고 늙은 어버이 병원비 한번도 넉넉히 주지 않으며 니 자식 학원간다 말 떨어지기 무섭게 자가용 갖다대고 학원비 늦을새라 미리챙겨 봉투에 넣어두고 옥이야 금이야 쓰다듬는 어버이의 자식아......... 너도 부모되어 자식 귀한 줄 알면서 부모 귀한 줄 모르는 너의 삶이 ..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아픔..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즉..!!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나" 와 "그럴 수 있지" 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 한번 바꿔보시지요. 그럴 수 있지는 세상을 따..

준비된 삶이 황혼에도 풍요롭다

준비된 삶이 황혼에도 풍요롭다 ♣ 준비된 삶이 황혼에도 풍요롭다 ♣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다음 다섯 가지를 상실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건강과 돈, 일과 친구, 그리고 꿈을 잃게된다. 죽지 않는 자면 누구나가 맞이 하게 될 노년, 괴테의 말을 음미하며 준비를 소홀이 하지 않는다면 황혼도 풍요로울 수 있다. ▣▨〓〓━。건강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 온갖 것이 의미 없다. 건강이란 건강할 때 즉 젊었을 때 다져 놓았어야 한다. 이 말은 다 아는 상식이지만 지난 후에야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알뜰히 챙겨야 한다. ▣▨〓〓〓━。돈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 한다면 이제는 돈을 벌때가 ..

겸손하면서 존중하자

겸손하면서 존중하자 너무 똑똑하지 말고 너무 어리석지도 말라.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걸 기대할 것이다.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적당한 부드러움이 모든 것을 포용한다.

세상을 삭막해 하는 친구에게

세상을 삭막해 하는 친구에게 우리는 때로 이 세상이 너무 삭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사막의 모래 같은 사람이면서, 세상이 촉촉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 스스로가 먼저 하나의 이슬 방울이 되어보지 않고. 작은 사랑 방울이 되어보지 않겠습니까 ? 이슬방울에 꽃잎과 풀잎이 목마름을 축이듯이 세상의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 사랑의 이슬방울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길이,우리의 손길이, 우리의 발길이 이슬 사랑이 되어 사랑을 꽃피워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방울일지라도 그것이 맺히고 맺히면 흘러내리고 적셔지듯, 사랑 또한 그러하지 않을까요 ? 작은 벌들이 수많은 꽃들을 찾아 날면서 작은 꿀을 모아 꿀샘을 만드는 것처럼,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최고의 인생을 살아 가는 비결

최고의 인생을 살아 가는 비결 하루하루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고 말한다. 그래야 순간에 충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오직 현재뿐이다. 또한 내가 잃어버릴 수 있는 것도 오직 현재뿐이다. 우리는 현재만 가질 수 있다. 그 현재를 놓치면 인생 전체를 놓치게 되는 것아다. 이런 현재가 반복되면 하루가 되고, 그 하루가 모이면 평생이 된다. 톨스토이는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인간의 삶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자리에 드는 하루의 일과와 같다고 했다. 한 페이지가 모여 한권의 책이 되듯 하루가 모여 일생 이 된다. 그 하루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전체적인 삶의 모양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

좋은 당신 편한 당신과 커피를

좋은 당신 편한 당신과 커피를 - 좋은 당신 편한 당신과 커피를 - .느림보 거북이/글 누구라고 말하기 보다 어떤 사람이라고 선택하기 보다 그냥 끌리고 마음이 가는 그런 당신과 함께 아침 커피를 나누고 싶어요 잘보이려고 매무새를 가꾸고 곱고 예쁘게 보이려고 꽃단장을 하는 사람보다는 있는 그대로 바쁜 그대로 수더분한 모습 그대로 인 당신과 아침커피 한 잔 나누고 싶어요 방금 하던 일로 인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고 주섬주섬 세탁기에 빨래를 꺼내 건조기에 널던 모습의 당신과 커피를 마시고 싶어요 바쁜 일상에 가족 모두가 출근 길에 나서고 한바탕 소란스러운 외출을 분주히 돕다 지친 듯 텅빈 집 천정 올려보며 안도의 숨을 몰아 쉬는 당신과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어요 특별히 볼일이 없으면서도 꼭 하고 싶..

?? 삶의 진리 ??

?? 삶의 진리 ?? 나를 찾는이 없으면 남에게 베풀지 않았음을 알아야 하고, 자식이 나를 돌보지 않으면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았음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은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서 나를 보라. 가난한 자를 보거든 나 또한 그와 같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부자를 보거든 베풀어야 그와 같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가진 자를 보고 질투하지 말고, 없는 자 보고 비웃지 말라. 오늘의 행복과 불행은 모두 내가 뿌린 씨앗의 열매이니 좋은 씨앗 뿌리지 않고 어찌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으리요. 짜증내고 미워하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면, 그게 바로 천당이고 행복이다. 천당과 지옥은 바로 내 마음속에 있음을 명심하라. - 힐링노트 -

사랑과 용서

¤ 사랑과 용서 ¤ 한우를 많이 키우던 어떤 사람이 축산 농사가 잘 안되어 쫄닥 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빚을 안게된 그는 죽을까 결심도 하였지만 그것 마저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더 많은 피해를 당할까봐 모든것을 버리고 아무도 연락이 되지 않는 곳으로 멀리 도망쳐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막노동판에 나가 일을하며 그런데로 살 수 있었지만 점점 더 힘들어지는 일로 인해 결국에는 노숙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낮에는 구걸을 일삼으며 밤에는 산에 올라 잠을 자는 그러한 생활을 무려 20년 동안이나 하였습니다. 노숙자 생활이란 여름에는 그런데로 견딜 수 있었지만, 겨울에는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얄팍한 이불과 비닐 한장을 덮고 혹한속 추위를 견디는 밤이란 너무도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

마음의 그릇

마음의 그릇 마음의 그릇 ?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수 없고,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입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씩, 자신의 마음그릇이 제대로 놓여 있는지 "확인"해 볼 일입니다. 사람이 쓰는 말 중에서 '감사'라는 말처럼 아름답고 귀한 말은 없습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는 늘 '인정'이 있고, 늘 '웃음'이 있고, 늘 '기쁨'이 있고, 늘 '넉넉함'이 있습니다. 힘들어도 참고 했던 일들이 쌓이면 '실력'이 됩니다. 습관처럼 했던 일들이 쌓이면 '고수'가 됩니다. 버릇처럼 하는 일에 젖어들면 '최고'가 될수 있습니다. 노력하고 인내하는 삶은 언젠가는 '꽃'을 피워내게 됩니다. 좋은 글중에서... 음악 : The end of the world / Skee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