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1973

마음이 따듯한 사람

마음이 따듯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

인생이란 삶은 뉘우침과 깨달음

인생이란 삶은 뉘우침과 깨달음 인생이란 삶은 뉘우침과 깨달음을 우선해야 됩니다. 요즘은 나이드는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됩니다. 중년에는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 노여움, 증오와, 불신이다. 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잃어버리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 지고 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 합니다. 남을 ..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

인생의 작은 것들

인생의 작은 것들 인생의 작은 것들... 너무 자주,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없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너무 자주, 우리는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때때로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일로 삶을 망가뜨리고 하찮은 일로 심란해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너무 늦어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람들에게 알게 하십시오 그들이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너무 늦기전에 시간을 내어 당신의 그 말을 전하십시오 당신에게 주어지는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아주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인생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십시오

만들어가는 우정과 믿음 그리고 행복

만들어가는 우정과 믿음 그리고 행복 세상에 누구나...우정이 두텁고 믿음이 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더욱이 행복을 원치 않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우정이나 믿음 그리고 행복이 어느 날... 느닷없이 오거나 수고도 없이 오는 것을 원하는데 이는 인생의 법칙을 몰라도 한참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하나같이 노력을 하고 애를 써 예쁜 집을 만들어 가듯이 엮어 가는 것이다. 집을 지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을 합니다. 다시는 집을 안 지을거라구... 이유인즉 집을 짓는데는 수많은 자재와 인부 그리고 물질이 드는데 하나같이 쉽게 되어지는 것이 없이 엄청난 힘에 부치는 일을 힘들게 짓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짓고 난 집이 마음에 안 들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다시 뜯어..

말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말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말은 30분 후의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칼에 찔린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물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말한 사람은 곧 잊어버려도 상대방에게는 그 상처가 점점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사람에게 들은 단 한마디의 말이 삶의 격려가 되고 그 말을 가슴에 새겨 정진한 끝에 인생의 성공을 얻는 경우도 아주 많다. 말은 양날의 칼과 같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는 말을 해주자. 말이 현실을 만든다... 날마다 우리는 많은 말을 사용한다. 생각을 할 때도 말을 사용해 생각한다. 이 말이 자신의 능력을 좌우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함으로써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일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일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법은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마음을 나누는 순간우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은 묶어두면 얼음이 되지만나누면그 순간 화로가 됩니다. 묶어둔 마음에는 성에가 끼고 얼음이 얼지만나누는 마음에는 온기가 흐르고 꽃이 피어납니다. 스스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마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순간 그들도 따뜻해지고. 마음을 건넨 우리 역시 따뜻해 집니다. 그 따뜻함 속에서 우린 하나가 됩니다.따뜻한 마음은 이렇게 거리를 채우고다시 내게 따뜻함이 배가 되어 돌아옵니다. 돈을 쓰면 사라지지만따뜻한 마음은 돌고 돌아 온 세상을 덥히는 온도로 남습니다 . 그 온기로 세상은 따뜻하게 미..

행복이라는 나무

행복이라는 나무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

꿈이란 영혼의 나침반

꿈이란 영혼의 나침반 꿈이란 영혼의 나침반 인생은 이벤트입니다.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두 사건 사이에 수많은 이벤트가 끼어들어 인생이라는 대사건을 만듭니다. 우리는 이벤트의 기획자 겸 연출자입니다. 그 이벤트가 멋이 있으려면 기획이 탄탄해야 되고 기획이 바로 서야 연출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이벤트의 기획안과 시나리오, 우리는 이것을 ‘꿈’이라고 부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직접 짠 기획안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히 인생의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삶은 도전과 모험으로 가득 찬 멋진 이벤트가 됩니다. 그러나 꿈이 없는 사람은 누군가가 기획한 무대에 마지못해 올라가 멋쩍게 서 있다가 슬그머니 내려옵니다. 겉으로는 안전해 보여도 지루하게 견뎌야 할 의무와 같습니다. 꿈이란, 이 ..

♡이런 사람이 내게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내게 있습니다♡ 삶이 진솔하고 맛깔스러워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자기의 일에 몰두하여 감동을 주고 매력이 넘쳐나 그 삶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이런 사람이 내게 있습니다. 세련된 멋은 없어도 수수하고 질박한 모습이 좋은 결코 화려하지도 투박하지도 않으면서 온화한 미소를 던져주는 사람입니다. 대숲에 이는 바람처럼 청정하고 아침 햇살 같은 활력이 넘쳐나는 사람입니다. 생각만 하여도 알맞은 온도에 찻잎이 우러나듯 그 사람의 향기가 내게로 옵니다. 내게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 글/푸름,김 선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