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1973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아무때나 일을 추진한다면 겨울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아서 싹이 트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확율이 높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변 환경을 파악하지도 않은 채 본인 세운 계획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직 훈훈한 봄날이 오지도 않았는데 땅을 파지도 않고 굳은 땅에 씨를 뿌리려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머리에서 나온 논리만 가지고 자신이 밑거름도 주지않은 단단한 대지에 억지로 심으려 고집을 부립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지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땅을 먼저 녹인 후에 쟁기로 갈고 로타리도 쳐서 퇴비로 기름지게 만든 다음 씨앗을 심으십시오. -*--*-

행복의 비밀 한 가지

행복의 비밀 한 가지 행복의 비밀 한 가지 행복해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십시오 얼굴에 웃음을 자주 띠십시오 팔을 높게 올리고 손뼉을 힘껏 치십시오 힘차게 걷고 몸을 자주 흔드십시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자연과 자주 접촉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주 떠올리고 사랑할 사람들을 찾아보십시오 좋은 한마디, 힘이되는 글 하나 깊이 간직하십시오. 좋은 공기 속에서 살거나 좋은 물을 계속 마시면 몸이 회복되고 건강해지듯이 좋은 생각 행복한 느낌을 자주 접하다 보면 어느새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습니다. "자기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긍정적인 삶과 세상

긍정적인 삶과 세상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줍니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줍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합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그만큼 세상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를 준다고... 만일 오늘을 우리가 성실히 돌본다..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처음 이 글귀를 보았을 때 순간 머릿속이 멍해졌다. 위대한 일만을 찾아다녔으니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었다.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순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 문숙의《위대한 일은 없다》중에서 - * 멋진 그림을 그린 화가라면 그가 한 일은 종이 자르고, 물감 짜고, 바닥 치우고, 못질하고, 끊임없이 붓질하고... 여기엔 위대하다 할 만한 일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그러하지 않을까요? '위대한 일'을 좇느라..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무언가를 끝없이 기다리는 것이다. 눈을 뜨면 사랑하는 사람, 미운 사람,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기다려야 한다. 그 기다림이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기다림은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아마 그것은 신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고 가장 고통스런 형벌 일 수도 있다. 죽기 전까지 계속되는 기다림이다. 가진 자나 가난한 자, 권력이 있는 자나 없는 자, 모두 공평히 짊어진 과제인 것이다. 때론 짧은 기다림으로 생을 마감하는 이도 있고 때론 긴 기다림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 모두가 자신의 일생을 마감할 때까지 기다림도 계속된다.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우리는 ..

공수래 공수거

공수래 공수거 왜 내가 당신과 살아야 하느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사람 사는 길에 무슨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삶과 사랑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왜 사느냐고 물으면 그냥 당신이 좋아서라고만 어떤 이의 시처럼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 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을 부러워하지 말게 알고 보니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나 보다 더 많은 고민이 있고 근심 걱정 나 보다 열 배 백 배 더 많더군 검은 돈 탐내지 말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 받아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본 것 아니지 않은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3·1절 노래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3000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료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이 하나로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詩.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 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는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 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

가슴에 내리는 마음의 비

가슴에 내리는 마음의 비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보고싶은 그대여,...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를 찾아 나섭니다. 그립다 못해 내 마음에도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 주고 있나 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동행 하는 삶

동행 하는 삶 태어나면서 죽을 때 까지의 삶은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금 자라면서는 친구들과 동행을합니다 또한 결혼을 하면서 평생의 반려자와 함께 동행을 합니다 동행자를 잘 만나면 평안 합니다 어려서는 부모의 보호로 아이는 행복해 합니다 부모가 곁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힘이 됩니다 친구를 잘 만나면 그 친구는 어려울 때 힘이 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합니다 친구의 권고는 때론 장래를 살리기도 합니다 좋은 친구는 그 얼굴을 빛이 나게도 합니다 지혜로운 반려자는 집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현숙한 여인은 그 값이 진주보다 더하다고 했습니다 여자는 울..

♡내 마음 유혹하는 봄 향기♡

♡내 마음 유혹하는 봄 향기♡ 아름다운 꽃향기가 퍼지고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날 당신은 속삭임이 들리나요. 잠시 눈을 살며시 감아봐요. 몽실몽실 꽃망울의 속삭임 꽃 몽우리 톡톡 터지는 봄 파릇파릇 새싹들이 움트는 꽃들의 속삭임이 들리나요. 내 마음 유혹하는 봄 향기 정든 임 손잡고 걷고 싶은 꽃향기 향긋하게 날리는 길 정답게 꽃길을 걸어봐요. 햇살 곱게 비쳐 오는 아침 봄바람이 살랑살랑 거리는 꽃길을 당신과 함께 걸으며 달콤한 마음은 행복이군요. - 글/한 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