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처음 이 글귀를 보았을 때 순간 머릿속이 멍해졌다.
위대한 일만을 찾아다녔으니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었다.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순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 문숙의《위대한 일은 없다》중에서 -
* 멋진 그림을 그린 화가라면
그가 한 일은 종이 자르고, 물감 짜고,
바닥 치우고, 못질하고, 끊임없이 붓질하고...
여기엔 위대하다 할 만한 일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그러하지 않을까요?
'위대한 일'을 좇느라 스트레스 받으며
지금 눈앞에 놓인 일과 사람을 건성으로 대한다면
나는 그저 스트레스를 받는 마음 조급한 사람일 뿐입니다.
'백합 > 시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비밀 한 가지 (0) | 2021.03.05 |
---|---|
긍정적인 삶과 세상 (0) | 2021.03.04 |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0) | 2021.03.03 |
공수래 공수거 (0) | 2021.03.03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0) | 2021.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