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1973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전해주는 사랑의 눈빛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났으니 무거운 짐 내려놓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 입술의 따뜻한 말 한마디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나 차가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났으니 차가운 말들은 다 묻어 버리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내미는 손길 하나 의지하고 편히 쉬고 싶습니다. 지난날들은 너무 외로웠습니다. 이제 나 그대를 만나 외로움이 사라졌으니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그대가 전해..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람 - 아름다운 사람 - 궂이 빛나려 애쓰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눈부신 사람이 있습니다 검은 옷을 입어도 하얘 보이고 아무리 감추려 해도 고와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추운 날에는 따뜻해 보이고 바람부는 날에는 넓은 창이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이 없어 쓸쓸한 날 문득 풍성하게 넘치는 사랑으로 든든해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은 얼고 마르지 않는 눈물 그 너머로 눈꽃송이처럼 눈부신 그리움이 되어 넘실되는 사람 오이처럼 싱그럽고 초코렛처럼 달콤하여 얼어버린 마음 녹이러 가고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말하면 더 미안해 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면 더 사랑하는 사람 언제라도 슬픔을 내려놓고 기대어도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거칠은 얼굴도 고옵게..

슬픔이 오면 따뜻한 가슴으로 태어나라

슬픔이 오면 따뜻한 가슴으로 태어나라 "슬픔이 오면 따뜻한 가슴으로 태어나라" 슬픔이 왔노라고 인정하면 슬픔이 가슴에서 꿈틀거려 더 험한 파도가 됩니다 삶을 삼킬듯한 슬픔을 간직 할 수록 마음은 파란 하늘을 동경하며 미래에 두어야 겠습니다 세상에는 아프고 시린 일들이 기쁘고 환한 일들보다 더 많을줄 압니다 다들 모르는체 좋은것만 찾고 보일뿐 허영과 욕심으로 가득찬 마음 가난과 그늘진 곳도 바라보며 태초의 태어난 것처럼 어떤일이든 처음의 마음처럼 순수하고 맑게 살아가야 겠습니다 아픔이 왔다고 너무 주저하지말고 슬퍼하지 마세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따뜻함을 배우는 시기일뿐입니다 맑고 따스한 마음으로 다시 태어 나십시요 지금 슬퍼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너무 욕심을 내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아니 순수하게 다시 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수영을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는 물이 두려운 대상이지만 수영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즐기는 대상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도 이와 같습니다.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감정이란 두렵고 어려운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 뇌는 감정을 컨트롤 할 수도 있고 새로운 감정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감정은 의지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뇌 속의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만 알아도 삶에 큰 깨달음을 얻은 것입니다. 감정을 컨트롤한다는 것이 감정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어나는 감정을 바라보고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는 의미입니다. 매일 좋은 감정과 좋은 만남을 창조하기 위해 자신의 뇌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바라보십..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당신은 나의 마음입니다 당신은 나의 마음 입니다 느낌이 있어 그리웁고 생각이 있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도 품을 수 없겠지요. 조금은 빠듯한 일상의 하루도 당신이 있어 미소로 보낼수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당신이 있기에 늘 행복해지는 내가 있습니다. 오로지 당신만 생각하고 당신만 사랑할 줄 아는 난 당신의 그림자이고 싶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라도 당신을 기억하면 기쁜 하루가 되듯이 늘 기쁜 당신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내안에 자리해서 늘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이 모든 마음은 당신때문에 생겨난 알수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당신 사랑합니다. 멀리있어도 언제나 나의 생각 속에 있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 좋은 글..

당신때문에 행복한걸요

당신때문에 행복한걸요 당신때문에 행복한걸요 따스함이 가득 담긴 그대 음성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선한 눈망울을 가진 당신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삶이 무거워 힘겨워할 때 따사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어깨 다독여주는 당신이 있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기쁨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함께 나눌 수 없는 고통에는 안타까움 전해 주는 당신 때문에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 모두를 향한 친절함 속에서도 날 향한 각별함을 늘 남겨 놓으시는 내게 또한 특별한 사람인 당신이 내 존재이유를 깨우쳐 줍니다.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이 만났어도 결코 예사롭지 않은 우리 인연.. 수백억 광년의 시간을 휘돌아 무한대분의 일의 확률로 만난 우리.. 스치는 인연이 아닌.. 따스한 가슴속 사랑으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그대는 잘 모르고 있겠지만 누군가는 당신이 잘되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씩씩하고 굳세게 잘 살아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쓸쓸하고 고독할 땐 혼자인냥 슬퍼지겠지만 누군가는 당신이 즐겁게 살아주길 빌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어하고 지쳐있을 때 서러움이 복받쳐 주저앉아 울고 싶은 날에도 그대 등뒤에서 그대가 잘되길 소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대는 모르고 있겠지만 그대가 있으므로 행복해하고 감사해하는 사람이 하늘아래 존재하고 있습니다. 결코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세요.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 글 / 유지나 -

집 ◆집 나는 집이 없다 반석 위에 내 집을 세우는 수고하는 石工이 되고 싶지만 겨울은 길고 한 꺼풀씩 돌을 얼구는 바람 속에 서서 나는 웬일로 가슴만 더운지 해 저문 사방 살을 에는 바람 속에 서서 나는 가슴이 뜨거워 참을 수 없다 작은 燈을 마저 끄랴 넘쳐 부푸는 어둠 한가운데 고함치며 뛰어내리는 아아 싸락눈 같은 별들 이 안에 지금 한 오라기 명주실을 주시면 내 집의 기둥이 되리 한 오라기 명주실을 더 주시면 내 집의 창문이 되리 나는 집이 없다 오직 수고하는 木工이고만 싶다 김남조

도란도란 살아가는 삶

도란도란 살아가는 삶 "도란도란 살아가는 삶" 우리는 살아가며 남을 칭찬 해주고 싶을 때가 있고 칭찬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의지 돼 주고 싶을 때가 있고 의지 받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보살펴 주고 싶을 때가 있고 보살핌을 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랑을 주고 싶을 때가 있고 사랑을 간절히 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프거나, 슬프거나, 힘들고 외로울 때 뒤뚱뒤뚱 걸어갈 때가 있습니다 아파서 슬퍼서 엉거주춤 휘청대며 걸어가는 뒷모습 얼마나 측은하고 불쌍한가요 짓눌리는 삶에 발을 땅에서 뗄 힘조차 없는 모습 얼마나 안타깝고 안쓰러운가요 누군가가 말 한마디 건네 와도 말할 힘이 없어 입술이 열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얼마나 애처롭고 가련한가요 우리 아픈 사람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주고 힘든 ..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는 일보다 자신이 가진 능력에 맞는 알맞은 속도를 헤아릴 줄 알게 된다 평면적으로 보지않고 둥글둥글 전체를 보게 되고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말씀을 따르게 된다 날카롭던 것들은 유연하게 상처는 치유의 흔적으로 내게 없는 것 내게서 떠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내게 있는 것 내게로 오는 것에 감사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 바로 나무의 나이테같이 세월 앞에 넉넉해지는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