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1973

마음에 문을 닫지 말고 열어 두어라

마음에 문을 닫지 말고 열어 두어라 마음에 문을 닫지 말고 열어 두어라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어라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항상 열어두도록 하여라. 졸졸 쉴새없이..흘러내리는 시냇물은 썩지 않듯이,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언제나 활기에 넘치고, 열정으로 얼굴에 빛이 납니다. 고여있지 마시길... 멈춰있지 마시길... 삶은 지루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권태로운 것이 아닙니다. 삶은 신선해야 합니다. 삶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삶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고 몰두할 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십시오.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어제와 똑같은 일이 오늘도 이어진다면 오늘 보다 너그러운 내일을 위해 한잔의 커피에 사랑을 섞어 마셔 보십시오 한 낮을 견디기가 지루하고 힘이 들때에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가 있다면 내일의 하늘은 코발트빛 희망일 것입니다 기억하기 싫은 일은 말끔히 비워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을 잔 속에 채워 내일을 살아가는 지혜로 만들어 보십시오 식어버린 커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단비같은 위로되어 가슴을 적시고 달콤한 세상의 향기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위하여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잔을 비워 보십시요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은 자유로와지고 지친 마음들은 빈 잔에 녹아 들어 향긋한 커피의 속삭임으로 변화될 것입니..

사기 잘 당하는 사람들 특징

사기 잘 당하는 사람들 특징 사기 잘 당하는 사람들 특징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주님께서는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 당대에는 사람들이 참 착했나 보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에서는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주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벌건 대낮에도 사기를 치는 사람들. 왜 그런 사람들이 사라지질 않는 것인가? 이유는 단 하나. 사기당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기에 잘 당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거나 자학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면 당연히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기에 자기보다 확신에 찬 누군가의 소리를 들으면 귀가 솔깃해집니다. 사기꾼들은 이런 사람들을 어르고 달래서 사기를 칩니..

성숙한 아름다움을 위한 칭찬

성숙한 아름다움을 위한 칭찬 ♡성숙한 아름다움을 위한 칭찬♡ 모든 만물은 밤하늘의 달과 같다. 달이 차면 다시 기울 듯이 세상의 만물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충만해졌다가 완벽한 경지에 이르면 차츰 쇠하기 마련이다. 만약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만 가지에 이른다면 그 중 완벽함에 이를 수 있는 일은 단 하나에 불과하다. 그 한 가지는 바로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 아름다움인데 가장 완벽한 경지에 이르는 아름다움은 오로지 성품이 곧고 인성이 고운 사람만이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의 참 뜻을 모른다. 설사 안다고 할지라도 조금 아는 정도이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칭찬'은 성숙한 아름다움의 완벽한 경지를 이해하고 그 귀중함을 아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 좋..

문 잠가 놓은 방을 뚫고

문 잠가 놓은 방을 뚫고 4월 넷째주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주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40.19-31) 문 잠가 놓은 방을 뚫고 (조철희 신부. 주문진성당 주임. 영동 가톨릭사목센터 관장)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누구나 두려움과 불안을 가지고 살아간다. 안락하고 익숙한 엄마의 모태에서 떠난 유아는 낯선 외부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자아를 형성하며 불안을 느끼는데. 이러한 과정을 모성의 상실로 받아들이며 엄마로부터의 분리불안을 겪는다. 성인이 되어서도 삶의 여정은 늘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세상과의 관계에서 불안이 가중되면 성인들은 자신과 관계된 모든 것을 차례로 불신하기 시작하고 자신만의 틀을 고집해 그곳에 자신을 고립시킨다. 그렇게 고립된 상태에서 오직 자신이 익숙하고 확신하는 것들에만 집착하..

하얀 종이위에 쓰고싶은 말

하얀 종이위에 쓰고싶은 말 **하얀 종이위에 쓰고싶은 말**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건 행복 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 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 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 입니다. 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 입니다. 아무런 말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 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 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 입니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 입니다. 타인..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 낯선 이에게 보내는 고운 미소 하나는 희망이 되며 어두운 길을 가는 이에게는 등불입니다. 미소 안에 담긴 마음은 배려와 사랑입니다.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나를 아름답게 하며 누군가를 기쁘게 합니다. 대가 없이 짓는 미소는 내 영혼을 향기롭게 하고 타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나를 표현하는 말은 나의 내면의 향기입니다. 칭찬과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에 어떤 이의 인생은 빛나는 햇살이 됩니다.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을 윤택하게 하고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 줍니다. 실의에 빠진 이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 슬픔에 잠긴 이에게 용기의 말 한마디 아픈 이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 건네 보십시오. 내가 오히려 행복해집..

믿음

믿음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믿음 어떤 아이가 찾아와서는 뜬금없이 신부님 저는 믿음이 약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있을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성경을 보면 주님께서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뽕나무를 뿌리째 뽑아 바다에 심을수 있다고 하셔서 나무 앞에서 열심히 기도했는데 나무가 꼼짝도 안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굳센 믿음을 갖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기도도 많이 하고 성지순례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갖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생긱는 것과 유사합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그저 생기는 것이 아니지요. 우선 상대방이 내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