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1973

아름다운 손

아름다운 손 아름다운 손 넘어진 친구를 위해 내미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외로움에 허덕이는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하루종일 수고한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르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낙망하고 좌절한 이에게 내미는 격려의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나 아닌 남을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손 그 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우리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분에 내미는 봉사의손 그손은 아름다운 손입니다. 그 아름다운 손은 지금 당신에게 있습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운 그 손을 더 아름답게 빛내시길... 좋은글 중에서....

내 영혼이 쉴 자리

내 영혼이 쉴 자리 내 영혼이 쉴 자리 영혼은 자신이 품고 있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것도 보려 하지 않는다. 또한 영혼은 스스로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 이외의 어떠한 것도 믿지 않는다. 만약 영혼이 무언가를 경험한다면, 그 결실 또한 영혼의 일부가 된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들 모두는 어딘가 쉴 곳이 있어야만 합니다.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 칼릴 지브란 -

미움 없는 마음으로

미움 없는 마음으로 미움 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그대의 영혼을 위하여

그대의 영혼을 위하여 ♧그대의 영혼을 위하여 - 용혜원 우리들의 만남은 그대의 호의적인 눈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은 하나의 몸이 되기 위해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음도 육체도 영혼까지도 사랑할때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 사랑은 거짓된 사랑입니다 진실한 사랑은 언제나 지상에서 영혼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도 그대의 영혼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어느 화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보겠다. 작정하고 이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 화가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 " 라고 .... 물어 보았습니다. 어느 날 성경 책을 들고 가시는 할머니를 만나 할머니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 입니까 ? 하고 물었더니 할머님이 "믿음"이지요 믿음이 없으면 세상의 그 어느것도 아름답게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늠름한 군인을 만나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 입니까? 그러자 군인은 "평화" 입니다. 평화가 없는 곳엔 아름다움이 존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행복해 보이는 한쌍의 부부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삶이 아무리 힘들고 지칠지라도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대처한다면 내 마음의 밝은미소는 끊임없이 샘솟아 납니다. 일상 생활에서 힘이 들고 지칠때에는 내 모든것을 이해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미소 지으며 어루만져 주시던 어머니의 기억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보십시오. 그리고 내 자신의 삶이 불안해 질 때 마다 아버지의 굳은 의지의 삶을 생각하며 온 가족에게 보여 주셨던 믿음직한 웃음을 가슴에 담아 보십시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새로운 평화를 느끼고 든든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내 인생의 삶" 중에서-

삶의 아름다움

삶의 아름다움 삶의 아름다움 힘들 때는 "이 쯤이야" 라고 생각 하세요. 슬플 때는 "하나도 안 슬퍼" 라고 생각 하세요.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별걸 아니네" 라고 생각 하세요.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그래 이번 한번만 하자" 라고 생각하세요. 용기가 없을 때는 "눈 딱 감고 해버리자" 라고 생각하세요. 무기력 해질 때는 "지금 당장 내가 할일이 뭐지" 라고 생각 하세요. 밥맛이 없을 때는 "굶주린 아이들의 눈동자"를 생각 하세요. 재미가 없을 때는 "하하하 억지 웃음이라도 웃고 지내세요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 한다고 자신을 탓..

햇살을 찻잔에 담아

햇살을 찻잔에 담아 햇살을 찻잔에 담아 / 안 경애 그대가 생각나는 날은 햇살 비치는 창가에 앉아 한잔의 차를 마십니다 햇살 한 웅큼 떼어 찻잔속에 넣고 입술에 젖어드는 연두빛 향기 그리운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줍니다 그대가 보고픈날은 햇살 초대한 거실에 앉아 한잔의 차를 마십니다 푸른잎 사연떼어 찻잔속에 넣고 당신의 마음 듬뿍담긴 녹차향기 내보고픈 마음을 살며시 달래어 봅니다 차 한잔은 았던 아린 마음에 약속이나 한듯 함박웃음 짓게하며 멀리 멀리 달아나고 있습니다

아침이 주는 행복

아침이 주는 행복 아침이 주는 행복 창가에 햇볕이 비춰주면 미소로 답을 하고 쉼 호흡 맑은 공기로 커다랗게 기지개를 켜 본다. 지난밤 꿈속에 찾아온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그리운 사람, 늘 웃음을 주고 행복을 나누며 지내온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정이 많은 사람들과 또 하루를 시작하면 여린 마음 주름진 얼굴에 가장 큰 행복이 물들여 진다. 가을바람, 가을햇살, 새털처럼 고운 구름도 맑은 샘물을 닮은 파란 하늘빛도 모두가 행복이다. 마음에 평화는 감사함을 느끼게하고 맑은 아침공기는 하루를 시작하는 가을이 주는 기쁨이며 산소같은 사랑으로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아름다운 관계

아름다운 관계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