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 마태 5,38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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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너가 있으므로 내가 존재하고
나홀로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인생은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의 연속인것이다.
오늘 복음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신앙인의 참된 삶을
설명하십니다.
신앙인의 삶은
단순히 주고받는 원리와
공평하게 거래되는
일상적인 삶이 아닙니다.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베풀고 베려하는 삶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듯이
좋은 점이든, 나쁜 점이든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산상설교의 핵심은
말로만 사랑을 외치지 말고
가슴과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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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경색되였지만
쉽게 풀릴 징후도 보이지 않고..
시급한 한일관계는
독도와 위안부 문제가 엉켜 있으니..
주님께서는
악을 악으로 갚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랑은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상대방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때
진정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분쟁과 보복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은
진심어린 사랑 뿐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채울 수 없습니다.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양심의 소리에도 무감각해지고,
하느님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인간의 도리마저 쉽게 저버립니다.
서로가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때
그 부족함을 채울 수 있습니다.
참 평화를 누리는
새로운 한 주간의
첫 날이 되십시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