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하여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 마르코 12,35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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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렌드 민요,
대니보이(Dany boy)를 듣노라면..
양치기 소년
다윗이 생각나곤 합니다
이스라엘 왕의 자리에 까지 오른
다윗의 생애는 파란만장합니다.
율법학자들은 메시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칭합니다.
성경에도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향해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리코란 지방에 가셨을 때
바르티매오란 눈먼 거지가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 마르코 10장 48절 >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 마태오 21장 9절 >
당시의 지식인들이나 율법 학자들은
장차 올 메시아는 다윗 가문에서
나온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지요.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님을 아브라함의 후손이시며
다윗의 자손으로 소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생각들을
강하게 비판하시고 책망하십니다.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어야 한다는
믿음과 사고는
고정관념에 지나지 않습니다.
메시아는 다윗의 혈통과는 관계없이
하느님께서 보내는 사람이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에게 맡겨진 이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사랑의 행위로
메시아의 정통성을 드러내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주님을 믿는 사람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합니다.
지도자는 백성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됩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예수 성심 성월'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