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광복절 77주년 VS 성당 정권 교체Replacement of the 77th Anniversary of Liberation Day VS Cathedral

수성구 2022. 8. 15. 15:29

광복절 77주년 VS 성당 정권 교체

Replacement of the 77th Anniversary of Liberation Day VS Cathedral

남궁옥분 노래모음

이제 날씨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온건가 본다.

푸르른 하늘 그리고 엷게 피어나는 꽃과 잎사귀가 

우리의 마음 안에 숨어 지는 것이라 한다.

Blue sky and pale blooming flowers and leaves are said

to be hiding in our hearts.

살아 가면서 이렇게 자연에 매력을 느끼며 사는 것이 

어쩌면 우리네 가슴을 열어 보게 한다.

살아 간다는 것이 이토록 참다운 것이 삶에 투정 같은 

마음은 버려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I think that living is such a true thing that I should

abandon my heart like a heart in life.

그저께 비가 몹시도 와서 그런지 지금은 날씨가 맑은데 

비냄새가 나고는한다.

무언지 모를 냄새가 창밖에서 들어 오는 것이란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이렇게 자연 냄새를 줌으로 

오염이 아닌 청량한 하늘 냄새와 대등하다고 본다.

What nature gives us is that it is equal to the smell of the sky,

not the pollution, by zooming the natural smell.

내 마음이 행복에 찬 것이라고 한데 그러한 생각도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의  울림을 주나 본다.

세월은 어김 없이 오고 가는데 그래도 나이 한살 더먹은 

나의 몸뚱아리는 이젠 늙음의 신경전을 벌이고는 한다.

My years come and go, but my body, which is one year older,

is now engaged in an old-age nervous battle.

아침에 허겁 지겁 불로그 하고 시간 맞춰서 성당에를 갔다.

시간은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아침 일찌기 미사를 

드리고파서 그렇게 시간을 떼우기도 한다.

그러고는 우리 성당에 성모회에서 나눠주는"수박과 기지떡"을 

나눠 먹고는 아녜스도 율리안나도 가버리곤 나혼자다.

Then we share the "watermelon and gigi rice cake" that we distribute at the St.

Mary's Church in our cathedral, and no Nés and Julianna go away.

난 우리 구리아 단장인 이영아 미카엘라를 만나러 간다.

"평화의 모후 꾸리아 단장"은 8월말이 임기가 끝이 난다고 한다.

"The President of the Peaceful Mohoo Curia" is said to be the end of August.

양심있고 자기에게 버겁다 싶으면 이렇게 자기의 

역할이 다한다 싶으면 물러나야 하는데 간부라는게 욕심이 나서 

"장기 집권"하는 사람이 더러는 있다.

If you want to be conscientious and hard on you, you have to step down if you

want to do your part like this, but there are some people who are greedy and "long-term power".

간부도 처음에는 어슬프고 힘들다가 오래하면 능수가 난다.

그렇게도 뭐든 오래 하면 자칫 독재가 될수도 있다.

그래서 정치도 무슨당 이러면서 오래 하다보면 독재가 된다고 

하닌 내려 놓을 시기엔 내려 놓아야 한다.

So politics is also a dictatorship if you do this for a long time,

but you have to put it down when you put it down.

지금 하는 국민의힘이 조금 힘이 모자라는가 본데 그럴수록 

힘을 내어서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I think the power of the people now is a little lacking,

but I hope that the more I do, the more I will work hard.

그러고는 난 미사 마치고는까페에 가서 여러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하니 "구자호 전 회장"이 수박을 한접시 갓다 준다.

그래서 물배가 차도록 수박을 먹고는 난 집으로 온다.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히히 ㅋㅋ 

오늘은 특별히 성모 몽소 승천 하시는 날이고 또한 

우리나라가 일제 압박에서 해방되는 광복절인거란다. 

Today is the day when the Virgin Mary Monsho ascends, and it is also the

Liberation Day when Korea is liberated from Japanese pressure.

오늘 참 좋은 날이고 많은 뜻이 담긴 날이라고 한다.

아마도 북한에서도 이러한 날에는 기분이 고조되는 

날이기도 한다.

오늘은 육신과 영혼이 함께 영광을 받으신 동정 마리아의 승천 대축일이다. 

바오로는 마리아도 모든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로부터 부활을 얻는다고 말한다. 

마리아와 우리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마리아는 죽음의 지배를 전혀 받은 분이 아니다. 

죄가 마리아를 스쳐 가기조차 하지 않았다. 

마리아에게 있어 마지막 원수(1코린 15,26)는 이미 원죄에 물들지 않은

잉태의 순간부터 파멸되고 말았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이미 영원으로부터 당신의 아들을 잉태하실 수 있도록 마련하신 분이시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땅에서 흙을 빚어 만드셨는데

그 땅은 아무도 밟아보지 않은 깨끗한 “처녀지”였다. 

그 땅의 흙으로 첫 아담을 지어내셨다. 마찬가지로 둘째 아담이신 아드님께서

이 세상에 하느님이시면서 사람으로 태어나시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순결한 죄에 물들지 않은 처녀, 동정녀가 필요하였다는 것이다. 

 

오늘 복음은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는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한 사실과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믿음과 신적 모성에 대해 찬양하는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42-45절).

마리아는 다른 여인들과 다름없는 여인이었지만 주님의 어머니가 되셨다.

 그것은 자신의 위대성을 다른 사람들을 위한 봉사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우선은 마리아가 엘리사벳과 요한에게 봉사하시지만, 나중에는 인류 역사

안에서 모든 사람을 섬길 것이다. 오직 생명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을 때만이

어머니가 될 수 있다. 마리아는 자신 안에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을

받아들임으로써 모든 것을 나누신다. 사실 마리아는 천사가 마리아에게

신적 모성에 대한 소식을 알리는 순간에 발하신 동의로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어 하느님의 가장 충실한 도구가 되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38절).

 마리아는 “사람이 되신 말씀”(요한 1,14)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의 종이었다.

 

 

어쨌든 간에 마리아는 하느님의 뜻을 알아듣고, 인간의 생각과 가치관과는

다른 하느님의 업적을 찬미하고 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51-53절).

광복절 

광복절 77주년! 태극기 만들기

2022년 08월 11일 목요일

우리나라에는 5대 국경일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어르신께 다음주 월요일이 8월 15일이고, 광복절임을 알려드린 후

준비해간 태극기 도안을 보여드렸더니 “태극기네~광복절에는 태극기를 흔들어야지“라며,

시작 전부터 신나하셨어요ㅎㅎ

태극문양 음양의 색을 헷갈려하셔서 인터넷으로 함께 알아보기도 했답니다.

색을 다 확인하신 후부터는 다들 조용히 색칠에만 집중하셨다는....^^

건곤감리의 뜻을 물어보신 어르신도 계셔서 뜻과 의미를 알려드렸어요.

많은 의미가 담겼다며 우리나라 국기가 참 멋있다고 하시니 옆 분이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색칠한 태극기 도안에 깃봉(수수깡)을 붙여드렸더니

태극기를 휘날리시면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라는 노래를 완곡하셨습니다.

 

서랍장 왼쪽에 붙여드렸는데 원장님께서 지나가시다가 너무 잘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ㅎㅎ

어르신들께서 엄청 뿌듯해하셔서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the day with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