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중국 공산주의 역사 vs 방하착放下着이라는 말Chinese Communist History vs.Bang Ha-chae

수성구 2022. 7. 3. 16:03

 

중국 공산주의 역사 vs 방하착放下着이라는 말

Chinese Communist History vs.Bang Ha-chae

지금은 어느 여름 날의 오후라고 본다.

이 마음 다하도록 방하착을 한다는데 나의 

모든 생각과 흐름을 내려 놓아야 한다고 한다. 

방하착(放下着) 이라는 말은 

 

방하착(放下着)

방하착(放下着)은 손을 내려 밑에 둔다는 불가에서 나온 말이다.흔히 ‘내려놓아라’, ‘놓아 버려라’라는 의미로 불교 선종에서 화두로 삼는 용어이다.중국 송대의 불교서적인 오등회원 세존

cafe.daum.net

불교에서 쓰는 말이라고 한데 어쩌면 우리의 삶에 

이러한 방하착 이라는 말이 커다란 교훈이 되지 않나 싶다.

It is said that it is used in Buddhism, but maybe this word

of dislocation in our lives is a great lesson.

사람이 자신을 내려 놓는 다는 말을 우리는 쉽게 

생각을 하곤 하지만 실상 내려 놓으라는 이 말이 

어떻게 그렇게 어렵지 않나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한다.

We often think about the words that people put down themselves,

but it makes us think how it is not so difficult to put it down.

그래서 사람이 살아 가면서 잘살기 위해서는 조금은 

욕심을 부리지 않나를 생각하게 한다.

So, in order for a person to live well as living,

it makes me think that I do not want to be a little greedy.

옛 선비들은 가난을 청빈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내려놓음의 의미를 가지고 산다고 본다.

The old Sunbees think of poverty as a poverty and live with the meaning of putting it down.

근데 우리들의 세상은 타인보다 잘살기 위해서는 

남의 밥그릇도 빼앗는 실정이고 보니 그러한 

세속에서의 삶 안에서의 우리는 흔히 다툼과 

시시 비비 (是是非非)가 일어 나고는 한다.

자기 자신이 조금 양보한다면 

조금 더 내려 놓는다면 

아마도 이세상은 눈부시게 밝은 날들이 오지 않을까 한다.

If you give up a little, if you put it down a little more,

perhaps the world will come to bright bright days.

이러한 말이 우리는 돌이켜 본다면 부메랑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조금만 더 인심을 뿌려준다면 인생이라는거 돌고 돌아서 

결국에는 모든 것이 나에게 돌아 온다고 한다.

If I give a little more humanity, I turn around and turn around

and eventually everything comes back to me.

삶이란게 그렇다 내꺼 너무 욕심을 내고 붙잡는 다고 

다 내것이 되지를 않는다.

놓아 줄거는 놓아주고 버리고 비움을 우리는인생을 더 채울수가 있다.

We can fill our lives by letting go and leaving and emptying.

오늘은 그렇게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 바로 잡아 보건데 

살아 가면서 미워도 말고 원망도 말아야 할거 같다.

Today, I think that I should correct my mind and not hate it and blame it while living.

아침에 성당을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오늘의 교중 미사는 

말 그대로 대중을 위하는 교중미사다.

학생을 위한 미사도 아니고 어린애들을 위한 어린이 미사도 

아니고 우리들의 모든 교우들을 위한 교중미사라 한다.

It is not a mass for students, it is not a child mass for children, but a mass for all our friends.

그렇게 미사에 들어 가면서 우리 주임 신부님 보면 볼수록 

참 이쁘고 잘생기고 마음 따뜻한 "삼돌이 신부님"인거 같다.

As we enter the mass, the more we see our chief priest, the more beautiful,

handsome and warm-hearted "Father Samdol".

그렇게 이런 저런 강론을 들으면서 우리는 냉방이 잘된 성당에서의 

신선인 것처럼 그렇게 시원 하게 미사를 드린것이다.

그러고는 이제 환경 오염을 없애려고 우리는 정수기에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데 아마도 "스텐 컵"으로 바꾸시려는가 보다.

And now to eliminate environmental pollution, we are going to use a

disposable cup in a water purifier, probably to change it to a "sten cup".

그러고는 우리 신자들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란다.

알비나 하는 말이  신자들에게 팀불러 하나씩 선물로 주시면 좋겠다고 한다.

Albina says that it would be nice to give a gift to the believers one by one.

언젠가  우리 성당에서 행사 할 때 여러 신자들에게 팀불러 하나씩 준게 생각이 난다.

난 그게 아직도 있은려니하는데 아마도 그게 오래 되어서 

없앤 분들도 많지 않나 한다.

I think it is still there, but maybe there are not many

people who have been removed for a long time.

그렇게 미사 마치고는 난 까사미아에서 성가대 하고 차를 

마시면서 놀아 본것이다.

성가대에는 송수빈 율리안나도 있고 알비나도 있고 곽성희 아녜스씨도 있고 

장순조 실비아 씨도 있다.

There is Song Soo Bin Julianna in the choir, Albina, Kwak Sung Hee Anes, and Jang Soon Jo Sylvia.

그래서 난 아무 꺼리낌 없이 같이 합석을 하는데 임삼남이는 

나랑은 차 마시고 놀기 싫다면서 내거 여럿이서 노니깐 슬그머니 와서 

꼽사리를 낀다.

치. 얄밉게도 논다.

그러고는 난 집으로 온다.

오늘 데레사 형님이 미사에 안보이시길래 전화를 하니 

대전에 사는 큰 아들이 와서 못오신다 한다.

Today, Deresa's brother is not seen in Mass, so I call him,

and his eldest son, who lives in Daejeon, can not come.

이제 내일 부터 맛사지 손님을 받고는 조금 바쁠거 같다.

I'm going to be a little busy getting a massage customer from tomorrow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오늘은 기쁨이라는 것이 고통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귀양살이 후에 예루살렘의 중흥에 대한 이사야 예언자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고,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구원의 사명을 위해

파견하시지만 우선 기쁨보다는 고통을 예고하신다. 마치 “이리떼 가운데 있는

어린양”(3절)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선교사명을

마쳤을 때 기쁨의 환호성이 나오고, 예수께서는 흥분한 제자들을 진정시키신다.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20절). 아마 그 기쁨은 복음이 전하는 사람에게나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도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 때에 주님께서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보내셨다.”(1절). 

예수께서는 복음을 전하시기 위하여 열두제자를 파견하셨다고 모든 복음에서 전하고 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2절). 추수는 하느님의 심판을 의미하고 있다(요엘 4,13 참조). 

이는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한 종말론적 사업에 당신의 제자들을 결합하시는 모습이다. 

즉 주님뿐 아니라 제자들도 종말을 선포한다는 것이다. 이제 제자들은

스승과 같은 사명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기도가 필요하다. 

추수의 주인이신 하느님만이 그 복음 선포자들을 세워주실 수 있고

필요한 힘으로 무장시켜주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다.

선교라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3절).

 그를 파견하신 분이 보호해주지 않는다면 결과는 뻔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철저히

그것을 거절하라고 하신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4절). 그런데 복음선포의 여정을 걸으며

살아가는데 인간적 도구의 부족은 아무런 두려움을 주지 못한다

 

 “우리는 이 보물(사도직)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 엄청난 힘은 하느님의 것으로, 우리에게서 나오는 힘이 아님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갖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 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으며,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고, 맞아 쓰러져도 멸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우리 몸에서 예수님의 생명도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2코린 4,7-10). 

이러한 삶이 진정 다른 사람들에게 평화(shalôm)를 전해줄 수 있다.

 이 평화는 하느님 나라의 표지이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17-20절).

 

중국 공산주의 역사를 비판한 다르지만 비슷한 두 영화 (패왕별희/ 인생 (장예모 작))(약스포)

(스포일러는 내용이 아닌 사회 배경 흐름에 관한 스포일러입니다)

나는 패왕별희가 그냥 경극하는 남자둘이 연애하는건줄 알았는데
중국사회가 서양을 따라잡고자 하는 욕심으로 인하여
근대화라는 명목 아래 낡은것은 버린다는 이유로 전통적인 예술들(고서뿐만이 아니라 경극도 포함)을 파괴하고
서로 살아남으려면 공산주의를 비판한 내통자를 고발하라고
인민비판(공개처형이랑 유사한 행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진짜 적나라함...

(인생은 왓챠에 있더라구)
인생이라는 영화에도 인민비판 나오는데 되게 잔인하달까(피나오고 그러는게 아니라 인간을 소모품처럼 다루는게)
둘이 되게 결이 비슷함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한 가정의 인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꽤 긴 시대에 걸친 내용들이 나옴
젊은 부부의 손자가 어린이가 될때까지의 기간이니까 꽤나 긴듯..?
갑작스러운 공산주의로 인하여 무너져가는 예술가의 삶과 삶의 허망함을 다룬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음
여운이 되게... 길음 흑흑... 왜 긴지 말하면 스포니까 참겠스...


예술가로 살던 소시민의 삶에 공산주의가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 엿볼수 있는 영화들
그리고 대만 독립과 중국이 대만에 가진 적개심도 엿볼수 있음
[패왕별희]는 공산주의속의 한 사람의 연대기를 보여준다면
[인생]은 공산주의로 한 가정이 얼마나 비참해질수 있는지를 보여줌
[패왕별희]는 공산주의를 거부하며 망해가는 사람의 삶을 그리고 [인생]은 살기위해 공산주의를 받아들이는 가족의 비참한 삶을 그림


둘다 공리 나옴!공리 존예임...

아무턴... 둘다 예엣날 영화지만 재밌게 봤읍니다
두 영화 다 중국에서 금지될정도로 공산주의를 씨게 비판함
이와중에 금지시킨거보면 잘못한줄은 아는가보지 빠큐

인생은 러닝타임이 좀 길기에 한가할때 보는거 추천..!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